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CO는 2025년 1월 개최한 ‘고독한 미식가’ 30주년 기념 ‘고독한 미식가 엑스포’의 성대한 성공에 힘입어 만화 작품의 매력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서울의 인기 멀티숍 HEIGHTS와 협력해 기간 한정 팝업(POP UP)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진행된다. 팝업 이벤트 장소는 서울의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 위치한 패션과 문화를 선도하는 공간 HEIGHTS Exchange로, 이곳에서 직접 ‘고독한 미식가’의 세계관을 만끽할 수 있다. ‘고독한 미식가’는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팝업 행사에서는 일본의 인기 굿즈는 물론, 한국 한정 오리지널 상품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의 ‘고독한 미식가’ 팬들은 물론, 일본 문화의 팬들에게도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PARCO는 주력 사업인 상업시설 운영과 더불어 콘텐츠 사업 개발을 중요한 성장 분야로 삼아 국내외 확장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고독한 미식가 팝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HEIGHTS와 협력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일본 콘텐츠를 한국에 적극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0일자로 차장에 김용재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을 발령했다. 김차장은 69년생으로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 학사와 석사를 거쳐 동대학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식중동예방과장과 안전 과장 등 식품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식품 관련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오유경처장이 약학박사로 의약품분야에 정통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인사로 안정적이고 조화로운 식약처 운영이 기대되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난 10월 28일(화) 서영진 교우(의학과 99학번)로부터 1억 원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식은 고려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개최됐으며, 기부자인 서영진 교우를 비롯해 김동원 총장, 윤을식 의무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네덜란드에 위치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인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Batavia Bioscience)의 최고경영자인 서영진 교우는 “이번 기부를 통해 모교의 의학 연구 인프라 확충과 차세대 연구자 양성의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본 기부의 취지를 잘 전달해 준 동기인 조철현 교수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사회가 오는 12월7일「개원가의 생존과 위기타파」를 주제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현 시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의학 지식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벼랑 끝에 선 의사들의 생존법>을 주제로 2025년에 대한민국에서 의사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의료법·면허취소법을 포함하여 진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의료 분쟁에 대한 대처법을 강의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원가의 생존전략>를 주제로 진료실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임상 정보 제공을 위한 시리즈 강의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그램에는 면허신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필수과목 2평점도 포함된다. 필수평점은 2019년부터 면허신고 대상자에게 의무화되었으며, 면허 신고년도 직전 3년간 총 24평점 중 2평점은 필수 과목으로 이수해야 한다. 올해 면허신고 대상자 중 아직 필수평점을 이수하지 못한 회원들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필수평점을 먼저 이수한 후 면허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이 불이익 없이 면허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품질책임자*의 전문성 및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5년도 의무 교육을 올해 12월까지 실시하고 있어, 교육 이수를 위한 업계의 관심을 당부했다.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에 종사하는 품질책임자는 의료기기 법령, 최신 기준규격, 품질관리, 품질문서 작성, 밸리데이션 등 관련 교육을 해마다 1회, 8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은 식약처가 지정한 ‘품질책임자 교육기관’인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또는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에서 실시하고, 교육을 이수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식약처는 교육을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집합교육을 비롯하여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VOD 상시 교육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 교육 일정, 이수증 발급 등 품질책임자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교육기관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AI를 통한 질병관리 혁신을 위해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글로벌 이동 가속화, AI 대전환 등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의 발생 양상과 대응 체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의 변화와 데이터 과학 중심의 질병관리 업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축적된 방대한 대응 경험은, 방역 및 의료분야에서 충분한 대비, 감염병 의료대응체계의 구조화 및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한 신속한 판단과 예측 기반 대응이 향후 위기관리의 핵심임을 보여주었다. 질병관리청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와 ‘AI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주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은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을 단장으로, 감염병위기관리국, 감염병연구소, 감염병정책국 관련 부서가 참여하며, 3개반(위기대응전략반, 연구개발지원반, 법제도지원반)으로
