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는 우리 몸의 목과 등, 허리, 엉덩이, 꼬리 부분에 이르기까지 주요 골격을 지지하며 평형을 유지하고 척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척추는 시간이 흐름과 동시에 피로도가 누적되고 자연스럽게 닳고 삐거덕 대기 시작한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예외 없이 퇴행성 척추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얘기다. 물건을 오래 쓰면 고장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척추질환은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평생 한 번 이상 허리통증으로 고생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다. 신명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퇴행성 척추변형은 바닷가의 모래성과 같아서 방치하면 하반신 마비 등 심각한 증상까지 부를 수 있다”며 “조기에 증상을 파악해 가능한 빨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노화가 주원인… 가능한 조기 진단받고 치료하는 게 관건= 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기둥 역할을 한다. 33개의 척추뼈로 구성되고 보통 목뼈로 불리며 머리를 받치는 ‘경추(7개)’와, 등뼈로 갈비뼈와 연결되는 ‘흉추(12개)’, 허리뼈로 불리는 ‘요추(5개)’, 골반과 연결되는 엉치뼈 ‘천추(5개)’, 꼬리뼈로 불리는 ‘미추(4~5개)’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삼성메디슨(대표 김용관)과 국내 진단의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욱 분당차병원장, 김태곤 진료부원장, 삼성메디슨의 김용관 대표, 유규태 부사장, 김지현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분당차병원과 삼성메디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의 △진단 효율성 평가 △정확성 향상 평가 △의료용 진단기능 개발 △영상 성능 개선 △사용 편의성 개선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업무개발을 도모한다. 삼성메디슨에서 의료장비의 신규 진단 기능을 개발하고 분당차병원 의료진들의 자문과 평가를 받으며 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양사가 갖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진단 분야 신기술 개발로 이어져, 의료기기 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갈 예정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은 12월 27일(수), 아반토코리아(대표 동석원)로부터 3,500여만원의 연구용 실험기기 및 소모품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부행사에는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 아반토코리아 이용 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희의과학연구원 윤경식 원장은 “벌써 5차례 기부를 진행해준 아반토코리아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활발한 연구로 의생명과학의 혁신과 발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받은 VMR 고성능 피펫, 피펫 스탠드, 니트릴 장갑 등은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취지에 따라 제공되었으며, 경희대학교의료원의 연구자와 학생들이 사용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 고현정 간호사의 간호와 관련된 국민청원을 분석한 연구 논문이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급 학술지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간호와 관련된 국민청원 분석: 텍스트네트워크 분석 및 토픽모델링' 이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국내 간호학 분야 유일의 SSCI 학술지인 JKAN(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한국간호과학회지)의 2023년 12월호에 게재되었다. 이 연구는 2017년 5월부터 2022년 5월까지 5년 간의 간호 분야와 관련된 국민청원을 텍스트네트워크 분석과 토픽모델링 방법으로 분석한 국내 최초의 연구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호 분야의 국민청원은 4가지의 주요 주제로 분류되었으며, '간호 전문직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의료 관련 직종 간의 명확한 역할규정 및 법제화 요구', '의료계 사건사고와 관련된 진상조사 및 처벌 요구', '기타 의료관련 제도 및 서비스에 대한 개선 요구' 등으로 나타났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4기 어업안전보건센터로 재지정받았다. 부산백병원은 2015년 제1기부터 2024년 제4기까지 4회 연속 지정받아 어업안전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재지정에 따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직업환경의학과 김정호 교수)는 그간 어업인의 직업성질환 현황, 어작업 관련성 규명, 직업성 질환자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위험군 관리 등을 주요 과제로 연구 목표를 달성해왔다. 