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송수영)는 21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2025 시즌 휴온스 골프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휴온스 골프단은 기존 휴온스 소속으로 KLPGA무대에서 활약해온 김소이, 강지선, 조은채 프로와 함께 올 시즌 박도영, 윤혜림 프로를 신규 영입해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박도영 프로는 2017년 KLPGA에 입회한 후 매 시즌 꾸준히 실력을 키우고 있다. 지난 시즌 E1채리티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3번의 톱10을 기록하는 등 호성적을 거뒀다. 새롭게 합류한 박도영 프로는 “휴온스 골프단에 합류해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시즌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혜림 프로는 큰 키에서 나오는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주특기로 삼은 선수다. 지난 시즌 드림투어 6차전, 16차전 준우승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KLPGA 1부 투어 풀시드를 확보했다. 윤혜림 프로는 “올해 휴온스 골프단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믿어주신 만큼 우수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올해도 휴온스 골프단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2025시즌
큐라클(365270, 대표이사 유재현)은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진행한 CU06의 Type C 미팅 회의록을 공식적으로 수령했다고 21일 밝혔다. 큐라클은 이번 미팅을 통해 CU06의 후속 개발 방향이 보다 구체화됐다고 평가하면서 이에 맞춰 임상2b상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큐라클은 CU06이 기존 치료제인 안구 내 주사제(Anti-VEGF)와 차별화된 기전을 가진 First-in-Class 신약이며,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로 후기 임상에 진입하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약물인 만큼, 본격적인 임상 진입 전 FDA가 적용할 평가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확인하기 위해 미팅을 진행했다. CU06은 노화, 만성질환, 감염 등으로 인해 손상된 혈관을 정상화해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다.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습성 황반변성(wAMD)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며, 지난해 미국 DME 임상2a상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비임상 시험에서 혈관 정상화를 통한 시신경 세포 보호 효과가 시력을 개선한다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바 있다. 회의록에 따르면 큐라클은 위약 대비 우월성을 입증(vs. Placebo)하는 임상 디자인을 제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와 정밀의료 혁신을 위한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CDx)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반진단(CDx)은 특정 치료제의 효과를 예측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술로,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크로젠은 파로스아이바이오의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 임상 1상 과정에 순환종양핵산 분석기술을 제공하고, 정밀의료 기반 신약 동반진단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환종양핵산 분석기술은 2014년 FDA 최초 허가 이후 현재 50여개가 동반진단 기술로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으며, 비침습적 방법을 통해 환자의 혈액, 타액, 소변 등에 존재하는 극미량의 DNA로부터 다수의 유전자 변이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현지시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WEEK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DCAT Week는 1890년 뉴욕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150년 전통의 제약 바이오 분야 대표 행사로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업간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된다. 특히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이 주로 참석하면서 다양한 파트너링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불린다. 에스티팜은 성무제 사장을 필두로 실무진들이 참석해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생산력을 비롯해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제2올리고동 증설 등 에스티팜의 핵심 역량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올리고 사업의 고객사들을 비롯해 현재 논의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도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전자 가위 기술인 CRISPR CDMO 서비스 제공에 대한 내용이 DCAT 온라인 매거진 'DCAT Value Chain Insight' 4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2025년 상반기 기존 mRNA 시설을 확충해 CRISPR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지듀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현대백화점(서울 목동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피부 과학 기반의 기미 케어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약 1만 명이 방문해 이지듀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지듀 팝업스토어는 ‘기미 케어의 새로운 피부 과학을 경험하는 공간’을 콘셉트로, 기미 개선 효과가 입증된 이지듀의 베스트셀러 ‘기미 앰플(DW-EGF 멜라토닝 원데이 앰플)’과 ‘기미 쿠션(멜라 비 토닝 쿠션)’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배우 한가인이 직접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지며 ‘한가인 앰플’로 화제를 모은 기미 앰플은 당일 준비된 물량이 완판됐으며, 기미 쿠션 또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7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리과 차윤진 교수(41·사진)가 선정됐다. 젊은의학자학술상은 젊은 여성 의사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우고 학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제정된 상으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이룬 45세 이하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에서 매년 선정된다. 차윤진 교수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Yes-연관 단백질1(YAP1)과 종양 경도(tumor stiffness)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차 교수는 YAP1 핵 발현과 전단파 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 SWE)로 측정한 종양 경도를 함께 고려해, YAP1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잠재적 예후 표지자로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기존 유방암 예후 인자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을 통해 새로운 종양 미세환경 요소와 YAP1 발현 간의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유방암 예후 예측 및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차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 현장에서 병리학적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자들의 진단과 치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일 오전,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방동 본사 연수실에서 제10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별도 기준 2조 84억원(101기 1조 8,091억원), 영업이익 701억원(101기 572억원), 당기순이익 967억원(101기 935억원)을 보고했다.