서울대병원과 네이버 공동 연구팀이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생물학적 나이와 건강 위험을 함께 평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딥러닝 구조를 적용해 15만여 명의 건강검진 정보와 질병·사망 데이터를 동시에 학습시킴으로써, 기존 모델보다 건강 상태 구분과 생존 위험 예측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번 연구는 생물학적 나이와 실제 나이의 차이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 위험 관리와 질병 예방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AI 기반 도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생물학적 나이(Biological Age, BA)는 유전, 생활습관, 환경, 질병 이력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해 신체의 실제 노화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지표다. 실제 나이(Chronological Age, CA)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낮으면 건강 상태가 양호함을 의미하고, 반대로 높으면 노화가 빠르거나 질병 위험이 높을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생물학적 나이 예측 모델은 주로 건강한 사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만성질환자에게 적용하기 어렵고 사망 위험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배재현·윤지완 교수팀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이 운영사로 참여하는 ‘2025년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이하 청진기 사업)의 말레이시아·베트남 현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진기 사업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한섭)이 주최, 더인벤션랩이 운영사로 참여하는 인천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인천시 대표 글로벌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대상 총 25개사를 선발하여 두 지역에서 파트너십 구축, 현지 미팅, 시장 검증 등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말레이시아 프로그램은 10월 22일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FutureX Connect’ 행사와 연계해 진행했다. 참가기업 5개사는 현지 투자사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피칭과,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 받고 글로벌 실증 논의 기회를 확보했다. 해당 행사에서 참여기업 ㈜미스릴과, ㈜로비고스가 패널 토론에 참여해 현지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참여기업 5개사는 썬웨이 아이랩스와 (Sunway iLabs)와의 MOU를 체결해 상호간 말레이시아 현지 진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베트남 프로그램은 10월 23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박혜정 교수가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관하는 ‘2025 여성벤처 성장 챌린지’ 창업 공모전에서 일반부문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세계여성벤처포럼(WWVF)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성미숙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박혜정 교수는 일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상금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상장을 받았다. ‘여성벤처 성장 챌린지’ 창업 공모전은 여성의 창업 참여를 확대하고 기술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 창업자의 도전을 응원하고 미래 여성 벤처 리더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혜정 교수는 ‘천식 자가 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식은 호전과 악화가 반복하는 만성적인 기도 염증질환이다.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급사할 위험도 존재하는 병이다. 꽃가루나 먼지, 날씨 등 생활 속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주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평생에 걸쳐 관리가 필요하며,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문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의약품 도매상 직원 A씨와 약사 B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 7월 검찰에 송치된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간손상, 호르몬 불균형 등 무허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암암리에 사용되는 글루타치온 주사제(해독제), 타목시펜(항악성종양제) 등 전문의약품 불법판매 정보를 추가로 확보하여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씨는 2023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거래처 병원에 납품한 글루타치온 주사제 등 전문의약품 44종 638개를 반품 처리한 것처럼 꾸며 빼돌리거나 B씨로부터 타목시펜 등 전문의약품 5종 108개를 구매하여, 전문의약품 총 49종 746개, 총 3천만원 상당량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무허가 스테로이드 판매업자 및 일반구매자에게 판매했다. 위 과정에서 A씨는 친분을 이용하여 B씨에게 접근해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8회에 걸쳐 타목시펜 등 전문의약품 108개(3백만원 상당)를 처방전 없이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의사의 진단 없이 무분별하게 전문의약품을 오남용하는 경우 부정맥, 쇼크
