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연말을 맞아 정기 후원 협약을 맺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따뜻한 마음을 건넸다. 휴메딕스는 최근 성남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예가원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번 후원 행사는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후원 기관과 논의해 발달장애인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청소기, 치약, 수건, 치솔 등 생활필수품 총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휴메딕스는 지난 3월 예가원과 정기 후원 협약식을 맺고 매월 50만원의 복지기금을 정기 후원하는 등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휴메딕스 임직원들과 예가원 발달장애인들이 동행하는 서울대공원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정기 후원과 문화체험 활동에 이어 이번 생필품 전달이 발달장애인분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과 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메딕스는 ESG 경영 일환으로 지역사회 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폴리락틱애시드(Polylactic Acid, PLA) 필러인 ‘에스테필® (AestheFill®)의 국내 공식 판권을 확보하며 스킨부스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최근 리젠바이오텍과 에스테필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휴메딕스는 에스테필의 국내 공식 유통사로 유통 및 마케팅,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에스테필은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PLA 원료 기반 주사제로 체내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얼굴 부위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PLA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받은 재료이며, 생체 내에 존재하는 젖산의 중합체로 물로 완전 분해된다. 특히 에스테필은 입자가 스펀지형 다공성 구형이라는 특징을 지녔다. 즉, 입자에 수많은 구멍이 뚫려 있어 비어있는 공간에 콜라겐이 자리잡을 수 있는 넓은 접촉 면적이 형성된다. 또한, 안정적인 생분해가 가능하고 입자가 균일하며, 시술 전 희석 과정인 수화(hydration) 시간이 빠른 이점을 지녔다. 특히, 이번 총판 계약은 공식 유통 경로를 통한 제품 공급과 관리 체계 확립에 초점을 맞췄다. ‘에스테필은 휴메딕
엘앤씨바이오(290650, 대표이사 이환철·이재호)는 자회사 엘앤씨이에스가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셀루메드(049180)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단순한 지분 취득을 넘어, 엘앤씨바이오 그룹이 추진해 온 ECM(Extracellular Matrix) 기반 재생의학 플랫폼을 한층 완성도 높은 구조로 확장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인체조직·재생의학 전반에서 축적된 기술과 제조·임상 역량을 통합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대체가 어려운 경쟁력을 갖춘 통합 재생의학 사업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번 셀루메드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는 엘앤씨이에스를 비롯해 글로벌의학연구센터, 나우아이비가 참여하며, 발행가액은 할인율 10%를 적용한 603원, 총 발행금액은 170억 원이다. 유상증자 완료 시 최대주주는 기존 인스코비 외 5인(15.6%)에서 엘앤씨이에스 외 2인(33.9%)으로 변경된다. 셀루메드는 1997년 창업 이후 인체 유래 생체재료 기반 골이식재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 탈회골(DBM), 무릎연골(BMG), 동종이식재(Allograft)뿐만 아니라 인공무릎관절(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랩이 2026년 하반기 허가 획득을 목표로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휴온스랩은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하이디자임주(개발 코드명 HLB3-002)’ 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임상 1상(Pivotal Study)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은 총 243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건국대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에서 진행됐다.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 결과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AE)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주요 평가지표(Primary endpoint)를 충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하이디자임주(HYDIZYME™)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할로자임사의 히알루로니다제 제품인 ‘하일레넥스’와 동일한 서열을 갖는 독자형 제품(stand-alone)이다. 천연형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를 주성분으로 하며 하이디퓨즈(HyDIFFUZE™) 기술을 적용했다. 휴온스랩은 하이디자임주가 출시되면 성형, 피부, 통증 및 부종치료 영역에서 단독제품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하이디퓨즈 플랫폼을 이용한
㈜다림티센(대표 정종섭, 정환규)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젤 타입 지혈제 ‘콜라스탯(CollaStat)’에 대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코르자메디컬(Corza Medical)과 독일 및 오스트리아 지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콜라스탯은 신속한 지혈 성능과 간편한 조작성, 수술 환경 내 높은 사용 편의성을 갖춘 혁신적 젤 타입 지혈제다. 다양한 수술 상황에서 빠른 지혈을 가능하게 하며, 직관적인 사용 방식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의료진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코르자메디컬은 전 세계 외과 전문의를 위한 혁신적인 수술 기술과 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이다. 외과 수술 과정에서 사용되는 지혈, 봉합, 조직 보호를 위한 바이오서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 세계 병원, 유통업체, OEM 파트너를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안과, 상처 봉합, 바이오서저리 및 생체조직 분야에서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르자메디컬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그동안 다림티센이 다져온 유럽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르자메디컬이 유
