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음장 측정 기술서비스 영역을 초음파 의료기기에서 충격파 치료기기까지 확대 시행함을 알렸다. 케이메디허브는 초음파의 음파 분포를 측정하여 의료기기 성능 분석이 가능한 초음파 음장 분포 측정 시스템(Acoustic Intensity Measurement System, AIMS)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초음파 자극기 등 초음파 의료기기의 성능 분석 기술서비스를 의료기기 기업 및 관계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기존의 수중 음향 센서(hydrophone)를 사용한 초음파 음장 분포 기술서비스에서 광섬유 센서(fiberoptic sensor)를 활용해 높은 강도의 충격파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충격파 의료기기 기업 및 관계 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서비스는 체외충격파 치료기와 같은 근골격계 충격파 치료기기의 제품화 전 사전 성능 분석 및 디버깅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대학교병원 볼링동호인회(회장 김근우)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에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18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원정대’ 캠페인의 하나로 저소득·복지사각지대 아동 및 다문화가정의 난방비로 쓰일 예정이다. 볼링동호인회 회원들은 지난 2008년부터 16년째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517만원을 후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 볼링동호회는 올해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볼링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5회 연속 우승은 물론 6회 연속 입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지난 3일 원터치 알림톡 서비스 ‘해백톡톡’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백톡톡’은 ▲퇴원진행현황 조회 ▲퇴원진료비 결제 ▲퇴원서류 발급 서비스 ▲진료예약/예약취소 ▲오늘 일정 안내 ▲오늘 진료 실손보험 청구 ▲검사결과 조회 ▲주차등록 ▲병원연락처 조회 등 환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선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내원객은 알림톡을 통해 진료와 관련된 안내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퇴원 절차와 관련된 서비스를 창구 방문 없이 병실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퇴원진행현황 조회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퇴원진행 상황을 ▲퇴원 준비단계, ▲퇴원비 정산단계, ▲퇴원수납 가능 단계 총 3단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퇴원수납 가능 단계에서는 모바일로 퇴원진료비 결제가 가능하다. 모바일 퇴원진료비 결제가 완료되면, 즉시 필요한 서류(영수증, 세부내역서, 입퇴원확인서, 신규 진단서 등)를 선택하여 기다림 없이 전자문서 발급이 가능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신규 진단서 전자문서 발급 서비스’는 창구 방문 없이 문서를 실시간으로 핸드폰으로 받을 수 있어 환자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은 지난 8일 사내 행사를 통해 2024 새로운 핵심 클레임을 발표하며 한 해 동안 집중할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페링제약의 ‘사람이 우선(People come first)’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한 공통의 목표를 위한 각 사업부의 노력을 공유하고, 2024년 새로운 해를 맞아 진행될 사업부별 핵심 활동이 발표됐다. 한국페링제약 스페셜티사업부에서는 2024년 2+gether(투게더) 캠페인 런칭을 발표하며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는 광주·전남 바이오 학과생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3주간 바이오의약품·GMP 교육 및 실습을 개최한다. 교육은 센터가 있는 화순에서 진행되며, 실무자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교재를 활용하여 직접 강의하고 실습을 제공한다. 이론, 용어, 문서 등을 활용한 교육뿐만 아니라, 제조소와 실험실에서의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바이오 기업의 인력부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로부터 ‘미생물 기반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지난 2023년부터 수행중이다. 현재까지 40명 이상이 센터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2025년에는 교육·생활관 완공되어 본격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조선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최철웅 교수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지역 정주형 바이오의약품 GMP/GLP 실무인력 양성’을 목표로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조선대학교 의생명공학과와 센터는 2023년 1월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으며, 2023년 7월에는 3주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4명의 수료생을 배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의약외품의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를 올해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식의약 규제혁신 2.0’ 디지털 안전관리 혁신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시작된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의약외품에 표시된 바코드를 인식(스캔)하면 해당 품목의 안전정보를 글자·음성·수어영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제공되는 안전정보는 제품명, 제조·수입업소,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으로 시·청각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에서 바코드 정보를 자율적으로 식약처에 제공한 269개 품목에 대해 글자·음성을 제공, 그중 3개 품목은 수어영상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대상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제대학교는 모잠비크 리콩고대학교 의과대학 학장과 켈리만중앙병원 임상의사 4인(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전공 각 1인)을 국내로 초청해 7일부터 14일까지 ‘2024학년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육과정개선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리콩고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임상의학 커리큘럼과 교수학습법 개발 경험을 공유해 리콩고대 의과대학의 임상의학 교수진 교육역량 개발이 주된 목적이다. 연수는 임상의학과정 교수개발 프로그램 개발 결과 공유, 임상의학과정 교수개발프로그램 적용 실습, 임상의학과정 교수개발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위한 액션플랜 워크숍 등 임상의학과정 교수개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인체유래물은행을 개설하고 지난 10일 현판식을 가졌다. GC녹십자의료재단 IT센터에서 개최된 현판식에는 이은희 이사장, 이상곤 대표원장, 최승권 경영관리실장, 이점규 은행장, 전유라 전문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녹십자의원 인체유래물은행은 질병관리청의 허가에 따라 기증 동의 및 기탁 등의 절차를 거쳐 혈액, 소변 등 인체유래물 및 역학·임상·검사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품질 확인을 통한 고품질 인체자원 보존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건의료 연구 및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은행에 보관된 고품질 인체 자원을 연구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을 새롭게 개설하고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와 교육,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클리닉을 개설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전문 진료 의사뿐 아니라 전문 간호사 등이 함께하는 다학제 진료를 통해 인천지역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 소장CT(컴퓨터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초음파 등 각종 영상검사와 소장 내시경을 포함한 다양한 내시경검사 장비를 갖추고 외과와 협업을 통한 수술적 치료 외에도 줄기세포 치료 등 다양한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차별화된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질병 관련 교육, 심리, 영양 상담 등을 더해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진료를 포괄적으로 진행한다. 