소아 모야모야병 조기 진단 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 모야모야병 환자의 뇌척수액에서 ‘SLITRK1’ 단백질 발현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경색, 수술 예후 등 모야모야병의 임상 특성과 연관된 단백질도 확인돼, 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 모야모야병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특별한 원인 없이 점차 좁아지는 만성 진행성 뇌혈관질환이다. 이 질환이 있으면 부족한 혈류를 보충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미세혈관이 형성되는데, 이들은 혈류를 충분히 공급하기 어렵고 파열되기 쉬워 뇌경색·뇌출혈 등 소아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 모야모야병 확진은 뇌혈관 조영술을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검사 전 진정이나 마취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 소아 환자의 부담이 커 새로운 진단 방법이 필요했다. 최근 뇌척수액이 중추신경계 질환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유용한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이를 활용한 대규모 모야모야병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김승기 교수와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최승아·융합의학과 한도현 교수(단기순 박사), 강북삼성병원 중환자의학과 심영보 교수팀은 소아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저소득 암환자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리커버(Recover)’ 3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리커버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이어가기 어려운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치료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한국BMS제약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청년 암 환자의 사회복귀를 돕는 리부트에 이어, 암 치료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없도록 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리커버 3기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총 10명의 환자에게 인당 130만 원의 치료 보조 경비를 지원했다. 참가자는 실거주지와 다른 시도에 소재한 병원에서 항암 또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환자 중 중위소득 100% 미만인 저소득층으로, 대부분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암환자의 연간 진료비는 약 13조 원으로 1인당 평균 860만 원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지역별로 치료 여건이 달라 일부 환자는 거주지 외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교통비·숙박비 등 추가적인 부담을 안게 된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2025년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캠페인은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최근 광주시청과 화순전남대병원 중앙정원에서 진행됐다. 광주시청에서는 6권역(광주·전남·제주) 호스피스 전문기관 실무진이 참여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화순전남대병원 행사는 내원객, 입원환자 및 보호자, 직원이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캠페인 범위를 전남대학교병원 본원 및 분원까지 확대해 호스피스 인식 제고 활동을 더욱 강화했다.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는 최근 ‘간호사의 날’ 행사 현장에서 의료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인식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어 전남대병원 본·분원 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의 날 기념 골든벨 퀴즈’를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골든벨 퀴즈는 애초 정답자 100명 한정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참여가 이어지며 조기 종료됐고, 150명으로 확대해 실시됐다. 참여 인원은 본원 72명, 화순 52명, 빛고을 5명, 치과병원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화순전남대병원 중앙정원에서는 외래
명지병원 정진호 국제진료부원장(외과)이 몽골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 보건부 ‘보건발전공헌훈장(Health Development Contribution Medal)’과 보건개발원 ‘명예휘장(Honorary Medal)’을 연이어 받았다. 이번 수훈은 지난 10여 년간 몽골 환자 치료와 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정 국제진료부원장의 공적을 인정한 것으로, 몽골 보건의료계의 신뢰와 감사의 뜻이 담겼다. 보건발전공헌훈장은 지난달 22일 울란바토르 보건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직지드수렝 친부렝(Chinburen Jigjidsuren) 장관이 직접 수여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몽골 제2병원에서 오저렐 메쉬벳(Odgerel Mashbat) 몽골 보건개발원장이 명예휘장을 수여하며, 정 국제진료부원장을 중심으로 명지병원이 꾸준히 이어온 국제협력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365mc가 미국 지점 개원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 공식 매체에 등재되며, 공공부문에서 기술력과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미국 내 규제와 치열한 의료 시장 환경 속에서도, 한국 의료기관이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주정부 공식 채널에 소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365mc는 지난 9월 365mc LA점 개원과 함께,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 경제개발청(GO-Biz)의 공식 뉴스레터 10월호에 '캘리포니아 주정부 선정 성공 기업 사례(California Success Story)'로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GO-Biz는 캘리포니아 주지사(개빈 뉴섬) 직속 기관으로 주 내 기업 유치와 경제 발전을 주도하며, 뉴스레터는 현지 비즈니스 커뮤니티, 투자자, 의료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배포된다. 특히 'California Success Story' 코너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기술력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한 해외 기업만 선별해 소개된다. 365mc의 등재는 단순한 미국 진출을 넘어,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365mc를 혁신 의료 기업으로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어 공개된 뉴스레터에는 365mc LA점 오픈 현장 사진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