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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한의원서 '첩약' 사라지나?.. 한약제제 처방‧복용 유도

보건복지부,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 수립

앞으로 어느 한의원에서나 표준화된 한의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표준임상진료지침이 개발되고 보급‧확산된다.또한 한의약 건강보험 급여를 확대하여 보장성이 강화되고, 양‧한방 협진 활성화 및 국‧공립병원 내 한의과 설치가 확대된다.

한의약의 과학화 및 기술혁신을 위해서 R&D 지원을 확대하고, 첩약에서 한약 제제를 중심으로 처방‧복용토록 하기 위한 제도 정비와 한약 산업 육성정책이 추진된다.아울러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선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통의약 분야의 국제 기준을 선점하기 위한 과제 등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월 13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를 개최하여 위와 같은 내용의「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이하 ‘3차 계획’)」을 확정하였다.

계획은 관련 단체,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의 참여와 공청회, 관계부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은 한의학의 질적 향상과 치료의학으로서 신뢰회복을 위해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고 보급한다.첫해 감기, 기능성소화불량, 대사증후군, 갱년기장애, 난임, 수족냉증, 월경통, 현훈, 불면증, 치매, 암, 교통사고상해증후군, 수술후증후군, 피로, 변형성배병증, 류마티스질환, 수근관증후군, 척추관협착증, 사상체질병증, 팔강증후화병, 아토피피부염, 경항통, 슬통, 안면신경마비, 요추추간판탈출증, 족관절염좌, 비만, 우울증, 견비통 등  20개 질환에 대한 지침 개발을 시작으로 5년간 30개 주요 질환*에 대한 진료지침을 개발할 예정이다. 근거 마련을 위해 질환마다 3년간의 임상연구도 추진한다.

-선진 인프라 구축 및 국제 경쟁력 강화

표준임상진료지침정보센터를 설치하여 지침의 보급‧확산, 관리 및 갱신을 담당하게 된다.향후 개발된 지침을 바탕으로 어느 한의원에서나 표준화된 한의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동요법, 한방물리치료 및 추나 등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고, 다빈도 질환 등에 대한 수가 개발과 한약제제 급여기준을 정비한다.

한, 양‧한방 협진 모델 및 수가 개발을 통해 협진을 활성화하고, 국‧공립병원 내 한의과 설치 등 한의약의 공공의료 역할 비중을 확대한다.

아울러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개발, 우수 보건소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한의약 건강 증진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한다.한의약의 과학화 및 기술혁신을 위해 R&D 지원을 확대하고, 제제 산업 중심으로 한약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

현재 첩약 중심에서 한약제제 중심으로 처방‧복용되도록 유도하여 고품질의 한약 생산‧유통을 장려하고, 한약 제제 수출 기반도 마련한다.이를 위해 한약제제 인허가 제도개선, 정제(알약), 연조엑스(짜먹는약) 등 다양한 제형으로 현대화하고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현재 480억 수준의 R&D 지원을 매년 6% 이상 확대하여 한약제제 신약 개발, 표준임상진료지침 근거개발, 양‧한방 융합기반 기술 개발을 뒷받침한다. (`16년 480억 → `20년 약 600억)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선진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통의약 분야의 국제기준을 선점하기 위한 국제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한의계 전체가 힘을 합쳐 한의약을 표준화‧과학화하고, 공공성도 확대하며, 산업적으로도 한의약를 발전시키자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동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한의계는 물론 각계와 소통하고, 부처 간 협업에 나서기로 했으며,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매년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향후 각 부처는 5개년 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5년간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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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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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약물 운전’ 예방 교육 강화…신규 운전자 대상 교육 확대 마약류 등 약물 복용 후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따르자 정부가 운전자 대상 약물 운전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약물 복용 후 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 대상 약물 운전 예방 교육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약물 복용 후 운전으로 인한 사고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5년 6월에는 한 연예인이 약물 운전에 대해 사과하는 사건이 있었으며, 2026년 1월에는 종각역 인근에서 약물 양성 반응을 보인 운전자가 퇴근길 보행자들을 치어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을 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해서는 안 된다. 특히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 등은 운동 능력과 인지 능력을 저하시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식약처는 운전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약물 운전 예방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식약처는 ‘출발 안전운전’이라는 제목의 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특별교통안전교육에 활용해 왔으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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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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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약가인하 강행 시 산업 붕괴”…정부에 "3대 공동연구 하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이 국민 건강과 산업 구조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민관 공동연구 착수를 제안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등이 참여한 ‘산업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약가 인하 파급효과 분석,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 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마련에 관한 정부와 산업계 공동연구를 요청했다. 비대위는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직결된 국가 전략산업이자 보건안보의 핵심 축”이며 현재 한국 제약산업의 생존과 미래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말 발표된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약가 인하를 포함한 약가제도 개편안 이후 산업계에서 우려가 커졌다. 이에 5개 제약·바이오 산단체는 ‘산업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책 재검토를 요구해왔다. 비대위는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급격한 약가 인하는 연구개발(R&D)과 품질 혁신 투자 위축은 물론 필수의약품 생산 중단, 일자리 감소 등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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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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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국회 ‘의·학·정 원탁회의’ 구성 환영…의학교육 정상화 전환점 기대” 대한의사협회는 10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의학교육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료계·의학계·정부가 참여하는 ‘의·학·정 원탁회의’ 구성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회가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소통과 협치를 통해 문제 해결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이번 원탁회의가 위기에 처한 의학교육을 정상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민국 국회 교육위원회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으로 촉발된 의학교육 현장의 혼란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의료계와 의학계, 정부가 참여하는 ‘의·학·정 원탁회의’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의협은 그동안 충분한 교육 여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속도 중심으로 추진된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이 의학교육 현장을 심각한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4·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따른 교육 인프라 부담이 이미 커진 상황에서 2026년 휴학생들의 대규모 복학과 2027년 신규 입학생 증가가 동시에 맞물리면서 의학교육이 ‘삼중고’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