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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암요법연구회, 유전자 맞춤 우산형 임상연구 성공...전이성 두경부암 새치료길 열리나

세계 최초의 유전자 맞춤 우산형 임상연구 TRIUMPH 연구 결과 발표

 

대한항암요법연구회(회장 장대영)는 그간 치료 선택지가 별로 없는 전이성 두경부암에서 암유전자 변이에 기반한 새로운 정밀의료 치료전략의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본 TRIUMPH (KCSG-HN15-16)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종양학회의 공식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되었다.

TRIUMPH 연구는 국내 35개 기관의 종양내과 의사가 참여하여, 백금 기반 항암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재발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최초의 유전자 기반의 우산형 임상시험이다. 우산형 임상시험은 유전자 기반의 표적항암치료를 동시에 하는 새로운 형태의 임상시험으로, 연구진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암유전자 변이를 분석하고, 분자종양위원회(Molecular Tumor Board)를 개최하여 해당 변이에 적합한 맞춤형 표적치료제에 배정하여 환자를 치료했다. 

2017년 10월에서 2020년 8월까지 국내에서 180명의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가 등록되었고, 유전자 유형에 따라 5개의 치료군에 배정되어 치료를 받았다. 두경부암에서도 유전자 분석에 따른 정밀의료가 가능함을 보여준 이번 연구는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2023년 미국 임상종양학회의 공식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게재되었다.

두경부암은 국내에서 연간 약 4,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전이되거나 재발되면 생존율이 낮은 대표적인 희귀, 난치암이다. TRIUMPH 연구는 치료법의 부족과 치료기회의 제약, 항암신약에 대한 임상시험 부족 등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국내 35개 기관의 협력으로 병원간 임상시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항암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키며, 정밀의료 체계를 수립하여 새로운 치료 근거를 제시하는데 성공하였다. 이 연구는 전세계적으로도 전이성 두경부암에서 최초로 수행된 대규모의 우산형 임상연구로서 그 혁신성과 의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임상종양학회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임팩트팩터: 50.7)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해당 연구를 이끈 교신저자 충남대병원 윤환중 교수, 연세암병원 김혜련 교수, 연세대의대 김상우 교수, 제1저자 서울대병원 김범석 교수는 “본 연구는 대표적으로 희귀 난치암인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들에게 세계 최초로 정밀의료 치료 시스템을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구축, 실행하여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며, “본 연구에서 구축한 전국 최대규모의 임상시험 네트워크와 치료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세계적으로 전이성 두경부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Korean Cancer Study Group)는 국내 혈액종양내과 분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설립된 국내 최고의 암연구회로, 암에 관한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지원하여 새로운 암 치료법의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암정복추진연구개발 사업과제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의 연구비 지원으로 이루어졌고,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데이터센터의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헤링스의 통계지원, 트라이얼인포매틱스의 데이터 관리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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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ESG 문화계까지..2025 메세나대상 ‘문화공헌상’ 수상 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 메세나대상’에서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메세나대상은 1999년부터 국내 기업 중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헌신한 기업을 뽑아 매해 시상하는 행사다. 종근당홀딩스는 한국 화단을 이끌어갈 유망 신진작가를 발굴·후원하고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근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종근당 예술지상'을 운영하여 매년 유망 회화작가 3명을 선정해 3년간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2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선정 작가들은 후원 마지막 해에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통해 대학병원과 소아병동을 찾아 클래식과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최희남 대표는 "예술은 사람을 위로하고 사회를 바꾸는 힘"이라며 "’Better Life Through Better Medicine’이라는 제약기업 종근당의 사명을 바탕으로 예술이 가진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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