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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세종병원, 3회 연속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실시기관 선정

상급종합병원 중심의 실시기관 중 전문병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지정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5일(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시행기관’에 3회 연속(2017년, 2018년, 2019년) 선정됐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중심의 시행기관 중 세종병원이 전문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지정되어 다시 한 번 심장혈관질환에서 전문성을 갖춘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


△실적, △상근 인력, △시술 장소, △장비 등의 요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세종병원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1년간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 실시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피적 좌심방이 폐색술’은 심방세동에 의한 혈전 대부분이 좌심방이에서 발생하고 있어 장치를 이용해 좌심방이를 폐쇄함으로써 혈전을 방지하는 치료법이다. 결국 심방세동의 가장 큰 합병증인 뇌졸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심방세동은 부정맥 중 가장 흔하며, 만성질환의 증가 및 고령화로 환자는 증가 추세에 있다”며, “여러 이유로 피를 묽게 하는 항응고제를 복용할 수 없는 심방세동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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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대, 2025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주관기관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려대 의대는 이번 사업에서 한양대, 충북대, 영남대 의대와 컨소시엄을 이뤘으며, 향후 3년간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은 전공의에게 임상 수련과 병행할 수 있는 기초 연구 기회를 제공하여, 전공의 수료 후 융합형 의사과학자(M.D.-Ph.D.)로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공의 선발과 교육,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한다. 나아가 고려대 의대에서는 의사과학자 양성사업단을 통해 본 사업 전 단계의 학부과정, 이후 단계의 전일제 박사과정과 박사후 연구성장과정을 지원한다. 더불어 연구중심병원인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산병원을 중심으로 전공의 연구 지원 및 인프라 구축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려대 의대 편성범 학장은 “이번 양성사업 기관 선정은 고려대 의대가 국내 최고 연구중심 의과대학으로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미래 의학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