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당진소방서와 지난 16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동아제약 당진공장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충격으로 공장시설의 화재, 붕괴, 다수 사상자 등이 발생하는 대규모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각 기관의 역할 수행과 자위소방대의 초동 조치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지난 11일 도상훈련(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 기반의 훈련)을 시작으로 14일부터 이틀간 부분훈련 및 차량 배치훈련을 거쳐 16일 오후 14시에 본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총 11개 기관ㆍ단체 인원 208명과 36대의 소방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인명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 소방대 초기 진압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재난안전통신망(PS LTE)을 활용한 임무ㆍ역할 수행 ▲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 ▲재난 상황 언론 브리핑 ▲지휘권 이양 및 재난 복구 등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당진소방서와 함께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구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했다”며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이하 KIMCo재단)은 지난 1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2024 제5회 KIMCo TALK’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네오스헬스(Syneos Health)의 로넌 부에르(Ronan Bouer) 상무이사가 ‘초기 신약 개발 단계에서 전략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부에르 상무는 “신약 개발 초기 단계에서는 명확한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며 “특히 초기 임상에서의 ‘가치 입증(Proof of Value)’이 빠르고 효율적인 투자 유치와 임상 진행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KIMCo재단과 시네오스헬스와의 글로벌 임상개발 컨설팅(Virtual Incubator) 시범사업 사례 및 성과도 공유됐다. 해당 시범사업은 KIMCo재단과 시네오스헬스가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측은 지난 2022년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신약 개발의 모든 단계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바이오텍 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컨설팅은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의 전략적 운영 지원을
한국페링제약(대표이사 김민정)은 지난 10월 16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위한 활동 일환으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우리 함께 지역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페링제약의 ESG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페링제약은 본사가 추구하는 철학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목적(Purpose), 사람(People), 지구(Planet)’의 세 가지 중심 요소에 맞춰 ESG 캠페인을 새롭게 런칭하고 ▲ 이면지 사용과 양면 인쇄를 독려해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종이를 절약하는 Paper 캠페인 ▲ 특정 날짜를 정해 사무실 전원을 모두 소등하는 Power off 캠페인 ▲ 개인 머그컵과 텀블러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Planet vs Plastic 캠페인 ▲ 개인 혹은 가족과 함께한 플로깅 사진을 공모 및 시상하는 Earth day contest 캠페인 ▲ 초등학교 벽면을 환경 보호와 복원의 가치를 주제로 함께 그린 그림으로 장식하는 Wall painting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쳐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 세미나 ‘MED for Ukraine(Medytox Expert Day for Ukraine)’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MED for Ukraine’는 우크라이나 현지 의사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용성형 트렌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로 지난 14일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전문가 30명 내외가 메디톡스를 방문했으며, 15일에는 오송 2공장과 3공장 투어를 통해 메디톡스 제품이 생산되는 현장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실무(Hands-on) 워크샵에 참여해 메디톡스 톡신, 필러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남은 행사기간 동안 갈라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총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9일 행사가 마무리된다. 한편, 메디톡스는 2020년 국내 최초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우크라이나 시판허가를 획득하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현지 시장에 공급 해오고 있다. 또한, 현지 파트너사 이멧(EMET)과 2017년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셀루메드가 RNA에 췌장암 및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서강대와 협력한다. 인스코비(006490) 자회사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 기업 셀루메드(049180)는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 기업 인스바이오팜과 함께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 화공생명공학과 김현철 교수)과 RNA 치료제 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셀루메드 바이오 연구소는 서강대 김현철 교수팀의 mRNA-LNP 제형 연구와 in vitro 및 in vivo 효능 평가 기술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향후 RNA-LNP 기술 기반 췌장암 및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T7 RNA polymerase (CLnZyme)를 사용하여 효능 검증도 병행하게 됐다. RNA 치료제 시장은 코로나를 겪으며 RNA 백신 개발 등으로 관심이 매우 커졌고, 특정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셀루메드 바이오연구소는 LNP(Lipid Nano Particle) 기술을 사용하여 RNA 기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셀루메드가 보유중인 mRNA 백신 생산의 필수 원부자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5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산업부 주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내 2개의 총괄 과제(바이오의약품 신규제형 기반 개량의약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 글로벌 진출형 차세대 바이오베터 기술개발 및 제품화 지원)를 수행하고 있으며, 각 총괄과제 산하 세부연구개발과제가 개별, 운영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마지막 연차를 수행 중이며, 이번 성과교류회 및 워크숍은 지난 5년간 연구 내용과 주요 성과를 나누고 연구개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세부연구개발과제 책임자 및 실무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종 연차 평가 안내(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제품 R&D 및 제품화지원을 위한 규제 정합성 검토(한국규제과학센터)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세부연구개발과제별 연구개발 사례 및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표 기업은 대웅테라퓨틱스로 ‘인성장호르몬 전달을 위한 GMP 기반 신경피제형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BMS 글로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암 환자 지원을 위한 글로벌 자전거 릴레이 ‘Coast 2 Coast 4 Cancer (이하 C2C4C)’에 올해 최초로 한국 직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C2C4C는 전 세계 BMS 직원들이 자전거로 국가를 횡단하며 암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 유럽, 일본, 라틴 아메리카로 확대됐다. 올해는 한국BMS제약 Patient Safety팀 송 희 매니저가 C2C4C에 한국 최초로 참가했다. 송 매니저가 참여한 C2C4C는 일본에서 진행됐으며, 일본에 모인 각 나라의 BMS 직원 60여 명이 5개 팀으로 나뉘어 10월 1일부터 2주간 일본 전역을 1,800km 달렸다. 치바, 군마, 나가노, 기후 등을 거치는 코스 중 송 매니저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나가노현 스와시를 출발해 도쿄도 오테마치에 이르는 300km 구간을 완주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가 1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메디톡스벤처투자와 신규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 케이투인베스트먼트, 스케일업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아이젠사이언스는 고려대학교 강재우 교수 연구팀이 의생명 AI 국제경연대회에서 7회 우승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4월에 설립한 AI 신약개발 벤처다. 동사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용해 미충족 수요가 높은 난치성 질환 영역에서 우수한 저분자 합성 신약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단기간 내 다수의 선도물질 최적화 및 전임상 후보물질 단계 제품으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신규 ADC 페이로드(Antibody Drug Conjugate Payload) 발굴을 포함한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아이젠사이언스가 고려대학교,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공동 개발한 ‘Meerkat’ 대형언어모델(LLM)은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에서 OpenAI의 GPT-4를 능가하는 85.8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