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재정경제부 주관 202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 영역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국민이 참여해 그 결과를 공표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이번 조사는 재정경제부 주관으로 공기업 20개, 준정부기관 54개, 기타공공기관 112개 등 총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조사에서 외래(검진포함)·입원·교육·연구 등 전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이는 전북대병원이 제공하는 의료 및 교육 서비스 전반이 내원객과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와 만족을 받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그동안 전북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조직 전반의 체계적 혁신 추진을 지속해왔다. 환자경험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진료 프로세스를 전면 개선하고 원내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환자 중심 의료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 교수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서울 국제 소화기질환 심포지엄(SIDDS 2026,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 2026)에서 조직위원회 학술위원장을 맡아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다수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공로상(Contribution Award)도 수상했다. SIDDS 2026은 대한소화기학회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 세계 18개국에서 1,000명 이상의 등록자가 참가했으며, 222명의 저명한 연자들이 참여해 학술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한국, 인도네시아, 인도가 주요 참가국으로 상위 3개국을 차지하며 아시아 지역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학술 프로그램은 총 50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소화기질환의 최신 연구 동향과 다양한 임상 사례를 폭넓게 다뤘다. 초록 접수 역시 큰 호응을 얻어 350편 이상의 연구가 제출됐으며, 이 중 295편이 채택되어 발표됐다. 이를 통해 SIDDS가 소화기질환 분야의 활발한 학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차재명 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혈관센터(센터장 김태훈)가 지난 16일 네덜란드 랏바우트 대학병원(Radboud University Medical Center) 의료진과 ‘흉부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TEVAR)에서의 대동맥 치환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네덜란드 의료진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최신 대동맥 치료 술기와 임상 성과를 공유하고, 실제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 시연을 참관했다. 수술 시연에 이어 진행된 주제 발표 및 토론에서는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진 환자의 흉부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TEVAR)의 시술 및 치료 방법을 중심으로 양국 의료진 간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각국의 임상 사례와 치료 성과를 교환하며 국제적 시각에서의 대동맥 치료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대동맥혈관센터장 김태훈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보유한 최첨단 장비와 우수한 술기, 풍부한 임상 경험을 네덜란드 의료진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로 세계 각국의 의료진과 대동맥 치료 최신 지견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글로벌 수준의 치료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의료정보학교실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바이오데이터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제2차 취업멘토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생성형 AI 멀티에이전트와 바이오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취업멘토링은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현장 강의로 진행됐으며, 본 사업 수혜 학생을 포함한 대학원생 및 연구원 다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멘토링에는 바이오넥서스 김태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생성형 AI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데이터 혁신 전략을 제시하며, AI 기술이 의생명과학 연구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주요 AI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반 초지능 기술의 발전 흐름을 조망하고, 해당 기술이 바이오·의료 분야로 빠르게 확장되고 양상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과학자 AI 모델과 멀티에이전스 시스템이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가설 생성, 실험 설계, 데이터 해석까지 수행하는 새로운 ‘연구 주체’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태형 대표는 “연구의 중심이 기존의 데이터 분석 방법 개발에서, 보다 정교한 연구
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최근 개최된 주요 학술대회에서 잇달아 학술상을 수상하며 꾸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선옥 교수(교신저자)·정연우 전공의(1저자) 연구팀과 정호석 교수가 각각 대한소아비뇨의학회와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 및 아시아 남성건강 국제학술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선옥 교수와 정연우 전공의 연구팀은 최근(3월27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열린 ‘대한소아비뇨의학회 제39차 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국내 신생아 976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통해 잠복고환의 발생률과 자연 하강 양상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번 연구 결과, 미숙아나 저체중아의 경우 출생 직후 고환이 내려오지 않는 비율이 높았으나, 대다수는 생후 6개월 이내에 자연 하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뇨생식기 기형이 동반된 경우에는 자연 하강 가능성이 낮아 조기 수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 현장에서 환아별 맞춤형 치료시기를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근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정호석 교수는 최근(3월27일)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제43회 대한남성과학회 및 제9회 아시아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신경과)가 지난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병원신문 창간 40주년 기념식 및 제16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시상식’에서 병원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의료계 발전에 공로가 큰 병원 경영자(CEO)와 병원인을 발굴해 격려하고 올바른 병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 종근당이 제정한 상이다. 국제성모병원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는 2022년부터 국제진료센터장을 맡아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주도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회의와 세계바이오서밋에서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특별 세션을 주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단순한 참가를 넘어 한국 의료 AI의 혁신 성과를 세계에 알렸다. 김 교수는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서 해외 의료봉사와 국제협력사업을 주도해 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에는 몽골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정부 장학 프로그램인 볼라샥(Bolashak) 연수기관으로 국제성모병원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완식)은 4월 23일 미래의료혁신센터 미래홀에서 개원 22주년을 맞아 ‘다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하고 환자 중심 미래 의료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정신 전남대학교병원장, 이호범 화순군부군수, 유관기관장, 임직원, 교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기념사와 축사, 씨앗심기 퍼포먼스, 기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명을 심다, 희망을 키우다’를 주제로 한 씨앗심기 퍼포먼스는 병원의 새로운 도약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념식은 병원이 걸어온 22년의 성과와 함께, 코로나19와 의료 환경 변화 속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다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에는 환자 중심·치유·생명 존중이라는 본질적 가치로 돌아가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완식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22년간 생명을 지켜온 시간은 또 다른 시작이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환자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진료 정상화와 의료 질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빈치 로봇수술과 방사선 치료 장비 등 첨단 인프라를
생리양이 갑자기 눈에 띄게 늘거나 주기와 무관한 출혈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컨디션 난조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자궁내막암의 전 단계로 불리는 ‘자궁내막증식증’의 강력한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과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환자가 늘면서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발병 주의보가 켜졌다. 자궁내막증식증은 자궁 안쪽을 덮는 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월경 주기에서는 배란 후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이 내막 증식을 억제하지만, 자궁내막증식증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에스트로겐이 내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할 때 발생한다. 자궁내막증식증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세포의 변형(이형성)’ 동반 여부이다. 세포 변형이 확인된 경우 이형성(비정형) 자궁내막증식증 또는 자궁내막상피내종양이라고 하며, 이는 자궁내막암으로 넘어가기 바로 직전 단계를 의미한다. 실제로 이 단계에서 진단을 받은 환자 10명 중 3명은 이미 초기 자궁내막암이 함께 발견되기도 한다. 따라서 세포 변형이 확인되었다면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반드시 정밀한 진단과 즉각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진단은 일차적으로 질식 초음파를 통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