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는 19일 전라남도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외국인 안심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담보하는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외국인 주민들을 포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민·관 협력형 외국인 안심병원’을 본격 가동한다. 그동안 전남도의사회 소속 의료봉사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공모사업을 통해 75개 안심병원을 운영하며 지난 2년간 약 1,300여 건의 값진 의료 지원 성과를 냈다. 하지만 공모사업의 특성상 지원이 끊길 우려가 상존했다. 이에 전남도는 의료 서비스의 중단을 막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자체 사업비를 편성, 전국 최초의 자립형 안심병원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외국인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재원 마련과 전국적 확산 기반 조성에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부동산 개발과 투자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 건설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대영파트너스 박현규 회장과 탄탄한 기술력으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공영산업 최윤경 대표이사가 전남대학교병원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발전후원금 7000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지난 18일 오후 4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심중식 사무국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김유일 교육수련실장, 최옥자 간호부장 등 보직자와 박현규 회장, 최윤경 대표, ㈜대영이앤씨 박유영 대표이사, ㈜대영건설 박세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노진석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박현규 회장과 최윤경 대표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 전남대병원의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로 지정기탁 함에 따라 성사됐다. 박현규 회장과 최윤경 대표는 대영건설, 대영ISD 등을 함께 운영하며 품질·안전·공정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경영을 통해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구축해왔다. 특히 이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업 성장의 핵심 가치로 삼고 의료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소장 권동득)는 제19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18일 구례오일시장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조기진단·조기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년도 광주·전남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전라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구례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암센터를 비롯해 전라남도, 구례군 보건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전남금연지원센터,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국민 암예방수칙 안내와 국가암검진 참여 독려, 흡연과 암의 연관성 교육, 폐활량 검사, 이차암 예방 홍보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안형진)은 3월 17일(화) 고려대학교의료원 청담 고영캠퍼스에서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최고위과정 제3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보건의료 분야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형진 보건대학원장과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을 비롯해 김철중·강도태 공동대표, 이민우 부대표 등 주요 관계자와 3기 신입 원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제3기 과정은 ‘바이오헬스 & AI 이노베이션’이 핵심 테마이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보건의료 정책, 의료 현장,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헬스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커리큘럼이 약 15주간 운영된다. 의료계와 산업계, 공공부문의 리더들이 한데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안형진 보건대학원장은 환영사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헬스케어가 주도하는 대전환의 시대에는 정책과 기술, 현장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리더십이 필수적”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과 지혜를 나누고 강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독보적인 네트워크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승범 고대안암병원장은 “AI, 로봇수술,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신경외과 고은정 교수팀이 제65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Top 4 Abstract’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Top 4 Abstract’는 학술대회에 제출된 수많은 연구 초록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4개 연구에 수여되는 상으로, 고 교수팀은 전체 참여 회원 앞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은정 교수팀이 발표한 주제는 ‘간접형 내경동맥-해면정맥동루(CCFs)에 대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의 임상 결과’이다. 내경동맥-해면정맥동루는 눈 뒤쪽 혈관에 비정상적인 통로가 생겨 충혈, 안구 돌출, 통증 등을 유발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 손실로 이어지는 위험한 질환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전신마취와 혈관 내 수술 대신, 192개의 감마선을 정밀하게 조사하는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의 치료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감마나이프 수술은 수술 칼이나 기구 삽입 없이 비정상 혈관을 점진적으로 폐쇄하여 이차적 합병증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고령 환자나 내과 질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으며, 당일 입
산전 초음파 검사에서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이 발견되면 많은 예비 부모들이 극심한 불안을 느끼기 쉽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불안에 앞서, 구순구개열은 그 유형과 정도가 매우 다양한 질환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양상이 다양한 만큼 단계적인 개인별 맞춤 치료를 통해 기능적·미용적으로 충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순구개열은 태아의 얼굴이 형성되는 임신 초기 과정에서 윗입술이나 입천장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발생하는 선천성 안면기형이다. 구순구개열은 흔한 소아선천성 질환 중 하나로 유병률은 국내 출생아 1,000명당 약 1.96명 수준으로 1.91명인 일본보다 높은 편이다. 최근 산전 초음파 기술이 발달하면서 임신 16~20주경에 구순구개열이 있는 경우 상당 부분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윗입술 갈라짐이 특징인 구순열은 산전 정밀 초음파를 통해 임신 중기부터 비교적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나 입천장이 갈라지는 구개열만 단독으로 존재하는 경우는 초음파로 발견하기 어려운 한계도 있다. 따라서 산전 단계부터 치료 방향을 미리 계획하고 출산 이후까지 연계한 다학제적 접근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걱정보다 의료진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는 충청북도와 함께 3월 19일 충북대학교병원 직지홀에서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와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건강 증진과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표창은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2부 행사에서는 충북지역 암 통계 현황과 2026년 암 관리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암 관리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3-2-1’ 개념에 기반해 제정됐다. 이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화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충북지역암센터와 보건소는 그동안 국가암관리사업 홍보와 교육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진오) 재활의학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이 신발 속에 삽입하는 ‘스마트 인솔(깔창)’을 활용해 노인의 다양한 보행 질환을 구분하고 환자의 재활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 기술을 개발했다. 급격한 고령화로 파킨슨병, 무릎 관절염, 정상압 수두증 등 다양한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노인 보행 장애’가 중요한 건강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보행 장애는 낙상 위험을 높이고 활동성을 저해하는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보행 변화는 다양한 신경계‧근골격계 질환의 진행 상태나 재활 효과를 평가하는 중요한 임상 지표로 활용된다. 기존의 보행 속도나 보폭 같은 지표는 초기 인지-운동 기능 저하를 구분하기 어렵고, 현재 임상에서 활용되는 보행 평가는 일상 환경에서의 보행 상태를 지속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실제 생활 환경에서 환자의 보행 데이터를 수집해, 질환을 구분하고 재활 경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 기술 개발에 나섰다. 연구팀은 먼저 압력 센서가 내장된 스마트 인솔(sensor-embedded insole)로 측정한 보행 속도, 보폭 등 데이터의 정확도를 검증했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