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2 (월)

  • 흐림동두천 2.4℃
  • 흐림강릉 3.4℃
  • 서울 3.8℃
  • 대전 5.0℃
  • 대구 6.9℃
  • 울산 7.0℃
  • 광주 6.4℃
  • 부산 7.7℃
  • 흐림고창 6.8℃
  • 제주 11.0℃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5.2℃
  • 흐림금산 5.3℃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7.8℃
기상청 제공

의보공단

실명의 주범 '황반변성' 50대 이상 가장 많아

70대 이상(8만 명, 54.4%), 60대(3만 9천 명, 26.5%), 50대(2만 명, 13.0%) 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1~2016년 건강보험 빅데이터를분석한 결과, ‘황반변성’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늘어 2011년 9만 1천 명에서 2016년 14만 6천 명으로 61.2%(연평균 10.0%) 증가하였다.

 

남성은 2011년 4만 2천 명에서 2016년 6만 9천 명으로 연평균 10.6%, 여성은 2011년 4만 9천 명에서 2016년 7만 8천 명으로 연평균 9.5% 증가하였다.


            < 연도별 ‘황반변성’ 건강보험 진료환자 현황 >
(단위 : 명)

구 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연평균

증가율(%)

90,872

96,575

99,268

101,834

129,225

146,446

10.0

남성

41,648

44,450

45,830

48,255

61,013

68,941

10.6

여성

49,224

52,125

53,438

53,579

68,212

77,505

9.5

 

2016년을 기준으로 70대 이상(79,636명, 54.4%)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으로 60대(38,879명, 26.5%), 50대(19,096명, 13.0%), 40대(6,024명, 4.1%) 순 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환자수가 증가하였고,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9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정인지 교수는 50대 이상이 “황반변성”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망막의 노화가 진행되면 망막하 노폐물의 제거능력이 떨어져 축적되어 초기 황반 변성의 한 형태인 드루젠이라는 결정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황반변성의 진행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의 증가가 가장 강력하고, 확실한 위험인자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하였다.

 

2016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 성별로 살펴본 결과는 아래와 같다 남성은 70대 이상 1,991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762명, 50대 241명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에서 1,747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738명, 50대 222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 별로 진료인원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므로 황반변성 예방 및 관리가 달라야할 필요성이 있다.

   

정인지 교수는 ‘황반변성’ 질환은 시각장애 관련성 여부에 대해 “황반부는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부분이므로 병의 진행시 대부분    중심시력이 감소하는 시력장애를 일으킨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고습성 황반변성은 선진국에서 이미 60세 이상 인구의 가장 흔한 실명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치료하지 않을 경우 급속도로 진행하여 심각한 시력저하를 유발하므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황반변성’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1년 431억 원에서 2016년 931억 원으로 연평균 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진료비는 2011년 14억 원에서 2016년 32억 원으로 연평균17.9% 증가하였고, 외래는 같은 기간 416억 원에서 898억 원으로 16.6% 증가하였다.


             < 연도별 ‘황반변성’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현황 >

                                                                                                                              (단위: 백만 원, %)

구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연평균

증가율(%)

43,041

42,147

50,886

54,392

83,998

93,063

16.7

입원

1,415

1,607

1,745

2,072

3,517

3,217

17.9

외래

41,626

40,540

49,140

52,320

80,481

89,846

16.6

 

주) 수진기준(실제 진료 받은 일자기준), 약국 진료비는 외래에 포함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정은지 교수는 ‘황반변성’ 의 예방법, 진단․검사 및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 ‘황반변성’ 질환의 원인

황반변성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망막 세포층의 노화로인하여 정상적으로 제거되면 노폐물들이 망막하층에 쌓이며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의 증가가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위험 인자이며, 이 밖에도 흡연 및 유전적 요인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황반변성’의 증상 및 합병증의 종류
 

황반부는 시력의 초점이 맺히는 중심부이므로 이 부분에 변성이 생겼을 때는 사물이 구부러져 보이고 사물의 중심부위가 흐려 보이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 암점이 생기기도 한다.

 

나이관련황반변성은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한다. 초기와 중기 나이관련 황반변성과 지도모양위축이 생기는 후기 황반변성으로 건성 황반변성이라고 하며, 맥락막 신생혈관이 동반되는 경우를 습성 황반변성이라고 한다.

 

건성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치료가 필요한 상태가 아닌 경우가 많이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습성으로 진행되어, 시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으로 망막 전문의의 진료를 받거나 암슬러 격자 등을 이용해서 자가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맥락막 신생혈관이 동반되는 습성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경우 출혈과 황반부종등이 동반되며 치료하지 않았을 때 급격한 시력저하가 진행되므로 망막전문의의 빠른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
  

= ‘황반변성’ 질환의 예방법
중심시력저하나 변시증 등 증상이 있을 때는 빠른 시일 내에 안과를 내원하여 안저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며 건성 황반변성으로 진단받을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 및 자가 검진을 통해 질환의 진행을 경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삼천당제약 ‘에스포린점안액’ 일부 제조번호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천당제약(주)이 제조·판매한 ‘에스포린점안액 0.05%(사이클로스포린.사진)(1회용)’ 일부 제품에서 외부 포장과 실제 내용물이 서로 다른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조번호에 대해 영업자 회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삼천당제약(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공단2길 71)이 제조한 ‘에스포린점안액 0.05%(사이클로스포린)(1회용)’으로, 제조번호 25004(사용기한 2027년 4월 15일)에 한한다. 포장단위는 0.4mL × 30관이며,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조번호 제품 일부에서 외부 포장에는 ‘에스포린점안액’으로 표시돼 있으나, 실제 내용물은 ‘라타스트점안액’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2026년 2월 27일자로 회수 명령을 내렸다. 식약처는 “해당 제조번호 제품을 보관 중인 의료기관, 약국 및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 또는 제조사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의약품 사용 중 이상 사례가 발생할 경우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향후 동일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중동 리스크 확대…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긴장’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리스크 확대…국내 제약바이오 ‘긴장’중동은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 지역이다. 무력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 급등과 해상 물류 차질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원료의약품(API)과 완제의약품 수출입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국내 제약업계는 원료의약품 상당 부분을 중국과 인도 등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원유 가격 상승은 화학 합성 원료 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콜드체인 운송비와 항공 운임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직접적인 중동 수출 비중은 크지 않지만, 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경우 제조원가와 수출 채산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환율·원자재 변수…CDMO·바이오 수출기업 영향분쟁 국면이 이어질 경우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달러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는 단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지만, 수입 원재료 의존도가 높은 기업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국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요셉의원, 전공의 의료봉사단 1기 모집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한성존, 이하 ‘대전협’)는 요셉의원(원장 고영초)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활동에 참여할 ‘전공의 의료봉사단’ 1기를 모집한다. 대전협은 지난해 12월 7일 요셉의원을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에는 혹한기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방한용품을 후원했으며, 1월 19일에는 한성존 회장과 이의주 부회장이 직접 방문진료 봉사에 참여하는 등 교류와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 전공의 의료봉사단은 그간 이어온 교류와 봉사 활동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 첫 공식 사업이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진료를 시행함으로써, 젊은 의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요셉의원은 1987년 설립된 자선의료기관으로,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해 왔으며, 외래 진료뿐 아니라 쪽방촌 주민 대상 방문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대전협은 전공의를 포함한 젊은 의사들이 이러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인의 책임과 연대를 실천하는 장을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