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커뮤니케이션즈는 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추계통합학술대회’(주최/주관: 한국마이스관광학회,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의 MICE 진흥대상 시상식에서 MICE 진흥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포유커뮤니케이션즈는 2024 추계통합학술대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난 21년 간 마이스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포유커뮤니케이션즈는 올해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월드크리에이터페스티벌 등 대규모 국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교수가 집필한 <괴물 부모의 탄생>이 지난 7일 열린 2024 아시아 북 어워드에서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으로 선정됐다. 이 책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괴물 부모’ 현상을 심도 있게 다루며, 발생 배경과 사회구조적·심리적 요인을 분석했다. ‘괴물 부모’는 자녀를 보호하고 사랑한다는 명분 아래, 비상식적이고 과도한 요구로 교사와 학교를 압박하는 학부모를 칭한다. 아시아 북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이 책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권 국가의 선례를 분석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공동체에게 새로운 성찰의 시각 제시와 갈등 해결을 위한 비용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11월 한 달 동안 조선아 작가의 초대전‘시차 아주 조금 전의 세계’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한 치유와 감성적 위안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대 치과병원 황윤찬 원장은 병원 공간이 예술 전시의 장으로 재탄생하며 예술가와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새로운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 디렉터 한광용 평론가는 조선아 작가의 작품에 대해 “파스텔 톤의 핑크, 라벤더, 블루 색상이 부드럽게 이어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라며, 색채가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미니멀리즘적 접근을 통해 감성적으로 스며들어가 관람객에게 고요하고 성찰적인 분위기를 선사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연의 녹색과 노란색이 주를 이루는 작품은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듯한 효과를 창출하여, 깊이 있는 사색을 유도한다." 고 평했다. 조선아 작가는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녀는 개인전 9회, 단체전 및 초대전 500여 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녀의 작품은 중국서화성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11월 2일(토) ~ 3일(일),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 일원에서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와 함께하는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제56회 대통령기 전국 등산대회'는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와 함께 열려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전국 등산대회이며, 우리나라 산악 운동의 산실로서, 대한민국 산악강국의 면모를 보여주는 산악인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전라남도, 영암군, 전라남도체육회, 영암군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블랙야크에서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연맹에서 100여개팀 5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남녀 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대회 평가는 3인 1조로 구성되어 경기 구간을 이동하며, 운행 능력·산악 독도·등산 상식·장비 점검·응급처치·기초 암벽등반·매듭법·산악안전 등 등산 전반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점검을 받아 대회가 진행되었다.시상은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 1~3위와 부문별 1~3위에게 수여되고, 남녀
서울의 김안과병원, 논산의 건양대학교, 대전의 건양대학교병원 설립자인 김희수건양대 명예총재가 ‘세월에서 배웁니다’라는 책을 집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명곡 김희수의 사계절 인생 그림책’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로 나누어 계절에 맞게 그가 직접 그린 그림 및 글씨와 함께 인생의 격언 및 명구 등 짦은 글로 이루어져 있다. 명곡은 김명예총재의 호다. 이 책은 그가 90대에 뒤늦게 배운 그림과 서예를 곁들여 엮은 인생사에 관한책이다. 120페이지로 된 소책자다. 간단한 그림을 곁들인 글로 비교적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필자는 오랜 기자 생활을 하다 보니 40여년 전부터 김명예총장을 가까이 대할 수 있었다. 그는 필자가 존경하는 인사 가운데 한 분이기도 하다. 1928년생인 김명예총재는 올해 우리 나이로는 97세다, 충남 논산 양촌에서 태어난 그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다. 해군 대위로 전역한 그는 영등포에 김안과를 설립, 동양 최대의 안과 병원으로 키운 뒤 이를 바탕으로 대전에 1,300베드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을 세웠다. 그는 의사로서도 성공했으며, 교육자로서도 성공했다. 자신의 고향인 충남 논산에 양촌 중고등학교와 건양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최근 비영리단체 이노비, 뮤직오딧세이와 함께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로비 음악회를 개최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에 기념되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그들의 권리와 자립을 지지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교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오후 12시 30분에 시작된 이번 행사는 병원 로비를 가득 메운 관객들로 인해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됐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된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등 여러 스타일의 곡들이 선보여 관객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판소리 소리꾼인 시각장애인 최예나, 클래식 기타 연주자인 시각장애인 허지연과 더불어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의 음악적 감성을 나누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팀으로서 공연을 이끌어가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에 그치지 않고, 모든 관객이 무대를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의 배려가
우리 시대 대표적 판화가로, 1980년대 민중미술에서 시작해 자연과 생명의 본성, 인간에 대한 성찰 등으로 작품의 폭을 넓히며 국내외에서 수많은 전시회를 열어온 이철수 작가가 2024년 11월 인사동에서 판화전을 개최한다. 2015년 판화전 <네가 그 봄꽃소식 해라>, 2021년의 <무문관 연작 - 문인가 하였더니, 다시 길> 이후 삶터가 있는 충북 제천에서 농사일에 전념해 온 작가가 고요를 깨고 전시회 소식을 알린 것은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소식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라고 전한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2024 이철수 판화전 - “큰 그릇이야, 늘 나누기 위한 준비!”>는 2024년 11월6일부터 11월18일까지 인사아트센터 제6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6일 오후 5시)을 비롯해 판화와 노래와 시가 있는 ‘토크콘서트(6일 오후 7시)’와 ‘작가와의 대화(15일 오후 7시)’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판화작품에는 작가가 살고 있는 충북 제천의 평화로운 풍경과 일상이 담겨 있을 뿐 아니라, 정감 있고 깊은 사유에서 나온 문장들이 특유의 필체로 새겨져
(주)아트컨티뉴와 미술로(주)가 손잡고 롯데마트에 새로운 예술 공간을 열었다. 롯데마트 송파점 2층에 위치한 'm아트센터'는 700평 규모의 예술 상점으로, 한국 최대 규모의 쇼핑몰 내 예술 전시 및 판매 센터로 주목받고 있다.현대인의 생활 패턴 변화에 맞춰 예술 소비의 형태도 변하고 있다. m아트센터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공간은 8개의 독립 전시관, 예술 체험 센터, 작가들의 작업 및 판매 공간 등 총 13개 관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미술로(주)는 ‘2024예술분야 초기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미술로(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m아트센터’를 통해 <수장고형 전시관> 홍보관을 두고 예술과 대중간의 접점을 찾고 있다. 예술이 더 이상 특별한 공간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왔음을 보여준다. 이제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동시에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단순한 쇼핑 경험을 넘어,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새로운 문화 공간의 탄생을 의미한다.현재 진행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