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 이하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지난 2월 9일(월)부터 2월 26일(목)까지 구립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외 13개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등 기본 건강검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년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12일) 강원 영월군 관풍헌 인근 음식점 밀집 지역인 ‘영월 중앙시장’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설 내 음식점 18개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 위생수준을 평가해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식품안심업소(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하고, 이러한 업소가 일정 비율 이상 충족된 시설이나 지역을 말한다. 영월 관풍헌은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이 유배 생활 중 사약을 받은 곳으로, 유배지인 청령포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역사 관광지다. 관풍헌 바로 옆에 위치한 영월 중앙시장은 배추전과 메밀전병 등 지역 향토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밀집해 있어 지역 먹거리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영월 중앙시장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강원도 내 전통시장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첫 사례다. 특히 연간 약 1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대표 축제인 단종문화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일수록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식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튼튼먹거리 매장’ 1호점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매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뉴웨이브오리진점(‘튼튼먹거리 매장’ 1호점)을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편의점 업계, 소비자단체와 함께 매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식약처와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업계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튼튼먹거리 매장’은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도로 구분해 진열하는 편의점 매장이다. 과일과 채소, 고단백·저당·저나트륨 식품,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품 등을 ‘튼튼먹거리’로 지정해 안내 표시와 쇼카드를 통해 소비자가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외부에는 ‘튼튼먹거리 매장’ 표지가 부착되며, 내부에서는 초록색 ‘튼튼먹거리’ 쇼카드와 안내 표시를 통해 해당 식품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특히 학교나 학원 주변 편의점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보다 건강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만성신장병 환자에서 근육량 감소와 단백질·에너지 소모 상태가 신장 기능 악화와 사망 위험 증가와 밀접하게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3월 12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국내 만성신장병 환자 장기추적 연구(KNOW-CKD)를 분석한 결과, 근육량이 적은 환자의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이 최대 4.47배 높고 단백질·에너지 소모가 심한 환자의 사망 위험이 최대 3.78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Mayo Clinic Proceedings와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각각 게재됐다.연구진은 투석 전 단계 만성신장병 환자 1,957명을 대상으로 근육량 감소와 신장 기능 악화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신장 기능 악화 비율은 14.3%였지만, 근육량이 가장 적은 그룹은 42.5%로 약 3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과 당뇨병·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근육량이 가장 많은 환자 대비 가장 적은 환자의 신장 기능 악화 위험은 약 4.47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만성신장병 환자의 경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신의료기관에서 시행되는 격리·강박 등 신체적 제한의 법적 기준을 명확히 하고 위반 시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갑)은 11일 정신의료기관 또는 정신요양시설 등에서 시행되는 격리·강박 등 신체적 제한의 기준을 법령에 근거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묻는 내용을 담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환자를 장시간 강박하거나 부적절한 격리 조치를 하는 등 인권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격리·강박을 실시할 수 있다는 원칙만 규정하고 있을 뿐, 구체적인 기준과 방법은 보건복지부의 ‘격리 및 강박 지침’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해당 지침이 행정지침 수준에 머물러 있어 규범력과 강제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침을 위반하더라도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려워 환자 안전과 인권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환자 중심의 식의약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환자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속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담도폐쇄증환우회, 페닐케톤뇨증환우회, 한국당원병환우회, 척수성근위축증환우회, CMT(샤르코-마리-투스)환우협회 등 89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한국파킨슨희망연대 등 10개 환자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 주도의 희귀·필수의약품과 의료기기 공급 확대 및 자급화 지원, 긴급 도입이 필요한 의료기기 신속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 절차 도입 등 2026년 식약처가 추진 중인 주요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이 공유됐다. 아울러 지난해 추진한 성과로 ▲희귀·필수의약품 긴급 도입 ▲희소·긴급 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 및 공급 ▲자가치료용 의료기기 수입 시 진단서 반복 제출 면제 등 환자 접근성 개선 조치도 함께 소개됐다.식약처와 환자단체는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제도 개선
스트레스 반응 관련 전사인자인 ATF3가 과도하게 증가할 경우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고 전기 신호에도 이상이 발생해 비후성 심근병증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남재환)은 제브라피쉬 동물모델을 활용한 연구에서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된 전사인자 ATF3(Activating Transcription Factor 3)가 과발현될 경우 심장비대와 전기적 이상이 나타나 비후성 심근병증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2026년 제16권 3143)에 게재됐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심장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심장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유전성 심장질환으로, 약 5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사람의 ATF3 유전자를 제브라피쉬 심장에서 발현하도록 유도한 뒤 심장 구조와 기능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개체와 비교해 심장 크기가 약 2.5~3배 증가하고, 심근세포가 커지는 심장비대가 관찰됐다. 또한 심장 근섬유 구조 이상과 섬유화 증가 등 심장 조직 손상도 확인됐다. 전사체 분석에
케이메디허브(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 연구진이 비만과 당뇨 조절의 핵심 호르몬인 GLP-1의 생성 기전을 새롭게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전임상센터 이보라 연구원이 수행한 비만·당뇨 조절 관련 연구가 국제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IF=15.7)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이보라 연구원은 비만과 당뇨 치료의 핵심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을 신체 내에서 보다 활발하게 생성하도록 하는 상위 조절 신호를 규명했다. 이 연구 성과는 국내 생명과학 연구 성과 플랫폼인 생물학연구정보센터가 선정하는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연구는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고현정 교수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분비내과 정춘희 교수가 공동 주저자로 참여해 수행됐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대사산물인 부티르산이 장 점막 면역 사이토카인 ‘IL-22’ 발현을 유도하고, 이 IL-22가 STAT3 신호 경로를 통해 GLP-1 유전자 발현을 직접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장내 미생물, 면역 반응, 대사 호르몬 사이의 새로운 연결 고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