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소아청소년 1형 당뇨 환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온 대표 교육·치유 프로그램인 참살이캠프를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참살이캠프는 소아청소년 1형 당뇨 환자들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과 치료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교육·치유 프로그램이다. 20년간 환아와 가족, 의료진이 함께하며 신뢰받는 치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캠프는 지난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영등포 소재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소아청소년 1형 당뇨 환아를 비롯해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진과 간호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치료레크리에이션 전문가, 고려대 의과대학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집단상담, 저당 간식 만들기, 미니올림픽, 의료·간호·영양 분과별 교육 및 퀴즈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질환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또래 환아들과 교류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려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성장한 ‘치료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해 자신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 연구팀이 개발하한 가상현실 기반 통증 진단 시스템 ‘SenseFeel’이 ‘CES 2026’에서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최한 ‘CES 2026’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원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CT 기술 전시회로, 전 세계 4100개 이상 기업과 14만8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이번 수상은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육성사업(센터장 고명환)의 일환으로 추진된 산·학·병·연 공동 연구의 성과다. 연구에는 전북대병원 김기욱 교수 연구팀을 비롯해 전북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부(권대규 교수), ㈜싸이버메딕(정호춘 대표), ㈜바이오빌리지(최동훈 대표)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기반 의료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SenseFEEL’은 정량감각검사를 수행하는 QPST100과 3D 가상환경 기반 Pain Care VR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차세대 통증 진단 시스템이다. 온도, 압력, 진동 등 다양한 물리적 자극을 정밀하게 제어해 실제 자극과 동일한 자극을 가상환경에서 구현함으로써, 환자의 감각 반응을 체계적으로 비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은 지난 1월 9일 강원 지역 공공의료기관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료원(원장 최안나)과 진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자 진료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필수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환자 의뢰·회송 체계 활성화 ▲진료·검사·치료 분야 협력 ▲의료진 간 학술 및 임상 교류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강릉의료원은 협력병원 관계를 구축하고, 중증·전문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회송 이후에는 지역 의료기관 중심의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협력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되자 의료계가 이번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법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책, 성분명 처방이 해법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한지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주관한다. 토론회는 최근 반복되고 있는 필수·상용 의약품 품절 사태의 구조적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대안으로 거론되는 성분명 처방의 실효성과 한계를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신재원 의무이사가, 좌장은 임현선 부회장이 맡는다. 인사말과 축사는 한지아 의원을 비롯해 서울특별시의사회 황규석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한미애 의장이 차례로 전할 예정이다. 이어 대한의사협회 김충기 정책이사가 ‘의약품 수급 불안정의 근본 원인 분석과 대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에는 김충기 정책이사를 비롯해 노동훈 편한자리의원 원장, 임세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 한양태 대한파킨슨병협회 대외협력이사,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을 진단받은 아이와 가족이 진단 초기의 혼란부터 성장 단계별 자가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지침서가 나왔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당뇨병교실은 25년간 축적한 진료·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 올바르게 관리하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 1형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거의 되지 않아 평생 인슐린 치료가 필요한 자가면역 질환으로,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넘어 일상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지침서는 이러한 질환의 특성을 반영해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반복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지침서로 구성됐다. 책은 당뇨병 관리 정보를 단순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진단 직후 아이와 부모가 가장 먼저 겪는 질문과 심리적 반응에서 출발한다. 아이의 위축감과 부모의 막막함을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짚고, 이를 관리 교육의 출발점으로 삼아 심리적 적응과 실질적 관리 역량을 함께 높이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내용에는 혈당 모니터링, 인슐린 주사와 인슐린 펌프를 포함한 인슐린 집중 치료, 식사·운동 관리 등 실제 진료와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관리 방법이 폭넓게 담겼다. 특히 영유아기,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종양내과 전홍재•강버들, 병리과 김광일•황소현 교수팀은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서 혈액검사만으로 종양 유전체 정보와 치료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이번 연구는 생검이 어려운 간암 환자에서 액체생검(ctDNA)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국제학술지 ‘Liver Cancer’(IF 9.1)에 게재됐다. 간세포암은 영상검사만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조직 생검이 제한적이며, 이로 인해 치료 방향 결정에 중요한 핵심적인 유전체 분석 정보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혈액 속을 순환하는 암 유래 DNA 조각인 ‘순환종양DNA(ctDNA)’를 이용한 액체생검이 실제 종양 유전체를 얼마나 정확히 반영하는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진행성 간세포암의 표준 치료인 아텔리주맙/베바시주맙 병합요법을 받은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종양 조직과 혈액 샘플을 각각 채취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통해 유전자 변이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ctDNA 기반 유전자 변이와 종양 조직 유전체 정보의 일치율은 약 73%로 확인됐다. 특히 혈액 채취와 조직검사 시점의 차이가 30일 이내인 경우, 유전자 일치율은
부비동은 코 주위 뼈 속에 위치한 공기가 가득 차 있는 빈 공간을 말하고, 부비동염은 부비동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통칭한다. 만성 부비동염은 국내 성인의 약 8%가 겪는 흔한 질환으로 코막힘, 누런 콧물, 후비루, 안면 압박감, 후각 저하 등이 반복되면서 수면과 집중력, 피로감까지 영향을 준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배미례 과장은 “코막힘이 몇 주씩 이어지거나 냄새가 잘 안 느껴지는 상태가 계속되면 ‘감기가 오래가나?’고 생각하기 쉽지만 12주 이상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니라 만성 부비동염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만성 부비동염을 단순한 염증이 아니라 면역 반응의 불균형이 만들어내는 만성질환으로 보는 시각이 자리 잡으면서 치료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만성 부비동염은 과거에는 비용종이 있으면 알레르기나 만성 염증 때문이라 하고, 비용종이 없으면 치료가 부족한 세균감염으로 생각했지만 2020년 유럽 부비동염 치료지침(EPOS 2020 가이드라인)에서는 부비동염에 있어서 환자마다 다른 염증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비인후과 배미례 과장은 “염증 유형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제2형 염증인데, I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KLPGA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노승희(25, 파마리서치) 프로골퍼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하는 동행을 시작한다. 위촉식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본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해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정태경 사무국장, 정웅교 브랜드전략실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노승희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려대의료원은 그동안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문화·예술·스포츠계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왔다.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졸업생인 노승희 선수는 모교 의료원의 홍보대사로서 주요 기념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