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제약ㆍ약사

파로스아이바이오, ‘PHI-101’ 연구자임상 호주 인간연구윤리위(HREC) 승인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 대표 윤정혁)는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의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 분야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Investigator Initiated Trial, IIT)이 호주 인간연구윤리위원회(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 HREC)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글로벌 임상 1상에서 확인된 ‘PHI-101’의 재발·불응성 AML 환자 치료 효능에 이어, AML 치료의 최대 난제인 MRD 극복 가능성을 추가로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PHI-101’의 경쟁력과 상업화 가능성이 한층 강화되고, 글로벌 2상 진입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회사는 이번 HREC 승인을 통해 ‘PHI-101’의 혁신적 잠재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 평가하며, 국내외 규제 기관이 MRD를 신뢰성 높은 대체 지표로 인정하는 추세에 따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와 투자 유치 논의도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RD는 혈액암 치료 후에도 현미경 검출이 어려울 정도로 미량의 암세포가 남아 있는 상태로, AML 재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MRD가 양성일 경우 완치판정을 받더라도 재발 위험이 높아 지속적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임상은 AML 치료제 개발에 있어 환자 예후 예측, 혁신 신약 평가를 위한 과학적 근거 확보, 맞춤형 치료 실현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임상적·산업적 의의를 가진다.

 

앞서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24년 9월 호주 의학 연구소 ‘월터 엘리자 홀(Walter and Eliza Hall Institute, WEHI)’의 혈액 세포 및 혈액암 중개연구 책임자이자 피터 맥캘럼 암센터 및 왕립 멜번 병원 임상의인 앤드류 웨이 교수와 ‘PHI-101’ MRD 치료 목적 연구자 주도 임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연구자 주도 임상은 임상의가 주도하는 임상 시험으로,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을 이용해 새로운 치료 방법을 찾는 연구를 말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PHI-101’, ‘PHI-5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우수한 임상 성과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은 지난 7월 글로벌 임상 1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확보해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 역시 우수한 전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 6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한상욱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임 성공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2025년 9월 1일 자로 제17대 아주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한상욱 교수(외과학교실), 제18대 아주대학교병원장에 조재호 교수(정형외과학교실)를 임명했다. 또한 대외협력실장에 민영기 교수(응급의학교실)를 임명했다.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연임이고, 조재호 아주대학교병원장, 민영기 대외협력실장은 신임이다.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8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아주대의대 외과학교실(위장관외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제1진료부원장, 기획조정실장, 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외적으로 현재 대한암학회 회장,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장,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 회장,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재호 신임 병원장은 199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2003년부터 아주대의대 정형외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적정진료관리실장, 교육수련부장, 교육인재개발부원장, 대외협력실장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 소아정형외과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오는 2026년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 경기지회 이사장을 맡을 예정이다. 함께 신임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