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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데이터, 환자중심 모바일 헬스케어 기반 확장 모색

양사 협력으로 모바일 의료(mHealth) 센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등 광범위한 툴을 통해 환자로부터 수집된, 실행 가능한 임상시험 데이터 사용 가능

생명공학분야의 임상연구 관련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업체 메디데이터(NASDAQ: MDSO)가 지난 7월 21일,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분야의 선두 기업인 Validic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력을 통해 환자로부터 수집된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임상시험의 연결성 및 혁신성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데이터는 Medidata Clinical Cloud®와 Validic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합해, 안전하고 준법적이며 실행가능한 환자 데이터 수집을 가능하게 해 임상시험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으로 임상연구를 지원하는 모바일 의료(mHealth) 기기의 지평을 넓혀 임상시험 스폰서들에게 특정 연구 및 환자 요구에 따라 센서, 웨어러블, 앱 등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가민(Garmin), 핏빗(Fitbit), 조본(Jawbone), 위딩스(Withings)를 포함한 Validic의 175개 이상의 기기 및 앱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메디데이터 플랫폼에 통합된다. 안전성과 준법성을 갖춘 Validic 플랫폼과 Medidata Clinical Cloud®를 통해 데이터가 전달되면, 모바일 의료(mHealth)기기로 수집된 환자 데이터는 기존 임상 기록 및 결과에 통합된다.

메디데이터 대표 글렌 드 브리스(Glen de Vries)는 “메디데이터는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생태계에서는 개방성과 연동성이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며, “Validic과의 파트너십으로 생명공학 관련 기업 및 기관들에게 특정 환자 집단 연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임상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의료(mHealth) 기기 사용으로 유연성을 제공하게 된다. 이는 임상연구 부분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우리는 Validic과 같이 기술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에 있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고 혁신하는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공유하는 회사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Validic의 혁신적이고 확장성이 뛰어난 FDA Class I Medical Device Data System(MDDS)은 최적화된 소비자 및 의료 등급 기기, 앱을 통해 표준화되고 건강정보 관련 법률(HIPPA)을 준수하는 환자 건강 관련 정보를 전송한다. 메디데이터의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는 모바일 의료(mHealth) 기기로 환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실험실내 정보, 임상의가 직접 확인한 바이탈 사인, 부작용 사례 등 전통적인 방법으로 수집한 임상시험 데이터와 통합한다. 메디데이터 플랫폼은 모바일 의료(mHealth)를 통해 현재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 기업들이 정교하게 임상 1상에서 4상까지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Validic 공동창업자겸 CEO 라이언 벡랜드(Ryan Beckland)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기존 임상 연구방식을 바꾸고 전세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약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하는 등 이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해온 메디데이터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이다. 양사의 상호보완적인 기술 플랫폼으로 기업들은 임상시험 진행 시 모바일 의료(mHealth) 데이터에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환자들의 참여 및 임상시험 결과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Validic
Validic은 가정용 기기 및 웨어러블, 환자 헬스케어 앱을 활용해 환자 관련 데이터의 편의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킨,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지닌 선도적인 기업이다. 플랫폼 관련 제공자, 제약회사, 투자자, 건강관련기업, 헬스케어 관련 IT 벤더 등 증가세를 보이는 다양한 고객층에게 점차 진화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시켜줌으로써, 헬스케어 기업들에게 집단 대상에 따른 치료법 최적화, 환자 참여전략 개선, 환자 그룹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Validic의 혁신적이고 확장성이 뛰어난 FDA Class I Medical Device Data System(MDDS) 기술은 최우수 모바일 의료기기와 앱을 사용하여 실행가능하고, 표준화된 건강정보 관련 법률(HIPPA)을 준수한 환자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Validic은 가트너에 의해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기업으로 알려졌으며, 프로스트 앤 설리번 베스트 프랙티스 앤 베스트 밸류 어워드의 헬스케어 정보 호환성부문(Frost & Sullivan's Best Practices and Best Value in Healthcare Information Interoperability award)을 수상했다. Validic은 전세계 모바일 헬스케어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현재 47개국 1억 6천만명에게 도달했으며, 이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Validic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Validic 트위터(@validic) 나 웹사이트(www.validic.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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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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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