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따른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수익성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26일 오전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5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924억원, 영업이익 806억원의 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액면가 대비 20% 수준인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에서 “기존 주력 품목과 신규 품목의 매출 신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면서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신제품 적기 출시와 제품 경쟁력 제고, 시장 대응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이익 성장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NRDO 전문기업 아첼라를 통한 신약개발 효율성 제고와 배곧 바이오 복합개발단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및 감사 선임 안건도 처리됐다. 이규웅 마케팅본부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권유경 개발센터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이우람 전 삼일회계법인 감사본부 상무가 상근감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도 같은 날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590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의 실적을 보고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액면가 대비 56% 수준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종근당홀딩스 주총에서는 나승용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과 조정희 법무법인 디코드 대표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