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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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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환자 치료망 광역화…아주대병원·원주세브란스 거점외상센터 선정

복지부, 2개 기관에 각각 최대 77억1천만원 지원…원주세브란스는 연내 전문인력 충원 조건, 미이행 시 보조금 환수

권역별 의료기관의 수용 능력을 넘어서는 최중증 외상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광역 단위 진료체계가 구축된다. 기존 권역외상센터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고난도 외상환자까지 지역 경계를 넘어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외상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거점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 공모 결과, 아주대학교병원을 최종 선정하고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조건부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중증 외상환자뿐 아니라 의료기관의 수용 능력 부족이나 전문 진료인력 부재 등으로 해당 권역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중증외상환자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부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17개 권역외상센터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공모에 참여한 6개 기관을 평가했다. 진료시설과 장비, 전문인력 등 기존 진료 역량에 대한 정량평가와 지난 9월 29일 실시한 사업계획 타당성 등의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한 뒤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기관을 확정했다. 선정된 기관에는 시설·장비 확충을 위한 기능 강화 비용 54억6천만원과 헬기 계류장 설치·운영비 등 22억5천만원을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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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마, 보툴리눔 톡신 태국 첫 수출…5년간 65만 바이알 공급 추진 제테마가 자체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태국 수출을 시작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지난 7월 현지 품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첫 공급 물량을 출고하면서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제테마는 14일 보툴리눔 톡신 제품 ‘제테마더톡신 100U’의 태국 수출용 첫 물량을 출고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7월 태국 식품의약품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지 수입·유통 파트너사를 통해 연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제테마(회장 김재영)는 현지 파트너사와 체결한 공급계약에 따라 향후 5년간 약 65만 바이알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다만 이는 계약에 따른 공급 계획 물량으로, 실제 판매 실적은 현지 시장 상황과 유통 진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관련 학술 세미나와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품 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의료기관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제테마는 태국을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거점으로 삼고 주변 국가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남정선 제테마 대표이사는 “태국에서 성공적인 상업화를 통해 해외 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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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약가 문제에 한목소리 낸 범약계, K-바이오 수출에도 힘 모아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 진출을 가로막는 장벽은 기술력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하고도 국가마다 다른 허가 기준과 복잡한 행정절차, 막대한 인허가 비용 때문에 해외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적지 않다. 특히 전문인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중견 제약기업에는 이러한 규제 장벽이 해외 진출을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지난 14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 협회가 운영하는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과 코트라의 해외 K-바이오데스크를 연결해 국가별 인허가 정보 제공부터 현지 파트너 발굴까지 지원하겠다는 구상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업무협약 자체가 수출을 늘려주는 것은 아니다. 협약 체결을 알리는 보도자료와 기념사진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협약 이후 무엇이 달라졌으며, 기업들이 실제로 어떤 도움을 받았느냐는 것이다. 수출을 가로막는 규제와 행정적 부담을 얼마나 줄였는지, 그 결과가 해외 품목허가와 계약으로 이어졌는지를 살펴야 한다. 여기에 한 가지 아쉬움이 남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