또한 예방 매뉴얼 개발·보급, 어작업 관련 위험요인 및 건강실태 조사·연구 논문 발표, 낙후 어촌 어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 어업인을 대상으로 직업성 질환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이에 예방교육 실적 및 홍보 성과에 높은 점수를 받아 제4기 어업안전보건센터에 재지정되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 바이오파마(Accord Biophar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신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어코드 바이오파마는 지난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미국과 유럽의 스텔라라와 DMB-3115간의 품질 동등성 입증(Analytical Similarity Assessment)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평가 결과에서 DMB-3115는 스텔라라와 치료적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안전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로 177억 7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2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아이들이 점점 무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특별시교육청 자료 분석 결과 서울지역 초등학생 3명 중 1명은 비만이나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그 자체보다 당뇨병 및 고지혈증 등 각종 질병의 발병 위험을 높여 관리가 필요하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은 아이들의 흐트러진 생활습관을 다시 잡고 건강을 되찾는 기회로 활용하기 좋은 시기다. 이길상 가정의학과 전문의 도움말로 우리 아이의 키 성장을 도울 방학 기간 체중 관리 방법을 알아봤다. ◆운동 싫어하는 아이? 온 가족이 함께 스포츠 대결 소아청소년들의 체중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비만이 각종 질병 발생의 위험성을 높일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길상 대표원장은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은 매우 다르다”며 “지방세포가 커지는 성인과 달리, 소아비만의 경우 지방세포 수 자체가 많아질 수 있으며 체지방률이 높을 경우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고 예상키가 작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원장에 따르면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적어도 주 3회, 매회 30분 이상씩 꾸준히 신체 활동에 나서야 비만을 예방할 수 있으며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평소 활동량이 많지 않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다. 청룡은 사신도 중 하나다. 사신(四神)은 동쪽의 청룡, 서쪽의 백호, 남쪽의 주작, 북쪽의 현무를 말한다. 이는 동서남북을 지키는 수호 동물로 벽사와 음양의 조화를 뜻하는 신령의 동물로 여겨져 왔다. 특히 일출이 시작되는 방향인 동쪽 수호신 청룡은 진취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나타내고 용기와 도전을 상징한다고 알려져 있다. 단 실제 갑진년은 2월 10일 설날(음력 1월 1일)을 기점으로 시작한다. 내년 2025년은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다. 새해에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다짐한다. 가족의 건강을 빌고 결혼, 승진, 합격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다이어트, 금주, 연애, 사업, 대인관계 등 자신의 처한 상황에 따라 소원도 제각각이다. 그중 금연은 많은 이들이 매년 도전 과제로 삼는 단골 메뉴다. 담배는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수십 종 이상의 1급 발암 유발인자를 비롯해 7000가지가 넘는 유해물질을 포함한다. 또 흡연은 거의 모든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폐질환은 물론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인 암이 언급될 때도 빠지지 않는다. 뇌졸중으로 대표되는 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심혈관질환, 호흡기질
SK바이오사이언스가 이어 글로벌 기관 ESG 평가서 2년 연속 등급 상승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2023년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첫 평가서 B등급을 획득한 이후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지난해 BBB에 이어 올해도 평가 등급이 상승하며 국내 바이오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투자 회사들의 중요한 투자 참고 자료로서, MSCI는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MSCI 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적자원 개발 △헬스케어 접근성 강화 △유해물질 및 폐기물 관리 △지배구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부적으로 사회(S) 영역에서 글로벌 인재 영입과 임직원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인권 경영 강화를 목표로 제3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리스크를 식별 및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백신 공급 불균형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uality by Design 이하 QbD) 제도 도입기반 구축의 주관연구기관으로 금년도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사업의 연구 기간인 4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케이메디허브가 주관으로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동아ST, 대웅제약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사업을 수행하였다. QbD는 과학적·통계적 검증에 따라 개발된 방법을 이용해 제조·품질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최근 제약 산업에서는 제약 선진국(미국 FDA, 유럽 EMA, 일본 PMDA, ICH 등)을 중심으로 QbD 적용을 장려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실생산 규모에서 실행해야 할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의 원리와 개념, 절차를 구체화할 수 있는 QbD 예시모델을 주사제 2개 제형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제약 실정에 적합하고 현장에 응용이 가능한 실행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정책 설명회'와 '의약품 설계 기반 품질고도화 워크숍'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식약처는 금년도 정책설명회와 워크숍이 GMP 정책방향과 QbD 제도에 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과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한국을 포함한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호주, 뉴질랜드, 튀르키예 등 30개국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SK바이오팜으로부터 세노바메이트 국내외 30개국 공급을 위한 완제의약품(DP) 생산 기술을 이전받아 세노바메이트 30개국 허가, 판매 및 완제의약품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동아에스티는 국내에 2026년 세노바메이트를 급여 등재하고 출시할 계획이다. 