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주주님들의 뜨거운 성원과 모든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지난 8월 국산 항암제 최초, 병용요법 1차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순매출액 2조원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평한 후 “찬란한 유한 100년사 창조와 ‘Great & Global’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회사는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주주님들의 가치 제고를 위해 총력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의안심사에서 보통주 1주당 배당금 500원, 우선주 510원의 현금배당(총 375억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이익배당 관련 정관 일부 변경에서는 매결산기말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던 것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박인숙 명예교가 제16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박인숙 교수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가 2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6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독여의사학술대상’은 한독이 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제정한 상으로 한국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의료인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여의사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박인숙 교수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개원 시부터 소아심장과를 개척하며 환자 진료뿐 아니라 활발한 학회 활동과 뛰어난 연구 성과로 의학발전에 기여했다. 또 보건복지부 선천성 기형 및 유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장, 보건복지부 희귀난치성질환 센터장을 맡으며 해당 분야의 연구와 환자지원 정책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197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베일러(Baylor) 의대 수련병원들에서 소아과 전공의, 소아심장 전임의, 소아심장 임상 조교수를 역임했다. 1989년부터는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에서 소아심장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내 선천성 심장병 및 소아심장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종친회란 훌륭한 조상님의 업적을 후세에게 전하고 조상의 유소(遺所)를 잘 보존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보학을 가르치고 예학을 강론하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때문에 보학을 가르침은 물론 우리 문중의 훌륭한 어른이신 사계 김장생 선생과 신독재 김집 선생의 예학을 가르치고 광산김씨로서의 언행이 타인의 모범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매년 하계방학 때면 강의를 가졌다.처음에는 성균관에서 또 대종회사무실에서 하다가 1996년도에는 건양대학에서 2박 3일의 보학ㆍ예학 강의를가졌다. 약 400명이 참석, 성황리에 마쳤다.나는 예학의 고장인 논산에 세워진 건양대에 예학연구원(禮學硏究院)을 설립하기로 마음먹고 김동기 교수님께 준비위원장을 위촉하였다. 사계·신독재의 훌륭하신 예학은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사회에 나가 행동하는 데에 크나큰 도움이
이국에서 살다보면 동포만 만나도 예사롭지 않은데 일가를 대할 때는 더욱 반갑기 마련이다. 그래서 도쿄ㆍ오사카ㆍ뉴욕ㆍ샌프란시스코 등 일본과 미주는 물론 중국 연변ㆍ구라파 종친회까지 결성했다. 김씨라 해도 김녕김씨ㆍ김해김씨ㆍ경주김씨 등 다양한 계보가 있어 광산 일가를 서로 알아보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자 모두들 환영을 했다.미국 뉴욕 종친회1970~1980년대에 우리 동포들이 해외로 이민을 가 해외에도 우리 광산김씨가 많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미국 뉴욕에 종친회를 결성키로 하고 그 준비를 뉴욕대학 김영근 교수에게 부탁하였다. 1986년 마침 제주 출신 사업가로 승조정신이 투철한 동빈 대부를 회장으로 모시고 오늘까지도 뉴욕종친회는 잘 운영되고 있다.동빈 회장은 대종회 대소행사에도 꼭 참석해주시고 내가 회장 재임 중에도 대종회를
'9988'이라는 말이 대유행이다. "99세까지 젊은이들 못지않게 팔팔하게 살자"는 의미로 최근 노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말이다. 99세까지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파서 몸도 가누지 못하면 자식들이나 사회에 폐가 될 뿐이기 때문에 늙어서까지도 ‘건강하게 살자’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80세 정도라고 하는데, 오래 산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산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은 68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의학기술이 발달하고 위생 환경이 향상되면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기간은 늘어났지만, 정작 질병을 앓으며 유병장수하고 있는 노인이 많은 것이다.김희수총장이 대학내에 있는 골프연습장에서 골프연습을 하고 있다.나는 여든을 넘겼지만, 아직 시력이 1.2이고 치아도 의치 하나 없이 건강하다. 피부도 주름이 적어 보톡스를 맞은
큰딸 용애(容愛)는 내가 도미할 때 세 살배기로 한참 애교 부릴 때였는데 몇 년을 떨어져 살아 아버지로서 애정을 다 쏟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용애를 인천 항에 떼어놓고 배에 오르던 기억이 지금도 눈에 선한데, 어릴 때부터 맏딸답게 얌전하고 어른스러웠다. 공부도 잘했고 부모 말에 순종적이어서 전형적인 모범생이라 할 수 있다. 진명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의대를 나온 고건성(高健成) 군과 결혼을 했다. 벌써 50세에 이른 1남2녀를 둔 어머니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사위는 서울대 의대를 나와 서울의대 이비인후과 수련을 거쳐 한림대 교수를 지낸 후 고이비인후과를 개업중이다. 영등포 나의 병원 근처에 병원을 신축했다. 자녀들이 어릴 때 김총장 부부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둘째딸 용란(容蘭)은 이화여고를 졸업, 연
_편집인칼럼/메디팜헬스뉴스 사이트 오픈 30일에 부쳐독자의 사랑과 메디팜헬스뉴스메디팜헬스뉴스(검색창에선 메디팜헬스)가 국민보건향상과 국민건강권 확보및 의약계 권익신장을 위한다는 다소'거창한' 뜻을 품고, 지난 2월 12일 창립식 이후 독자 여러분을 만난지 벌써 50일이 다되어 갑니다.지난 3월3일 사이트를 오픈하던 때가 기억남니다.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서버 관리회사와 밤낮 가리지 않고 시름하면서 콘텐츠를 개발해 독자 여러분에게 첫 선을 보였지만 미흡한 점이 너무많아 부끄럽기 그지 없었습니다.일부에선 '좀더 시간을 갖고 검토하고 다듬지 넘 성급하게 오픈한것' 아니냐며 사랑의 질책을 해주셨고, 상당수는 '시원하다' '비주얼이 뛰어나다' '기존과 다르게 참신하다'라는 의견을 주시면서 많은 격려의 말씀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편집인인 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