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학회(이사장 라선영)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암학회와 대한혈액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암 정밀의료 향상을 위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급여 확대 – 유방암, 난소암, 혈액암 중심으로' 국회 토론회가 오는 14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인순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석진 대한혈액학회 이사장의 환영사가 이어지며, 이후 라선영 대한암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경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이유영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정준원 연세암병원 혈액암센터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해, 각각 유방암·난소암·혈액암 진료 현장에서의 정밀의료 활용 경험과 NGS 기반 치료 연계 필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NGS 선별급여 체계는 암종별로 상이한 본인부담률을 적용하고 있어, 임상 현장에서 이미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정밀의료의 구현 수준과 괴리를 보이고 있다. 폐암에는 선별급여 본인부담률 50%가 적용되는 반면, 유방암·난소암·혈액암 등 주요 암종은 2023년 이후 본인부담률이 80%로 상향돼, 동일한 임상적 필요성에도 불
좋은삼선병원은 8일 ㈜듀델코리아 · (주)미래피엠씨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직원 및 협력 대상자에 대한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 ▲상호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 협력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건물관리업·청소업업·경호서비스업체인 듀델코리아 박태호 사장은 “이번 협약은 임직원 건강관리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건강관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좋은삼선병원 박성우 병원장은 “건강은 개인의 삶의 질뿐 아니라 조직의 지속 가능성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건강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작은나무가 최근 세브란스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로 5억원을 약정하고 1억원을 먼저 전달했다. 연세의료원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재단법인 작은나무 김주영 이사장, 노훈 이사, 김정현 팀장과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이상길 대외협력처장, 이상철 발전기금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주영 이사장은 “작은나무는 사회공헌이라는 숭고한 뜻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특히 사회 미래인 어린 아이들이 더 이상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후원금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연세의료원은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작은나무는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의료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의료적 지원 서비스 ▲어린이 환우 돌봄 서비스 및 부모 지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진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병원 임직원 및 내원객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헌혈자 감소로 인한 동절기 혈액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전북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본관 앞 주차장에서 설치된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헌혈 켐페인에는 전북대병원 직원과 내원객 등 많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더욱 뜻깊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종철 병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직원들과 내원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생명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신규간호사의 안정적인 병원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1월 9일 교육인재관 강의실에서 2026년 신규 간호사를 위한 응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간호사들이 입사 후 기본교육과 프리셉터십 과정을 거쳐 독립 간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함께 축하하고, 향후 직무 수행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간호사회가 발표한 「병원간호인력 배치현황 실태조사(2024)」에 따르면 2023년 채용된 신규간호사 중 사직자는 52.4%로 나타났으며, 이 중 입사 포기가 28.9%, 교육 중 사직이 6.3%, 입사 후 1년 이내 사직이 17.2%를 차지했다. 특히 입사 후 1년 이내 사직 사유로는 ‘업무 부적응’이 36.2%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여 신규간호사의 초기 적응 지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충북대학교병원 간호부는 ‘신규간호사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입사 1개월·3개월·6개월·1년 단위의 단계별 교육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규간호사의 현장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9월과 10월에 입사한 신규간호사 32명을 비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9일 오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서울 구로센터를 방문해 2026년 제90회 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예비 의사들을 격려했다. 제90회 의사 국가시험은 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구로, 경기성남, 인덕대학교,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전북전주, 대전충청, 제주 등 전국 9개 시험센터에서 시행됐으며, 총 1,010명이 응시했다. 의사 국시 현장을 찾은 김택우 회장은 오랜 기간 시험 준비로 고단했을 응시생들을 응원하며, 손수 준비한 음료와 간식, 핫팩 등이 담긴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합격을 기원했다. 김 회장은 “의사 국가시험은 의료인의 첫 관문이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전문가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택우 회장을 비롯해 김승수 총무이사 겸 기획이사, 김성근 공보이사 겸 홍보이사(대변인), 김상구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난치성 뇌종양인 IDH-돌연변이 신경교종이 MRI에서 보이는 종양 덩어리 자체가 아니라, 종양 주변의 병리적으로 정상으로 판정된 뇌조직에서 이미 시작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 규명됐다. 이 연구는 뇌종양의 발생 개념을 근본적으로 확장하며, 향후 조기 진단과 수술·치료 전략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 연구팀과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박정원 박사 연구팀은 광범위 종양절제 수술로 확보한 환자 뇌조직을 정밀 분석한 결과, 종양 주변에서 비종양(정상)으로 확인된 대뇌피질 조직 내 교세포전구세포(GPC)에서 이미 IDH 유전자 돌연변이가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 IDH-돌연변이 신경교종은 비교적 젊은 성인에서 발생하며, 치료 후에도 시간이 지나 악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표적 난치성 뇌종양이다. 현재 치료는 영상에서 확인되는 종양을 최대한 절제한 뒤 방사선·항암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이 표준이지만, 종양이 실제로 어디서 시작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종양 조직뿐 아니라 광범위 절제술
뇌전증 환자에게 어떤 항경련제가 효과적일지 치료 초기 단계에서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병원 연구팀은 2600여 명의 뇌전증 환자 임상 데이터를 학습한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특정 항경련제의 치료 반응 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일·이상건 교수와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팀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기관 뇌전증 코호트를 활용해, 환자의 초기 임상 정보를 기반으로 항경련제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뇌전증은 환자별 약물 반응 차이가 커 치료 약제 선택이 어려운 질환으로, 전체 환자의 약 30%는 여러 차례 약물 조정에도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받은 뇌전증 환자의 초기 검사 결과와 3년 이상 추적된 임상 데이터를 분석했다. 항경련제 사용 이력, 경련 유형, 뇌 MRI와 뇌파 소견, 혈액검사 결과 등 총 84개 임상 변수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했으며, 주요 분석 대상 약물은 레비티라세탐(LEV), 옥스카르바제핀(OXC), 발프로산(VPA), 라모트리진(LMT) 등이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의사인력 수급 추계 결과 발표에 반대하며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위원회 산하 투쟁위원회 주도로 진행하는 릴레이 1인 시위 첫 번째 주자는 좌훈정 투쟁위원장(의협 부회장)이다. 좌훈정 위원장은 8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진짜 검증 실시하라!', '가짜 숙의 중단하고 진짜 논의 실시하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의사인력수급 추계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12차례 회의를 갖고 2035년과 2040년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최소 1535명에서 최대 1만 1136명이 부족하다는 예측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는 추계위 결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을 논의한다. 이에 의협은 추계위원회 결과에 반발하며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정책 방향성에 반대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좌훈정 투쟁위원장은 "추계위의 부실한 추계 발표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보정심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전공의와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수련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도 전공의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그랜드힐스턴 데이지스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양종철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운영위원·지도전문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과 전공의(인턴·레지던트) 10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전공의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간담회와 특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의 교육과 수련환경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병원 운영위원과 지도전문의, 전공의가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수련 과정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공유됐다. 병원은 이날 워크숍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운영 및 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전공의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수련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공의협의회 박찬우 회장은 “전공의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병원과 함께 개선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교육의 질과 수련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이런 자리가 지속된다면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