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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날개병원, 어깨 전문의 김형석 원장 영입

날개병원은 어깨관절 치료를 더 강화하기 위해 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임교수인 김형석 원장을 영입해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영입한 김형석 원장은 혜민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하면서 회전근 개 질환, 어깨, 팔꿈치 골절 등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김 원장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주한 교수에게 견관절 분야의 관절경 수술, 인공관절 등 다양한 어깨수술 노하우를 전수 받고 어깨관절 손상 치료에 매진했다. 어깨・팔꿈치 질환, 외상 및 스포츠 손상을 전문적으로 진료 할 예정이다.


수년간 임상에서 명성을 쌓아온 김 원장은 국내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활동을 비롯하여, 지난 2018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 28회 유럽견주관절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활동에도 정진하며 견관절 의학 분야의 수준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김형석 원장은 “이미 어깨관절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수준 높은 의료진 있는 날개병원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의사는 진료와 치료를 잘 하는 만큼 학술활동도 의무라고 생각하는데, 어깨관절 치료 뿐 아니라 학술연구와 논문발표에 힘써 최적의 치료법을 연구하고 이를 환자들에게 적용해 관절건강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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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성분 넣어... 홍삼,복분자, 천궁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 판매한 일당 '덜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이 함유된 식품을 식품제조업체 등에 판매한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3년 12월 타다라필이 함유된 원료를 사용해 건강기능식품 홍삼제품(2종)을 제조한 후 다단계판매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판매(7.6억원 상당)한 일당을 검찰에 송치하고, 이 일당에게 원료를 공급한 자에 대한 추적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씨는 ’19년 1월부터 ’23년 3월까지 복분자, 천궁 등을 혼합한 분말에 타다라필을 섞어 식품 원료 32.6kg을 제조한 후 B씨와 C씨에게 각각 10.6kg, 22kg씩 나누어 판매하였고, B씨는 자신이 구입한 10.6kg을 다시 C씨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C씨는 A씨와 B씨로부터 구입한 타다라필 함유 식품 원료 32.6kg(1.5억원 상당)을 ’19년 1월부터 ’22년 12월까지 식품제조업체에 판매하여 ‘발아대두단백’을 제조하도록 하였다. 이 과정에서 D씨가 ’20년 3월 타다라필 성분이 함유된 허브 분말 약 2kg을 국제우편으로 반입해 ‘발아대두단백’에 사용하도록 식품제조업체에 판매한 사실도 확인됐다. 식약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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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제22대 민병욱 병원장 취임식서..“ 상급종합병원 패러다임 전환 새 방향 제시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4월 17일 본원 새롬교육관 대강당에서 ‘제22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민병욱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민병욱 병원장은 ▲중증질환 특화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 강화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 ▲인류와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반드시 존재해야 할 의료기관으로 만들겠다는 혁신적 중점 과제를 제시하며, 대한민국 상급종합병원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명식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상임이사,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장인홍 구로구청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 내외 귀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민병욱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오늘날 권역 내 최상위 중증질환 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최고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갖추기까지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위상을 이어받아 새 암병원(누리관) 건립을 본격화해 중증환자 진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전문성과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병원은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