동∙서남아시아,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9개국에서도 허가 및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뇌전증은 뇌졸중, 치매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신경계 질환이다. 의약품 표본 통계정보 유비스트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뇌전증 환자는 약 19만명, 시장은 약 1,300억원 규모로 평가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안재용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 공식 SNS 채널(www.linkedin.com/company/skbioscience)과 사내 게시판 등에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하며 국내외 협력 기관, 기업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참여자는 ‘일(1)회용품 사용을 제로(0)로 줄이겠다’는 의미가 담긴 사진을 소셜미디어(SNS) 등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현재까지 공공기관, 기업, 단체의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함으로써 대중들의 관심을 모아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안재용 사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 SK디앤디 김도현 대표, SK플라즈마 김승주 대표를 지목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사람중심의 스마트의료를 선도하여 신뢰받는 글로컬병원’이 되기 위해 변화와 성장을 이루는 멋진 도전의 해로 만들겠다며 희망찬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유희철 병원장은 지난 2일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진행된 시무식 행사에서 필수근무자를 제외한 많은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사를 전달했다. 이날 유 병원장은 영상센터 신축, 음압 하이브리드 수술실 신축, 로봇수술 시스템 개선 등 환자편의와 안전을 위한 첨단 의료환경 조성, 전북권역 임상교육훈련센터 착공, 혁신 미래의료 연구를 통한 의학연구 선도, 필수의료 체계 구축 및 지역과의 상생,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사업의 조속한 착공, 지속가능한 경영 혁신 등 5대 경영목표를 바탕으로 2024년 추진사업을 발표하였다. 유희철 병원장은 “올해 우리 전북대병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거점병원, 공공의료 책임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도전하고 변화하여야 한다”며 “세상의 변화에 맞추어(여세추이, 與世推移) 다소 느슨해진 마음가짐을 가다듬고(해현경장, 解弦更張) 용이 물을 만나듯 좋은 기회를 맞아(교룡득수, 蛟龍得水), 용기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총 41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44개 지표를 평가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필수영역을 충족하고,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제공률 등 주요 지표와 △환자 만족도 조사의 적절성 △재난의료 대외교육 수준 △재난의료지원 인력 구성 및 훈련 등 새롭게 도입된 평가 지표에서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0개소 중 1위를 차지해 우수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5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으며, 2022년 재지정되어 2025년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지속한다. 24시간 전문 의료진과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수술실·병동, 음압격리실, 고압산소치료실, 화상치료실 등 최고의 응급환자 치료 시설을 갖추고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부천‧인천‧시흥시 429만 명의 소중한 생
JW중외제약은 아미노산 함량을 높이고, 포도당 함량은 낮추어 중증환자의 영양공급에 최적화된 종합영양수액제(Total Parenteral Nutrition, TPN) ‘위너프에이플러스주’를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국내 종합영양수액제 시장에서 M/S 1위인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마노산의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국내 제약사가 국내 3상 임상을 통해 고함량 아미노산 종합영양수액제를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포도당·아미노산·지질 혼합액 1리터(ℓ) 기준 총 아미노산 함량을 기존 위너프 대비 25% 높였다. 이에 따라, 음성질소균형(Negative nitrogen balance)에 의한 체중감소가 있는 환자에게 별도 아미노산 제제 없이 충분한 단백질 공급이 가능해 처방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췄다. 더불어 중증환자들의 고혈당증(Hyperglycemia) 발생률이 높은 것을 고려해 포도당 함량은 34% 낮췄다. 위너프에이플러스주는 ASPEN(미국 비경구영양학회)와 ESPEN(유럽 임상영양대사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는 중증환자의 단백질(아미노산) 및 칼로리 요구량에 부합하는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