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함께 자살 고위험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사업을 이어오며, 지난 3년간 총 185명의 아동에게 약 5억 7천만 원을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자살고위험가정 경제적 지원사업’을 올해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위기와 정신건강 문제를 모두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여 자살 위험을 예방하고 아동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우울·자해·자살사고 등 정서적 위기를 겪는 아동과 보호자를 포함한 가정 단위의 통합지원을 중심으로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 중 아동 또는 주 양육자가 자살 고위험군에 해당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다. 선정된 가정에는 긴급 생계비 및 주거비, 정신건강 치료비 및 상담비, 교육비 및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재단과 초록우산, 전국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민관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재단은 전국 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 가정을 발굴·연계하고, 초록우산은 대상자를 심사하고 경제적으로 지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맞아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주일간 ‘2026 예방접종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기존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던 예방접종 관련 행사를 2024년부터 일주일 규모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국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EBS 협업 어린이 공연 ‘한글용사 아이야’ ▲온라인 참여 이벤트 ▲서울 코엑스 베이비페어 홍보부스 운영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날인 4월 27일에는 충북 오송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예방접종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질병관리청장과 국민소통단,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예방접종 정책, 백신 안전성, 이상반응 등에 대한 국민 질문에 답하는 소통형 행사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전문가로는 전남대 의과대학 김계훈 교수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박정태 부회장이 참여한다. 셋째 날인 4월 29일에는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어린이와 보호자를 위한 특별 공연이 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주사기 매점매석행위 금지 고시 시행 이후 실시한 1차 특별단속 결과 일부 유통 단계에서 시장 교란 행위가 확인됨에 따라, 주사기 유통 질서를 보다 안정적으로 확립하기 위해 오는 4월 27일부터 2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1차 특별단속을 진행해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위반한 32개 업체를 적발한 바 있다. 이번 2차 단속은 ▲입고량 대비 판매량이 현저히 적은 업체 ▲과도한 재고를 보유한 업체 ▲1차 단속 적발 업체 ▲자료 미제출 또는 허위 제출 업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1차 단속 과정에서 확보한 자료와 함께, 업체별 생산·판매·재고량을 매일 분석해 매점매석이 의심되는 업체를 선별하고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매점매석행위 금지 고시가 시행된 지난 4월 14일 이후 약 열흘 사이 주사기 생산량은 332만 개에서 517만 개로 55.6% 증가하는 등 공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다. 그럼에도 일부 유통 단계에서 매점매석 행위가 적발되면서, 정부는 지속적인 단속과 엄정 대응 방침을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북 영주시 소재 ‘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APC)’가 포장·판매한 국내산 구기자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포장일이 ‘2026년 2월 5일’로 표시된 구기자로, 검사 결과 살균제 성분인 프로피코나졸이 0.70mg/kg 검출돼 기준치(0.01mg/kg)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피코나졸은 농작물의 병해 방제를 위해 사용되는 살균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신속한 회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은 지난 24일 서울스퀘어에서 전국 보훈요양원 및 보훈복지시설장을 대상으로 ‘전국 보훈복지시설장 회의’를 개최하고 경영혁신과 복지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보훈복지시설의 2025년 운영수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경영 개선 추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강화 및 입소자 인권 보호 추진 현황과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보훈복지시설은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운영 효율성뿐 아니라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훈공단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설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경영 효율화와 함께 안전·인권 중심의 운영체계를 확립해 보다 신뢰받는 보훈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공동으로 정책 포럼 「학대피해장애아동 보호체계의 개선 방향과 과제: 현장에서 정책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대피해장애아동이 현행 제도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짚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학대피해장애아동은 「아동복지법」과 「장애인복지법」 사이의 제도적 공백 속에 놓여 있으며, 전국 피해장애아동쉼터는 10곳에 불과하고 이용 기간도 최대 12개월로 제한돼 있다. 여기에 탈시설 정책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신규 입소가 사실상 어려워 퇴소 이후 보호 공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종사자 교육 여건 역시 미흡한 상황이다.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장애아동 관련 입문교육은 1시간에 그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법정 필수교육 100시간 중 장애아동 관련 교육은 3시간에 불과하다. 포럼 1부에서는 이정은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연구위원이 학대피해장애아동 보호체계 사업 성과와 현장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임원선 신한대 사회과학대학장이 좌장을 맡고, 권희순 부산피해장애아동쉼터 시설장과
풍산주식회사이 제조·판매한 ‘풍산토사자’ 제품에서 성상(외관·형상) 부적합이 확인돼 보건당국이 회수 조치를 시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풍산주식회사의 해당 제품은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따라 특정 제조번호 제품에 한해 회수가 진행된다. 회수 대상은 제조번호 P0038241(사용기한 2027년 11월 19일) 제품으로,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의 사용기한이 설정된 자사 포장 단위 제품이다. 회수 명령일자는 2026년 4월 22일이다. 당국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구매처나 제조·판매업체를 통해 반품 또는 교환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성상 부적합은 제품의 품질 신뢰성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신속한 회수 조치를 통해 유통 차단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의료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생활건강이 제조·판매한 치약 제품에서 품질 부적합 우려가 제기돼 당국이 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우리생활건강의 ‘솔고플라티노이온덴티치약’이 품질 기준 미충족 가능성으로 회수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회수는 특정 제조번호 제품에 한해 진행되며, 대상은 제조번호 WL20251204(사용기한 2028년 12월 3일)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6개월로 설정돼 있으며, 자사 포장단위로 유통된 물량이 포함된다. 회수 명령일자는 지난 22일로, 당국은 관련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 또는 제조·판매업체를 통해 교환 또는 환불받을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품질 부적합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선제적 회수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유통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매점매석 금지 규정을 위반한 3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주사기 입고량 대비 판매량이 적거나 과도한 재고를 보유한 업체, 특정 거래처에 편중 공급하거나 고가에 판매한 업체 등을 중심으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단속 결과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주사기를 5일 이상 보관한 업체 4곳과 ▲동일 구매처에 과다하게 공급한 업체 30곳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2개 업체는 두 가지 위반 사항에 모두 해당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및 시정명령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특히 A 판매업체는 판매량 대비 150% 이상에 해당하는 약 13만 개의 주사기를 5일 이상 보유하다 적발됐으며, 해당 물량은 공급 부족을 겪는 온라인 쇼핑몰 등에 24시간 내 출고하도록 조치됐다. 또 B 판매업체는 특정 의료기관과 판매업체 등 33개 동일 거래처에 월평균 판매량의 최대 59배에 달하는 약 62만 개를 공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단속은 주사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약 예방활동단 ‘용기한걸음 메아리’ 발대식을 4월 24일 한양대학교 경영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기한걸음 메아리’는 ‘마약을 거절할 용기가 메아리처럼 퍼져간다’는 의미로, 기존 ‘B.B.서포터즈’를 보다 직관적인 우리말로 바꾼 명칭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20대 마약류 사범 수는 2021년 5,077명에서 2025년 6,913명으로 약 36% 증가하는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마약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생 스스로 예방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식약처는 지난해 20개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마약 예방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생 마약예방 활동 가이드라인’과 ‘마약 예방 교육·상담 표준 매뉴얼’을 제작·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2배인 40개 대학으로 확대하고, 참여 주체도 동아리에서 대학 단위로 넓혀 예방 활동의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세미나 등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용기한걸음 메아리’를 중심으로 교내외 캠페인, 축제 부스 운영,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