엔라이즈(대표 김승훈)가 연말을 맞아 아프리카 및 국내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엔라이즈는 지난 8월부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중인 아프리카 빈곤 가정과 아동을 지원하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우주먼지(PETTY DUST)와 협업으로 제작한 후원자용 인형 키링 굿즈 제작 비용을 지원해 캠페인 참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대표 브랜드인 네추럴라이즈와 우주먼지의 협업 제품인 ‘우주먼지 사르르 유산균’과 ‘우주먼지 데일리 비타씨 플러스’ 총 800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해당 제품은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에도 전달돼 국내 한부모 및 위탁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엔라이즈는 지난 5일부터 한 달간 네추럴라이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전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해당 캠페인에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만으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국내외 취약 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ESG 실천에 동참하게 된다. 엔라이즈는 세이브더칠드런을 비롯한 국내외 NG
메디아나(041920)가 에이티센스(ATsens)와의 협력을 통해 병원 내 심장 모니터링의 새로운 표준(Standard Model)을 제시하고, 유·무선 통합 모니터링은 물론 단계적 연속 심장 모니터링 모델의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영국심장리듬학회(BHRS, British Heart Rhythm Society)가 제시한 병원 심장 모니터링 가이드라인을 실제 임상 환경에 적용한 사례다. 환자 위험도에 따라 모니터링 강도를 조정하는 지침 기반 체계를 통해 과잉 모니터링을 줄이고, 치료 단계별로 이어지는 연속 심전도 감시 구조를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인하대병원 심장 병동에서는 메디아나의 유선 환자감시장치와 에이티센스의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을 연계한 단계적 심장 모니터링 모델이 시범 적용 중이다. 중환자실 치료 이후에도 고위험 부정맥 환자에 대한 연속적인 심전도 감시가 가능해졌으며, 의료진은 환자 이동성과 병동 운영 효율을 유지하면서 임상적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메디아나는 중환자실(ICU) 및 고위험 병동(Tier 1)에서는 유선 환자감시장치를 활용해 중증 환자에 대한 집중 감시를 수행하고, 치료 이후 회복 단계에 접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 미래혁신기업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인천테크노파크가 개최한 ‘2025 인천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AI 기반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및 운영 플랫폼을 통해 임상시험 전주기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사업화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인천 미래혁신기업상’은 기술 혁신성, 시장 경쟁력,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제이앤피메디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의 자동화·고도화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규제 대응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 기반 임상 데이터 자동화 및 규제 대응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다국가 임상시험 수행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제이앤피메디의 핵심 솔루션인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는 AI 기반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운영 플랫폼이다. 데이터 수집·입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와 이상 패턴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연구자에
뷰티테크 스타트업 큐라펄스(CuraPulse 대표 조남규)가 AI 기반 홈뷰티 디바이스 ‘듀얼테트라(DualTetra)’와 ‘듀얼테트라 헤일로(DualTetra HALO)’에 대한 와디즈(Wadiz) 펀딩을 오늘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큐라펄스는 AI와 복합 에너지 기술 기반의 피부 맞춤 복원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최근 mRNA 유도 기술 및 글로벌 의료기기 규격 대응 설계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2025 팁스(TIPS) 글로벌 트랙’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와디즈 펀딩은 앞서 시장에서 확인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는 행보다. 최근 듀얼테트라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에서 준비된 물량이 전량 품절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긴급 물량이 추가 투입되기도 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듀얼테트라는 신제품과 함께 AI Dr. J를 공개하며 펀딩에 나서게 됐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AI 피부 컨설턴트 앱 ‘닥터 제이(Dr.J)’와 연동되어 사용자의 피부 민감도, 트러블 유무, 시술 여부 및 기후 환경까지 정밀 분석한다. 이를 통해 모드, 강도, 사용 시간을 자동으로 맞춤 처방해주는 정밀 홈케어
대봉그룹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통합 원료·제조·임상 클러스터인 ‘송도 B&H(Beauty & Health) Plex’ 신사옥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18일 개최했다. 이번 송도 이전은 인천 남동공단에서 축적해 온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그룹의 핵심 기능을 한곳에 집약한 새로운 성장 거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픈식에는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최태안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차장,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박혜윤 인천광역시 바이오산업팀 팀장 등 주요 기관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대봉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신사옥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사옥 투어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식 행사에서는 신사옥 이전 경과와 함께 중장기 사업 비전이 공유됐다.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대봉그룹이 K-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인천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으며, 최태안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차장은 “젊고 역량 있는 인재와 기술력,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송도 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