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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FIP 서울총회장서 민간 외교

조덕원회장등 여약사위원,Taiwan 대표 등과 우의 다지는 모습 돋보여

세계약사연맹과 대한약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7세게약사서울총회( 77차 FIP총회)가 10일 개막 오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회 2일째인 11일 조찬휘대한약사회장은 합동기자회견장에서도  '성분명처방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등 연일 의료계와 날을 세웼다.



개회식날 보다는 한산한 모습을 보인 대회장에는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회장 조덕원)들이 Taiwan 대표단을 비롯 각국 대표들과 만나 우의를 다지는 등 민간 외교를 전개 눈길을 끌었다.

  


배영임총무등 여약사위원회 위원  30여명은 대회장에 마련된  제약회사 부스를 돌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전시된 제품에 대해 꼼꼼히 챙기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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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