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이 2026년 하반기 허가 획득을 목표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휴온스랩은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하이디자임주(개발 코드명 HLB3-002)’ 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임상 1상(Pivotal Study)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은 총 243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건국대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에서 진행됐다.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 결과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AE)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주요 평가지표(Primary endpoint)를 충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이디자임주(HYDIZYME™)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할로자임사의 히알루로니다제 제품인 ‘하일레넥스’와 동일한 서열을 갖는 독자형 제품(stand-alone)이다. 천연형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를 주성분으로 하며 하이디퓨즈(HyDIFFUZE™) 기술을 적용했다. 휴온스랩은 하이디자임주가 출시되면 성형, 피부, 통증 및 부종치료 영역에서 단독제품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하이디퓨즈 플랫폼을 이용한
㈜다림티센(대표 정종섭, 정환규)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젤 타입 지혈제 ‘콜라스탯(CollaStat)’에 대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코르자메디컬(Corza Medical)과 독일 및 오스트리아 지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콜라스탯은 신속한 지혈 성능과 간편한 조작성, 수술 환경 내 높은 사용 편의성을 갖춘 혁신적 젤 타입 지혈제다. 다양한 수술 상황에서 빠른 지혈을 가능하게 하며, 직관적인 사용 방식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의료진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코르자메디컬은 전 세계 외과 전문의를 위한 혁신적인 수술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다. 외과 수술 과정에서 사용되는 지혈, 봉합, 조직 보호를 위한 바이오서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 세계 병원, 유통업체, OEM 파트너를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안과, 상처 봉합, 바이오서저리 및 생체조직 분야에서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르자메디컬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그동안 다림티센이 다져온 유럽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르자메디컬이 유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연말을 맞아 아프리카 및 국내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엔라이즈는 지난 8월부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중인 아프리카 빈곤 가정과 아동을 지원하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우주먼지(PETTY DUST)와 협업으로 제작한 후원자용 인형 키링 굿즈 제작 비용을 지원해 캠페인 참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대표 브랜드인 네추럴라이즈와 우주먼지의 협업 제품인 ‘우주먼지 사르르 유산균’과 ‘우주먼지 데일리 비타씨 플러스’ 총 800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해당 제품은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에도 전달돼 국내 한부모 및 위탁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엔라이즈는 지난 5일부터 한 달간 네추럴라이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전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해당 캠페인에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국내외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ESG 실천에 동참하게 된다. 엔라이즈는 세이브더칠드런을 비롯한 국내외 NG
메디아나(041920)가 에이티센스(ATsens)와의 협력을 통해 병원 내 심장 모니터링의 새로운 표준(Standard Model)을 제시하고,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은 물론 단계적 연속 심장 모니터링 모델의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영국심장리듬학회(BHRS, British Heart Rhythm Society)가 제시한 병원 심장 모니터링 가이드라인을 실제 임상 환경에 적용한 사례다. 환자 위험도에 따라 모니터링 강도를 조정하는 지침 기반 체계를 통해 과잉 모니터링을 줄이고, 치료 단계별로 이어지는 연속 심전도 감시 구조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인하대병원 심장 병동에서는 메디아나의 유선 환자감시장치와 에이티센스의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을 연계한 단계적 심장 모니터링 모델이 시범 적용 중이다. 중환자실 치료 이후에도 고위험 부정맥 환자에 대한 연속적인 심전도 감시가 가능해졌으며, 의료진은 환자 이동성과 병동 운영 효율을 유지하면서 임상적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메디아나는 중환자실(ICU) 및 고위험 병동(Tier 1)에서는 유선 환자감시장치를 활용해 중증 환자에 대한 집중 감시를 수행하고, 치료 이후 회복 단계에 접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 미래혁신기업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인천테크노파크가 개최한 ‘2025 인천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AI 기반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및 운영 플랫폼을 통해 임상시험 전주기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사업화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인천 미래혁신기업상’은 기술 혁신성, 시장 경쟁력,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제이앤피메디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의 자동화·고도화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규제 대응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반 임상 데이터 자동화 및 규제 대응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제이앤피메디의 핵심 솔루션인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는 AI 기반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운영 플랫폼이다. 데이터 수집·입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이상 패턴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연구자에