염증성 장질환 클리닉은 최황, 지정선, 나수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진료를 맡는다. 진료 분야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베체트 장염 등으로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염증과 궤양을 다룬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한방난임치료를 받는 많은 난임 부부가 국가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난임극복 지원사업’ 내용에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을 포함한 것이다. 지원을 통해 한방난임치료를 받고자 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 선택권 확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건강보험으로 난임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인구 10만명당 27.3명으로 2018년 23.4명에 비해 16.9%가 늘어났다. 난임 환자 수가 매해 늘어나는 추세이고, 이미 다수의 난임부부가 한방난임치료를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국가적인 지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부 지자체에서 조례를 통해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지만, 2022년 기준 난임 환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세종시 등은 지원사업이 없어 지자체 간 형평성 논란이 있어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병원을 처음 방문한 환자를 위한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를 신설하고 환자 편의를 높인다고 10일 밝혔다. 진료협력센터는 병원이 낯선 첫 방문 환자의 편의를 위해 ‘처음오신분 전용 창구’를 운영하여 상담부터 진료까지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행 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진료과와 검사실로 이동할 때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며, ‘처음오신분 목걸이‘는 병원 직원 모두가 처음 오신 환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맞춤형 소통과 차별화된 환자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예약시스템을 강화하여 중증 및 응급 신규 환자는 당일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3일 이내에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가예약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보행 및 행동분석 등에 활용 가능한 모션캡처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였다. 모션캡처시스템은 사람 및 로봇의 동작을 광학식으로 촬영한 후 결과값을 3차원 데이터화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컴퓨터그래픽(CG) 작업에 사용되나 인체공학, 재활의학 등 의료분야에도 활용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16MP(최대 초당 300프레임) 고사양 계측카메라 12대, 분석프로그램 3종 등 첨단 모션캡처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여 전임상센터와 함께 뇌졸중 영장류 질환 모델과 비글견 관절염 질환 모델의 행동분석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모션캡처시스템을 활용하여 보행 및 행동패턴, 관절의 상호작용 등 분석결과를 통해 의료기기 효과성 입증 등을 지원하는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모션캡처시스템 도입은 행동분석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물론 재활치료에 효과적인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와 뇌혈관질환 인공지능(이하 AI) 솔루션 DEEP:NEURO의 실사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AI 기반의 진단 연구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딥노이드는 DEEP:NEURO를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이 뇌동맥류 진단 보조 및 임상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해운대백병원 의료진은 DEEP:NEURO를 통해 임상연구를 진행하며, AI 기반의 뇌동맥류 진단 연구를 활성화한다. 또 양사가 갖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이 진단 분야의 실질적인 사용으로 이어져 의료 AI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DEEP:NEURO는 혁신의료기술로 의료 현장에서 진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임상 연구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뇌 MRA 영상에서 AI를 활용해 뇌동맥류를 검출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으로, 뇌동맥류에 대한 일관된 결과를 제공하며, 진단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하여 의료 서비스 제공의 효율을 높일 전망이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현지 시각 9일 일레븐 테라퓨틱스(Eleven therapeutics)와 RNA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일레븐 테라퓨틱스가 보유한 ‘테라(TERA)’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섬유증 질환을 타겟으로 RNA 치료제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테라 플랫폼은 RNA 화학적 변형에 대한 구조-활성 관계(SAR, Structure-Activity Relationship)를 AI(인공지능)/ML(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높은 처리량으로 해독하는 기술로 최적의 xRNA 약물 발굴에 활용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차세대 주력 분야 중 하나로 유전자 치료제를 선정했으며, 기존 강점 분야인 합성신약 분야에서 유전자 치료제 분야로 연구개발 역량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일레븐 테라퓨틱스는 조합화학, 합성생물학 기술에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하여 xRNA를 개발하는 이스라엘 바이오텍이다.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RNA 설계 플랫폼 개발 지원을 위해 9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지난해 여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최근 정부 의료지원 관련 정책에 따라 어린이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내 의료기기 의존학생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하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 내 의료기기 의존학생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특수학교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전라북도 내 특수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일과시간 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의료자문, 교육, 연수, 학부모 상담 등 교직원 및 보호자의 건강관리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교육청 및 전주은화학교, 전북대학교병원 공공의료과가 의료지원 연계 교육과 의료의 협업체계로 진행되었으며 특수학교에 소속된 중도·중복장애 학생에 대한 건강관리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하여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안전 및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의를 가진다. 또한, 중도·중복장애 학생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 통합 및 조절 과정을 통한 가족의 편의 증진,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교직원의 교육 집중력과 효율성이 증대되었으며, 나아가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순회건강관리 지원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