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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보훈공단, 고 최발렌틴 가족에 의료비 2천만원 지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이 서울시 용산구 소재 최재형기념사업회를 방문해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손자 고 최발렌틴 가족에게 의료비 2천만원을 26일 전달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고 최발렌틴 회장이 독일 현지 수술 및 이송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공단에서 의료비 지원을 적극 검토 중이었다"며 "공단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이 슬픔에 잠긴 고 최발렌틴 회장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향년 83세의 나이로 지난 14일 작고한 고 최발렌틴 회장은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후손으로 '러시아고려인' 월간신문 기자, '고려일보' 모스크바 주재 기자 등으로 활약했으며, 한국독립유공자후손협회 회장을 역임해 고려인들의 항일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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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 등장 화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에 생후 100일 된 기부자가 등장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정욱·정미희씨 부부의 아들 김도영 군이 그 주인공이다. 도영 군은 예정일보다 일찍 23주 4일 만에 몸무게 690g의 작은 몸으로 태어났다. 부산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으며 건강하게 100일을 맞이하게 된 도영 군을 위해 아빠, 엄마는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다. 도영 군의 이름으로 부산백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였으며, 도영 군이 성장할 때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욱·정미희씨 부부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자그마한 아기새 같던 도영이가 어느새 백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건강하게 백일을 맞은 도영이를 축하하며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보살펴주신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특별한 백일잔치를 준비했습니다.”라며 “도영이가 사랑받고 자라기를 바라고, 또 받은 사랑만큼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소중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도영 군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