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로레알, 투명성·안전·녹색과학 중심의 ‘미래 뷰티’ 비전 공유

 로레알(회장 장 폴 아공)이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로레알 트랜스패런시 서밋(TRANSPARENCY SUMMIT)'을 통해 ‘미래 뷰티’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로레알은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을 제공한다는 영구적 노력의 일환으로 ‘녹색과학(바이오과학)’이라는 접근 방식을 채택한 연구혁신의 변화를 약속했다. 이를 통해 로레알은 2030년까지 원료의 95%를 재생가능한 식물 원료, 풍부한 광물 자원 또는 순환 프로세스에서 얻고, 제품 100% 수생환경에 친화적인 포뮬러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지구 보호가 절대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건강에 이롭고 환경에도 안전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움직임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로레알은 석유 기반 원료를 대체할 재생가능한 대안을 만드는 원동력으로 자연을 활용해 연구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고 있다.


로레알 그룹은 녹색과학 분야에서 최근에 이뤄진 진전을 통해 원료의 지속가능한 재배를 가능하게 하고 첨단 기술 프로세스를 통해 자연의 가장 좋은 것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미 2020년 기준 로레알 그룹이 사용하는 원료의 80%는 생분해가 용이하고 59%는 재생가능한 원료이며 34%는 자연 또는 자연 기반의 원료이다. 또한 로레알 포뮬러에 사용되는 원료의 29%는 녹색 화학 원칙에 따라 개발됐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그룹 부회장은 “로레알은 녹색과학을 통해 설립 이래 회사의 핵심 원동력이 되어온 연구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로레알은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든 남성과 여성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친환경 화장품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로레알은 이러한 전환을 위해 농경학(agronomics) 분야에서 이루어진 최근의 진전을 포함한 녹색과학 분야의 모든 역량과 더불어 생명공학, 녹색화학, 포뮬러 과학 및 모델링 툴 분야에서 새롭게 이루어진 발전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로레알 그룹은 대학, 스타트업, 로레알 원료 공급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추진 중이다.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알 최고 연구 혁신 및 기술 담당관은 “녹색과학 덕분에 로레알은 이와 같은 담대한 과학 및 기술 도전과제에 대응할 수 있다. 로레알은 이처럼 순환경제에 기반한 선한 접근 방식을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는 한편, 환경을 존중하는 동시에 품질이나 안전을 양보하지 않고도 전례 없는 화장품의 효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이니스트에스티-대원제약,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3일 이니스트에스티, 대원제약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이니스트에스티 원료의약품 공장에서, 오후 1시에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대원제약 공장에서 각각 진행됐다. 협회는 참석자들에게 ‘제21대 대선 제약바이오 10대 정책 제안’과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을 위한 K-Pharma의 극복과제(KPBMA Brief)’를 소개하고 산업계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오송 이니스트에스티 공장은 항생제 생산 시설로는 처음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원료의약품 cGMP 생산시설이다. 현장에는 한쌍수 이니스트에스티 사장이 직접 나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원료공급 안정화와 원료산업 활성화, 불순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질문을 던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석자는 “원료 자급화를 비롯한 의약품 공급망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생산인프라에 대한 관심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