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송영욱)는 제4회 여류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한달 동안 전국 19개 병원에서 ‘희망愛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 4회 여류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愛손 사진 전시회’는 실제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손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 환자와 의사, 의사와 의사의 손 사진 등 총 12컷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류마티스관절염 건강 강좌가 진행되는 전국 19개 병원에서 5월 31일까지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몸 속의 면역세포가 자신의 관절을 스스로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손가락이 구부러지거나 관절의 마디가 붓는 등 손의 변형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번‘희망愛손 사진 전시회’는 이러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손을 통해 아름다움을 형상화하면서 치료 및 극복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사진전 모델로 참여한 대한류마티스학회 송영욱 이사장은 “진료실에서만 보던 환자들의 손을 스튜디오에서 보니 새삼 아름답게 느껴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회는 류마티스관절염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함께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 4회 여류사랑 캠페인은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신문사, 류마티스관절염 환우회인 펭귄회,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 한국에자이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