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구름조금동두천 5.3℃
  • 맑음강릉 11.2℃
  • 구름많음서울 4.6℃
  • 구름조금대전 8.4℃
  • 구름많음대구 10.2℃
  • 구름많음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9.3℃
  • 구름많음부산 15.1℃
  • 구름많음고창 9.5℃
  • 흐림제주 12.1℃
  • 구름조금강화 4.5℃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8.8℃
  • 흐림강진군 10.0℃
  • 구름많음경주시 10.4℃
  • 구름많음거제 13.9℃
기상청 제공

해외소식

ASTM인터내셔널, COVID-19에 사용되는 표준의 일반인 활용 허용

전세계 표준 조직 ASTM인터내셔널은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 공중 보건 비상 사태에 대처하는 개인 보호 장비의 생산과 검사에 사용되는 스물 네 가지의 중요한 표준을 일반인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제조사, 검사 실험실, 의료 전문가 그리고 일반인들에 대한 지원을 경주하는 가운데 이번에 허용되는 표준은 얼굴 마스크, 의료용 가운, 장갑과 손 세정제 등 개인 보호 장비에 대한 것이다.

캐서린 모건 ASTM인터내셔널 사장은 "ASTM인터내셔널은 의료 제공자, 제조사, 실험실 등이 이 전세계적 팬데믹에 대처하는 데 경주하는 노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면서 "회사들은 이 표준들을 무료로 사용하게 되어 이들 제품들을 필요한 안전 사양, 품질 및 소요 기능 등을 잘 알고 생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더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