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4.2℃
  • 구름조금강릉 10.6℃
  • 구름조금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7.8℃
  • 흐림대구 6.5℃
  • 구름조금울산 8.9℃
  • 구름많음광주 9.6℃
  • 맑음부산 10.5℃
  • 구름많음고창 9.1℃
  • 구름조금제주 13.4℃
  • 맑음강화 3.8℃
  • 구름많음보은 7.4℃
  • 흐림금산 8.5℃
  • 구름조금강진군 9.7℃
  • 구름많음경주시 5.9℃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메디데이터, 환자중심 모바일 헬스케어 기반 확장 모색

양사 협력으로 모바일 의료(mHealth) 센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등 광범위한 툴을 통해 환자로부터 수집된, 실행 가능한 임상시험 데이터 사용 가능

생명공학분야의 임상연구 관련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업체 메디데이터(NASDAQ: MDSO)가 지난 7월 21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분야의 선두 기업인 Validic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력을 통해 환자로부터 수집된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임상시험의 연결성 및 혁신성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데이터는 Medidata Clinical Cloud®와 Validic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합해, 안전하고 준법적이며 실행가능한 환자 데이터 수집을 가능하게 해 임상시험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으로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모바일 의료(mHealth) 기기의 지평을 넓혀 임상시험 스폰서들에게 특정 연구 및 환자 요구에 따라 센서, 웨어러블, 앱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민(Garmin), 핏빗(Fitbit), 조본(Jawbone), 위딩스(Withings)를 포함한 Validic의 175개 이상의 기기 및 앱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메디데이터 플랫폼에 통합된다. 안전성과 준법성을 갖춘 Validic 플랫폼과 Medidata Clinical Cloud®를 통해 데이터가 전달되면, 모바일 의료(mHealth)기기로 수집된 환자 데이터는 기존 임상 기록 및 결과에 통합된다.

메디데이터 대표 글렌 드 브리스(Glen de Vries)는 “메디데이터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생태계에서는 개방성과 연동성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며, “Validic과의 파트너십으로 생명공학 관련 기업 및 기관들에게 특정 환자 집단 연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임상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의료(mHealth) 기기 사용으로 유연성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임상연구 부분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Validic과 같이 기술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에 있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고 혁신하는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공유하는 회사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Validic의 혁신적이고 확장성이 뛰어난 FDA Class I Medical Device Data System(MDDS)은 최적화된 소비자 및 의료 등급 기기, 앱을 통해 표준화되고 건강정보 관련 법률(HIPPA)을 준수하는 환자 건강 관련 정보를 전송한다. 메디데이터의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는 모바일 의료(mHealth) 기기로 환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실험실내 정보, 임상의가 직접 확인한 바이탈 사인, 부작용 사례 등 전통적인 방법으로 수집한 임상시험 데이터와 통합한다. 메디데이터 플랫폼은 모바일 의료(mHealth)를 통해 현재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 기업들이 정교하게 임상 1상에서 4상까지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Validic 공동창업자겸 CEO 라이언 벡랜드(Ryan Beckland)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기존 임상 연구방식을 바꾸고 전세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약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등 이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해온 메디데이터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다. 양사의 상호보완적인 기술 플랫폼으로 기업들은 임상시험 진행 시 모바일 의료(mHealth) 데이터에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환자들의 참여 및 임상시험 결과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Validic
Validic은 가정용 기기 및 웨어러블, 환자 헬스케어 앱을 활용해 환자 관련 데이터의 편의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킨,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지닌 선도적인 기업이다. 플랫폼 관련 제공자, 제약회사, 투자자, 건강관련기업, 헬스케어 관련 IT 벤더 등 증가세를 보이는 다양한 고객층에게 점차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시켜줌으로써,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집단 대상에 따른 치료법 최적화, 환자 참여전략 개선, 환자 그룹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Validic의 혁신적이고 확장성이 뛰어난 FDA Class I Medical Device Data System(MDDS) 기술은 최우수 모바일 의료기기와 앱을 사용하여 실행가능하고, 표준화된 건강정보 관련 법률(HIPPA)을 준수한 환자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Validic은 가트너에 의해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기업으로 알려졌으며, 프로스트 앤 설리번 베스트 프랙티스 앤 베스트 밸류 어워드의 헬스케어 정보 호환성부문(Frost & Sullivan's Best Practices and Best Value in Healthcare Information Interoperability award)을 수상했다. Validic은 전세계 모바일 헬스케어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현재 47개국 1억 6천만명에게 도달했으며,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Validic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Validic 트위터(@validic) 나 웹사이트(www.validic.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3년 연장…"의료비 절감, 의료 접근성 향상"기대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을 3년간 연장하기로 확정하면서 복막투석 치료의 활성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는 5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환영 입장을 밝히며, “복막투석 환자의 안전한 자가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 12월 시작된 이후 복막투석 환자의 정기적인 관리,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금까지 80개 의료기관·8,881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전체 복막투석 환자의 약 52%가 시범사업에 등록해 재택관리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평가에서도 긍정적인 지표가 확인됐다.시범사업 등록 환자는 미등록 환자에 비해 월 1인당 전체 진료비가 약 13만 원 절감되었으며, 특히 입원 진료비는 39만 원 감소, 입원 기간도 0.6일 단축되는 등 의료자원 사용의 효율이 향상됐다.임상적 개선 효과도 뚜렷해 헤모글로빈 상승, 칼륨·인산 수치 감소 등 치료 관리 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시범사업 참여자의 98.2%가 만족, 94.5%가 재참여 의향을 밝혀 재택관리 서비스의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