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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한독,사랑플러스캠페인 탄력?... 16개 시도지부 돌며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 전개키로

여성보건위원회,장애인의 날 대전 아름다운복지관에서 첫 건강수호천사로 활동

대한약사회 여성보건위원회(담당부회장 조덕원, 위원장 이경숙․김종희)는 ㈜한독과 함께하는 사랑플러스캠페인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20일(목) 대전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부스에서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약바로쓰기설명과 함께 ‘약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세요’ 상담코너와 장애인들이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약 복용방법 등 다양한 약에 대한 상식도 함께 설명하며 복약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건강상담을 진행한 장애인들 1천명을 대상으로 구급의약품키트와 (주)한독에서 제공한 건강기능식품 관절영양제 1천개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날 대전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에서는 ‘제37회 장애인의 날 행사 및 복지관 개관식을 열어, 대한약사회 조덕원 부회장(여약사회장)과 대전지부 오진환 지부장이 참여하여 테이프 컷팅식도 함께 장애인이 꿈꾸고 즐기며 행복한 삶을 추구해 나가는 길에 동참의 뜻을 모았다.


조덕원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4.20)은 ‘장애인의 날‘인 만큼 저희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에서는 올해를 ’장애인의 해’로 생각하여 지역 장애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순방할 계획”이라며, “내주 4월 29일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열리는 국제 마라톤대회에도 참여하여 장애인의 불편함을 함께 공유하며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건강부스에는 대한약사회 조덕원 부회장, 이경숙·김종희 여성보건위원장, 임득연 부위원장, 배영임 여성보건위원회 총무, 이경옥 여성보건위원과 대전광역시지부 오진환 지부장, 주향미 여약사 담당 부지부장, 양명환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주)한독과 함께하는 사랑플러스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 건강 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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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 독점 판매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한국메나리니(대표이사 사장 배한준)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Elidel Cream)’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열린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한국메나리니 배한준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엘리델크림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메나리니가 도입한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의 2차치료제로서 단기 치료 또는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2024년 약 100만 명에 달한다.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 옵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메나리니는 2026년 1월 1일부터 엘리델크림의 국내 수입공급을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홍보·마케팅 및 종합병원, 병·의원 등 의료기관 대상 유통·판매 및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치료 접근성 확대에 협력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기미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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