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적절한 응급대처를 한다면 성인의 경우 자연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응급대처법 및 피해야 할 행동은 다음과 같다.
※ 해파리 접촉피해 예방 및 응급대처법 ① 해파리 출현 예보 등을 사전에 확인 한 후 해수욕을 하도록 한다. ② 해파리는 부유물이나 거품이 많은 곳, 물의 흐름이 느린 곳에 모여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곳에서는 가급적 해수욕을 피해야 한다. ③ 해파리에 쏘인 즉시 환자를 물 밖으로 나오게 한 뒤, 피해 부위를 바닷물을 이용해 10분 이상 충분히 세척해 준다.(알코올, 식초 등을 이용할 경우 독액의 방출을 증가시키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단, 맹독성 입방해파리에 쏘인 경우는 식초를 사용하여 세척한다.) ④ 환자의 상태를 잘 살펴 호흡곤란이나 의식불명이 발생하게 되면 바로 구급차를 부르고 구조요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피해야 할 행동 ① 피부에 달라붙은 해파리나 독침을 손으로 떼어내려는 행동 - 추가피해 발생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거나 젓가락 등을 이용해 제거해야 하며, 피부에 박힌 독침은 플라스틱 카드나 조개껍데기로 독침이 박힌 반대방향으로 긁어내야 한다. ② 해파리에 쏘인 부위에 뜨거운 모래찜질 등을 하는 행동 - 해파리 독을 더 퍼트릴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