뷰티테크 스타트업 큐라펄스(CuraPulse 대표 조남규)가 AI 기반 홈뷰티 디바이스 ‘듀얼테트라(DualTetra)’와 ‘듀얼테트라 헤일로(DualTetra HALO)’에 대한 와디즈(Wadiz) 펀딩을 오늘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큐라펄스는 AI와 복합 에너지 기술 기반의 피부 맞춤 복원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mRNA 유도 기술 및 글로벌 의료기기 규격 대응 설계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2025 팁스(TIPS) 글로벌 트랙’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와디즈 펀딩은 앞서 시장에서 확인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는 행보다. 최근 듀얼테트라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에서 준비된 물량이 전량 품절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긴급 물량이 추가 투입되기도 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듀얼테트라는 신제품과 함께 AI Dr. J를 공개하며 펀딩에 나서게 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AI 피부 컨설턴트 앱 ‘닥터 제이(Dr.J)’와 연동되어 사용자의 피부 민감도, 트러블 유무, 시술 여부 및 기후 환경까지 정밀 분석한다. 이를 통해 모드, 강도, 사용 시간을 자동으로 맞춤 처방해주는 정밀 홈케어
대봉그룹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통합 원료·제조·임상 클러스터인 ‘송도 B&H(Beauty & Health) Plex’ 신사옥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18일 개최했다. 이번 송도 이전은 인천 남동공단에서 축적해 온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그룹의 핵심 기능을 한곳에 집약한 새로운 성장 거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픈식에는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최태안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차장,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박혜윤 인천광역시 바이오산업팀 팀장 등 주요 기관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대봉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신사옥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사옥 투어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식 행사에서는 신사옥 이전 경과와 함께 중장기 사업 비전이 공유됐다.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대봉그룹이 K-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인천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으며, 최태안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차장은 “젊고 역량 있는 인재와 기술력,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송도 B&H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과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복합 필러 상용화에 나섰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PN·HA복합 필러 ‘밸피엔’의 확증 임상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증임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뒤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은 눈꼬리(Crow’s feet) 주름의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휴메딕스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식약처 품목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출시 목표 시점은 내년 하반기다. PN은 연어 정소로부터 추출한 디옥시리보핵산(DNA) 물질로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탁월한 피부 재생효과를 가진 물질이다. 벨피엔은 PN에 휴메딕스의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로 생산하는 고순도 HA와 무균화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국소 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더해 기존 PN필러 대비 통증이 적은 필러로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휴메딕스는 HA기반의 필러 ‘엘라비에’와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 등의 제품을 통해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금번 임상을 마친 벨피엔 출시를 기점으로 시장 점유율을 크게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지역 사회와 연계해 환경 개선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17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경기도 내 관리하천의 환경 보전을 위해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참여기관의 활동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사회공헌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올 초 이번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성남시 금토천 구간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왔다. 휴메딕스 임직원들은 수질정화를 위해 플로깅과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하천 오염원 제거 등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수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며, EM흙공 던지기는 유용한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하천에 던지는 활동을 일컫는다. 이같이 올 한해 지역사회 보호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휴메딕스는 ‘2025년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금번 수상은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제테마의 미국법인 제테마 USA(대표이사 김재영)와 한국 제약기업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은 미국 미용 및 성형 시장 사업 제휴를 위해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월, ‘미국 내 미용성형 관련 제품 공동 개발 및 포괄적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과 제조, 공급을 맡는다. 제테마는 한미로부터 공급받은 제품에 자체 브랜드 및 상표를 붙여 계약 지역인 미국 내에서 수입, 저장, 판매 및 유통을 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양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포괄적 사업 제휴의 목적이었던 추가적인 사업 협력이 가능한 제품 및 협력 범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