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8월 11일(목) 오전 11시항생제 내성균 등의 감염관리 점검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실 및 응급실을 방문한다. 정진엽 장관은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줄이기, 내성균 확산 방지, 항생제 사용 및 내성균 감시체계 강화, 인식 개선을 위한 범국가적 캠페인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발표한 바 있다. 정진엽 장관은 서울대병원의 감염관리 현황을 보고받으면서 “슈퍼박테리아의 위협에 대한 범국가적 관심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의료기관들이 항생제 적정 처방과 적극적인 내성균 환자 관리로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또한, 정 장관은 응급실의 선별진료체계와 방문객 출입통제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신랑·신부 두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7월 11일부터 지상파TV, 극장 등의 매체를 통해「둘이 하는 결혼」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새로운 가족문화 만들기를 위한 가나다(족문화개선, 부터, 함께) 캠페인의 일환으로,결혼을 둘러싼 주위의 눈치와 참견이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을 응원하고 존중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가나다(족문화개선! 부터! 함께!) 캠페인 : 가족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정부의 저출산 극복 핵심 슬로건 낡은 가족문화 ▶ 새로운 가족문화 주변의 참견,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사랑보다는 물질적 조건이 우선시된 결혼 주변의 참견과 눈치보다는 응원과 존중으로 두 사람이 행복한 결혼문화 여성에게 가사‧육아의 부담이 집중되는 독박육아 문화 남성과 여성이 가사와 육아의 공동주체로 부부가 함께 행복한 가족문화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투자대상으로 인식, 좋은 대학가기 중심의 고비용 양육문화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 적성‧소질에 맞게 합리적으로 양육 「둘이 하는 결혼」은 상대방의 경제력 비교, 신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8.11(목)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회사와 후원전달식을 개최하고, 중앙일보와는 신규 후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독거노인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지금까지 101개 기업‧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민간의 콜센터 상담원 등이 1:1 안부 확인 전화(‘사랑잇는 전화’)를 드리거나,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하여 보살펴 드리고 후원물품을 전달(‘마음잇는 봉사’)하였다. 올해에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38개 기업‧단체에서 독거노인 6만여명에게 10억원에 달하는 냉방용품, 의류 등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 행사는 이처럼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고 있는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을 보다 발전시키고, 특히 폭염기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012년부터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 온 신한금융지주회사는,오늘 행사에서 금년 여름동안(6~8월) 총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개인 맞춤의료를 실현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정밀의료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밀의료 기술개발 계획은 10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과학기술 전략회의에서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정밀의료는 유전체 정보, 진료·임상정보, 생활습관정보 등을 통합 분석하여 환자 특성에 맞는 적합한(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료의 정확도와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다. 정밀의료가 실현되면환자는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과 의약품을 처방받게 되어, 치료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일 수 있으며, 미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측하여, 이에 맞는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제약기업은 유전체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어 신약개발 성공확률을 높이고, 유전질환 등 난치병 치료약 개발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의료기관은 질병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오진율과 불필요한 치료 및 처방을 줄일 수 있고, 환자에게 딱 맞는 치료법·의약품 처방이 가능하여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음. 또한 다양한 정보를 질병 진단 및 치료에 활용할 수 있어 난치병을 극복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온라인 상의 자살유해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하여 총 9,111건의 유해정보를 발견, 그 중 5,443건을 삭제 조치하였다. 양 기관은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와 경찰청(“누리캅스”)이 각각 운영하는 자원봉사 모니터링단을 통해 지난 7월 6일~19일 “인터넷 자살유해 정보 신고대회”를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에 발견된 자살유해정보의 내용은 △자살을 부추기는 내용(4,727건, 52%) △자살동반자 모집(1,321건, 14%), △자살방법 안내(1,317건, 14%), △자살 관련 사진․동영상 게재(1,047건, 11%), △독극물 등 자살도구 판매(699건, 8%)이며,주로 △온라인 커뮤니티(4,188건, 46%), △SNS(2,540건, 28%), △포털사이트(1,457건, 16%) 등을 통해 게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니터링단에 의해 발견된 자살유해정보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포털사의 협조로 삭제되고, 필요한 경우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의 본격 수사 대상이 된다. 