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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사모펀드 기업 SKS Capital, 한국 그레이스에 투자

벤처 캐피털 및 사모펀드 기업이 SKS Capital이 한국 그레이스(Grace)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레이스는 국제적인 건강 및 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한국 최대의 통합관리업체다. SKS Capital은 미화 500만 달러를 유치하는 시리즈 B 자금 조달 라운드의 주요 투자사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유치한 자금은 이 지역에서 그레이스가 사업 운영의 확장 및 성장 기회를 도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그레이스는 사업 확장, 직원 채용 및 새로운 서비스 라인 개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그레이스 대표이사 Abraham Cho는 "자사의 브랜드 통합관리 전략은 제품 라인을 다각화하고, 불황의 영향을 잘 받지 않는 건강 및 뷰티 산업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마케팅, 유통 및 물류에 관한 SKS의 전문지식을 이용해 동남아시아의 주요 건강 및 뷰티 업체로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이스는 한국 최대의 건강 및 뷰티 소매업체인 올리브영의 최대 공급업체로서, 국내 5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 제품을 공급한다. 그레이스는 B2B와 D2C 채널을 통해 한국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브랜드를 60개국 이상에 수출함으로써 사업을 성장시켰다. 한국 뷰티 브랜드의 혁신과 품질에 매료되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한국 뷰티 브랜드는 현재 아시아 소비자 사이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 

SKS Capital은 동남아시아에서 연결 고리를 구축함으로써 그레이스의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SKS는 동남아시아에서 공급망, 물류, 유통업체, 라이선시, 전자상거래, 소매업체 및 유명인사와의 관계를 포함해 뷰티 에코시스템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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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