2026.03.27 (금)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8.4℃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9.2℃
  • 맑음대구 9.1℃
  • 맑음울산 9.6℃
  • 맑음광주 9.6℃
  • 맑음부산 11.6℃
  • 맑음고창 3.9℃
  • 구름많음제주 11.2℃
  • 흐림강화 4.6℃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6.6℃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꼬막.....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풍부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에게 좋아

  • No : 2814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12-05 09:20:28

겨울이 되면 시장에서 꼬막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추운 날씨로 떨어진 입맛과 영양을 보충해줄 음식으로는 꼬막이 제격이다. 흔히 사람들은 꼬막을 생각하면 벌교 꼬막을 떠올린다. 벌교의 기름진 갯벌은 다른 곳과 달리 모래 황토가 섞이지 않은 차진 진흙 펄로 꼬막이 건강하게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이 차진 갯벌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맛이 들기 시작하는 벌교 꼬막은 소설 태백산맥으로 유명세를 타 2009년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전국 1호로 등록되기도 했다.

 

꼬막의 종류와 서식

꼬막은 참꼬막새꼬막피꼬막으로 나뉘는데 그 중 껍데기의 골이 깊게 패인 참꼬막의 맛이 가장 뛰어나다. 참꼬막은 여수를 비롯한 벌교읍 대포리·장암·장도리 등지에서 난다.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난 곳으로 부터 수심 10cm 전후의 순수하고 고운 펄에서만 서식하는데, 양식꼬막은 자연산 종묘에 의해서만 자라고 가을철에 자연 발생한 종묘를 살포한 후 3~5년 정도 키워 채취한다.

 

참꼬막은 물 속에 잠겨있다가 썰물 때 바닷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수심 5~7m 간석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성장이 더뎌 크기는 작지만 맛은 알차서 새꼬막에 비해 영양이 약 18배 높고, 생명력도 5~8배 높다. 참꼬막과 새꼬막은 수심 5~7m의 바다에 서식하고 피꼬막은 수심 10m의 바다에 산다. 참꼬막은 사람이 갯벌에 직접 들어가 채취하고, 새꼬막과 피꼬막은 배를 이용해 대량으로 채취한다.

 

 

맛있는 꼬막 고르는 방법

벌교 꼬막이 맛있는 시기는 12월부터 3월까지인데 그 중 2월에 가장 맛이 좋다. 꼬막은 겨울을 나기 위해 여름 내내 영양분을 비축해두는데 그것이 가장 절정을 이루는 때가 2월이기 때문이다.

 

꼬막의 육즙이 붉은빛을 띠는 것은 철을 함유한 헤모글로빈이 들어있기 때문이며 세가지 꼬막 중 함유량은 참꼬막이 가장 높다.

 

사람들이 꼬막을 고를 때 무조건 큰 것을 사려고 하지만 맛이나 영양을 따져보면 중간 크기의 것이 가장 좋고, 참꼬막은 약 2.5cm로 손가락 한 마디 반 정도 크기가 좋다. 껍데기에 붉은빛과 노란빛이 도는 것, 입이 힘있게 닫혀있고 이가 정확하게 맞는 것이 신선한 꼬막이며 꼬막 껍데기의 줄이 촘촘한 것이 좋다.

 

영양이 풍부한 꼬막 요리

꼬막을 요리할 때는 삶는다기보다 데친다는 것이 더 정확하다. 완전히 익어 입이 열릴 때까지 삶으면 꼬막 안에 머금은 철분이 빠져나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고 영양도 있는 그대로 섭취하기 어렵다.

 

꼬막을 맛있게 데치기 위해서는 꼬막 위에 굵은 소금을 뿌린 뒤 흐르는 수돗물에 주물러 씻어낸 후 꼬막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끓이다 열기가 올라오면 한쪽 방향으로 천천히 저어준다. 기포가 올라오면 다 익어간다는 신호니 그때쯤 하나 건져 껍데기를 까서 익은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입이 잘 벌어지고 살이 껍데기에 달라붙지 않고 떨어지면 잘 익은 것이다.

 

꼬막은 상하기 쉬우므로 가능한 구입한 즉시 한번에 조리하거나 알맞게 삶아 껍질째 냉동 보관해야 한다. 이렇게 익혀 보관할 경우 열흘 정도 냉동보관이 가능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꼬막은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에게 좋으며,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B군 등을 다량 함유하여 빈혈 예방에도 좋다. 영양소는 풍부하지만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품이다.”고 말했다.

 

꼬막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은 마늘로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비릿한 향을 약화시켜주며, 꼬막 영양 성분 중 비타민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이라는 물질을 생성하여 기력회복과 피로해소에 탁월하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의료기기ㆍ식품ㆍ화장품

더보기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디알리서치와 전략적 협약 “임상연구 및 검체분석 통합 솔루션 구축”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는 임상시험 및 맞춤형 검체분석 전문기관 디알리서치(대표 송민정)와 피부·화장품·건강기능식품·웰니스 분야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P&K의 인체적용시험 수행 역량과 디알리서치의 맞춤형 검체분석 및 임상 기획 역량을 결합해, 보다 고도화된 임상연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임상시험 설계부터 수행, 검체 분석, 데이터 관리(DM), 통계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공동 수행하는 ‘원팀(One-Team)’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P&K는 화장품 효능 및 안전성 평가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으로, 최근 화장품 외 분야 매출 비중이 전체의 10%대로 확대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과거 한 자릿수 수준 대비 의미 있는 변화로, 이번 협약이 이러한 확장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알리서치는 임상시험 프로토콜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주기 역량을 보유한 기관으로,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한 의료·분석 전문성을 기반으로 연구 목적에 최적화된 맞춤형 검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에스티, 정기주총서 전 안건 통과…“R&D·디지털 헬스케어로 성장 가속” 동아에스티가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하며 지속 성장 기반을 재확인했다. 동아에스티는 26일 오전 9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1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을 상정해 모두 통과시켰다. 이날 영업보고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2025년 별도 기준 매출액 7,451억 원, 영업이익 275억 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도 의결했다. 정관 변경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행복세차소’와 관련해 사업목적에 세차장 운영업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의결권 대리행사 절차를 보완하고,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했으며,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을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하는 등 상법 개정 사항도 반영했다. 또한 주주환원 확대와 비과세 배당 재원 확보를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