자살을 부추기거나 돕는 것은 형법 제252조 제2항에 따라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는 범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각 시·도 및 참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정책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8~9월 중 사전의향조사를 거쳐 10월 신규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야간 응급실 이용 불편 해소 및 응급실 과밀화 경감을 위해 ‘14년에 도입된 제도로, 현재 전국 11개 병원에서 운영 중이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지정 확대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및 현황 시도 병원명 주소 진료시간 특이사항 평일 토·일요일 부산 부산성모병원 부산 남구 용호로 232 8.5-24시 9-22시 취소 온종합병원 부산 부산진구 가야대로 721 9-24시 9-24시 일신기독병원 부산 동구 정공단로 27 9-24시 9-22시 정관우리아동병원 부산 기장군 정관중앙로 56 9-23시 9-18시 인천 한림병원 인천 계양구 장제로 722 9-24시 9-22시 취소 대구 시지열린병원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3188 9-23시 (토) 9-23 (일) 9-21 취소 한영한마음아동병원 대구 남구 월배로 468 9-23시 9-21시 경기 성세병원 경기 평택시 조개터로 42번길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 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탁금지법 QA 자료집’을 배포하는 등 법 시행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제 대응을 위해 ‘내부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하고, ‘공무원 행령강령’ 개정(4.1), ‘부패행위 등에 대한 신고처리 및 신고자 보호에 관한 규정’ 제정(4.26) 등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교육은 “청탁금지법”의 주요사항 및 보건복지부 관련 사례 등을 중심으로 8.10일부터 본부 각 실별 교육을 시작으로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대상 권역별(서울, 경기·강원, 충청, 전라·제주, 부산·경상) 교육도 9.23일까지 실시하며,국장급 이상 고위공직자에 대해서는 8.10일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신규자 및 승진자 교육과정’에는 “청탁금지법” 관련 사항을 중심으로 하는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내부시스템에 ‘청탁금지법 관련 질의답변(QA) 게시판’을 마련,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여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안산단원보건소는 고려대안산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23세)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결핵 의심으로 신고(7월 28일)되어 결핵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의료인은 기침 등 증상이 없었고 객담 도말검사 및 결핵균 핵산 증폭검사에서 음성이었으며, 신고 즉시 업무종사 일시제한 및 결핵 치료를 실시 중이다. 해당 의료인과 접촉한 대상이 신생아, 영아이고 최근 비슷한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결핵역학조사 지침을 강화하여 객담 배양검사 결과 확인(3-8주 소요) 이전에 선제적으로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안산단원보건소와 함께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고려대안산병원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조사 대상 기간 동안 해당 병동을 이용했던 신생아 및 영아 51명과 같이 근무한 직원 5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고려대안산병원은 8월 7일(일)부터 조사대상자 보호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진행하여, 별도로 마련한「소아진료실」에서 결핵역학조사반과 합동으로 결핵검사(흉부 X선 검사)와 잠복결핵감염검사 (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의료인과 같이 근무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오는 8.6일부터 종이문서를 보관하던 방식의 연장선상에서 의료기관 내부에서만 보관·관리하던 전자의무기록을 의료기관 외부장소에서도 관리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는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전자의무기록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하고, 타 분야와 유사하게 규제수준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현행처럼 의료기관 내부에서 보관·관리하는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용하여 현재의 관리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의료기관 외부장소에 보관·관리하는 경우 의료계의 정보보호 우려, 클라우드 등 산업계 요구사항을 감안하여, 내부 보관시보다 강화된 시설·장비 기준을 마련·적용하였다. 의료법 시행규칙 및 고시 주요내용 (시행규칙) 제16조 제1항 (고시) 시설·장비 세부기준 구분 조문내용 공통 조치사항 외부보관시 추가 조치사항 제1,2호 ㅇ전자의무기록 생성 및 전자서명 ‣전자의무기록 생성·저장 및 전자서명 검증 ‣전자의무기록 이력관리 제3호 ㅇ백업저장장비 ‣주기적 백업 ‣잠금장치가 구비된 보관장소 ‣무중단 백업 및 긴급복구 ‣백업데이터 위변조 방지 ‣백업설비 분리 운영 제4,5호 ㅇ네트워크 및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보안 ‣접근통제 및 권한제
정부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 군 장병, 원양선박 선원 등 취약계층의 의료복지를 실현하고 공공의료를 보완하기 위해 원격의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노인요양시설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도서벽지 주민, 전방 GP 등 격오지 부대 장병, 원양선박 선원, 교정시설 수용자 등을 대상으로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의료의 손길이 구석구석까지 미치도록 하였다.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도 추진(‘16.6.22 국회 제출) 중에 있다.20대 국회에 다시 제출된 개정안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 군 장병, 교정시설 수용자 등 주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간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촉탁의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해왔으나,촉탁의가 요양시설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주위의 도움 없이는 병원 방문이 어려워 간단한 질환에도 고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정부는 범부처 협업을 통해 의료취약지 원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