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1.8℃
  • 맑음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4.2℃
  • 구름조금부산 6.5℃
  • 구름많음고창 1.7℃
  • 구름많음제주 8.9℃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1.7℃
  • 구름많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0.5℃
  • 맑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행정

보훈공단, 고 최발렌틴 가족에 의료비 2천만원 지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이 서울시 용산구 소재 최재형기념사업회를 방문해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손자 고 최발렌틴 가족에게 의료비 2천만원을 26일 전달했다.

 

양봉민 이사장은 "고 최발렌틴 회장이 독일 현지 수술 및 이송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공단에서 의료비 지원을 적극 검토 중이었다"며 "공단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이 슬픔에 잠긴 고 최발렌틴 회장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향년 83세의 나이로 지난 14일 작고한 고 최발렌틴 회장은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후손으로 '러시아고려인' 월간신문 기자, '고려일보' 모스크바 주재 기자 등으로 활약했으며, 한국독립유공자후손협회 회장을 역임해 고려인들의 항일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한 인물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노재영 칼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폭증, 무엇이 문제인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착한 제도’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가족 간병 부담 완화, 감염 예방, 간호 인력의 전문적 활용이라는 명분은 그 자체로 반박하기 어렵다. 그러나 정책은 선의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해외 주요국이 이미 수십 년 전 겪고 통제에 나선 문제를 우리는 이제서야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의 최근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비용 구조가 더 이상 관리 가능한 수준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제도 도입 이후 8년 만에 총 입원료가 32배 이상 증가했고,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수입을 초과하는 구조로 치닫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정 팽창이 아니라, 급성기 의료체계가 돌봄 기능까지 흡수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실패다. 이 문제를 해외는 이미 경험했다. 그리고 분명한 정책적 대응을 해왔다.미국은 급성기 병상이 ‘돌봄 병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가장 경계한다. 메디케어는 입원 재원일수가 길어질수록 병원에 대한 실질 보상이 줄어드는 구조를 갖고 있으며, 간호 인력 증원은 별도의 간호 관련 보상 체계를 통해 유도한다. 급성기 치료가 끝난 환자는 회복기·재활·장기요양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병원이 재정적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장기입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