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는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가 의료기기 품목으로 신설되고 2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된 것과 관련해 안경사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눈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를 의료기기 품목으로 신설하고 2등급으로 분류한 데 대해 관련 제도 변화에 발맞춰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9일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 등 품목 신설과 품목·등급 재분류, 용어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개정했다. 개정된 고시에 따르면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는 근시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안경렌즈로 규정되며 2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기존 일반 시력교정용 안경렌즈가 1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돼 온 것과 비교하면,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는 별도의 기능과 목적을 가진 제품으로서 한 단계 높은 등급의 관리 체계에 포함된 것이다. 의료기기는 사용 목적과 잠재적 위험도에 따라 1등급부터 4등급까지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3월 18일(수) 15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무너져 가는 필수의료를 살릴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 '필수의료 현장, 어떻게 살릴 것인가? '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의료인에 대한 민·형사 소송의 선고 경향과 수사·기소 실태가 진료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과 환자의 권리 보호라는 공익적 가치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서종희 교수가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국내 판례를 심층 비교·분석하고 제도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어은경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신현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신재호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형섭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 강윤석 前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수사팀 팀장,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 기자, 김형중 환자를 위한 의료정책을 생각하는 사람들 상임대표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열띤 토론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병원장 김영탁) 부인암센터 박현 교수가 과거 복부 수술로 배꼽 주변 유착이 심한 난소자궁내막종 환자(40)를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로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이 환자는 난소자궁내막종으로 인한 만성 통증과 난임 위험을 동반한 40대 환자로, 과거 상복부의 복강경 수술 이력이 있었다. 박현 교수는 수술 전 병력과 환자의 지속적인 복부 통증 호소를 바탕으로 복강 내 장기 유착 가능성을 높게 예측했다. 복부 유착은 수술 초기 접근을 어렵게 만들고, 출혈이나 장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수술 기법 선택에 있어 의료진의 경험과 선제적 판단이 중요하다. 이에 박 교수는 복강 내 유착이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소한의 조직 손상으로 정밀한 접근이 가능한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선제적으로 선택했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유연하게 다각도로 회전 가능한 관절형 로봇 팔과 카메라로 고해상도 3D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유착이 심한 경우에도 섬세한 접근으로 미세한 박리와 병변 제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수술 과정에서 환자는 배꼽 부위에 장, 대망, 복막 등이 복벽에 밀착돼 정상적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박익성)이 복부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EVAR) 100례를 돌파했다. 이는 고난도 혈관질환 치료 분야에서 축적해 온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중증 혈관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복부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EVAR, Endovascular Aneurysm Repair)은 복부 대동맥류를 치료하는 혈관내 수술법이다.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한 뒤 동맥류가 발생한 부위에 스텐트 그라프트(Stent Graft)를 위치시켜 혈류를 새로운 통로로 우회시킴으로써 파열 위험을 낮춘다. 복부를 절개하는 기존 개복수술과 달리 최소 침습적으로 시행돼 회복이 빠르고, 고령 및 고위험 환자에서도 적용 가능하다. 복부 대동맥류는 별다른 증상 없이 진행되다가 파열 시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복부 대동맥류 파열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질환의 위험성이 대중적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됐다. 과거에는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지만, 현재는 복부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과 같은 혈관내 시술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부천성모병원에서는 혈관이식외과와 영상의학과가 협진으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이 로봇수술500례를 달성했다.손정탁 로봇수술센터장은”2024년 5월 로봇수술을 처음 도입한 이후 외과, 비만대사외과, 비뇨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로 수술 영역을 확대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고, 그 결과 약 1년 9개월 만에 500례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원은 16일 로봇수술 500례 달성을 기념해 ‘무지개 케익떡 커팅’ 행사를 진행했다. 흰색은 안전, 주황색은 생명, 노랑색은 희망, 초록색은 회복을 상징하며 환자의 건강과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의료진의 마음을 담았다. 이날 의료진들은 로봇수술 정밀함을 상징하는 의미로 500개로 커팅된 무지개 떡을 병실 환자와 병원 직원들이 함께 나누며 500례 달성 의미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00번째 로봇수술 환자인 어유해 씨(64세)에게 부부 동반 건강검진권이 전달됐다. 어 씨는 총담관 폐쇄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로 치료를 받은 뒤 담관을 치료한 뒤 외과에서 로봇 담낭절제술을 받았다. 그는 “안전성과 정밀성을 고려해 로봇수술을 선택했으며 수술 후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도 빨라 만족한다” 며 “같은 질환을 겪는 지인이 있다면 로봇수
반재상 성형외과 전문의가 글로벌 가슴보형물 브랜드 모티바코리아(이하 모티바)의 KCE(Key Clinic Expert)에 선정됐다. 모티바 KCE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축적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따른 적용 기준과 진료 체계를 구축·운영해 온 의료진에게 부여되는 전문가 프로그램이다. 반재상 원장은 그간 가슴성형 분야에서 다양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환자의 신체 조건과 수술 목적에 맞는 진료 기준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임상 경험과 환자 맞춤형 진료 역량이 이번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모티바는 국내외 의료진 간 학술 교류를 통해 임상 사례와 적용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슴보형물의 안전성과 임상 적용 기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관련 학술 교류도 지속하고 있다. 이번 KCE 선정에 따라 반재상 원장 역시 학회 및 학술 교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바노바기 성형외과에서 축적한 임상 사례와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진 간 의견 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반재상 대표원장은 “20년 이상 다양한 환자를 진료하며 축적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에 맞는 수술 계획과 진료 기준을 꾸준히 다듬어왔다”며 “KCE 선정이 임상
지투이(대표이사 정창범)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주관하는 ‘응급의료정보망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수집·제공해 국가 응급의료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투이는 34억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자원 정보 관리, 응급환자 진료 정보를 통한 서비스 품질 관리 및 연구용 통계 분석 등 응급의료 전반의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투이는 응급의료정보망의 장애 예방 및 신속 조치는 물론 △전산실(IDC) 이전 지원 △재난복구(DR) 체계 전환 검토 △노후 장비 교체 등 시스템 전반의 효율화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서비스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및 행정 효율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투이는 이번 사업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응급환자 전원 시 병원 수용 가능 여부를 사전 판단하고 최적의 추천 병원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기존 방식과의 일치율을 분석해 AI 기술의 실질적인 유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피플바이오(304840)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32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배정에는 이스턴네트웍스의 관계사인 리얼리티젠이 참여해 신규 대주주로 편입됐다. 피플바이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안정성 확보와 기존 사업 강화를 위한 자금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진단 기술 고도화 및 연구개발(R&D) 외에도 신규 대주주로 편입한 리얼리티젠이 영위하는 데이터센터·AI 인프라 등 신규 사업 추진 여력을 확보했다. 이번 대주주 편입은 단순 투자 이상의 사업적 연계 가능성을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피플바이오는 기존 바이오 사업은 강화하고, 데이터 인프라 기반 신규 사업을 리얼리티젠과 협업해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디에스팜(464280)이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안건을 상정하고, 향후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회사가 보유한 주식발행초과금 일부를 이익잉여금으로 재분류하는 절차로, 오는 3월 25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되어 승인이 완료되면 회계 기준에 따라 자본잉여금을 감액하고 해당 금액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회사는 관련 규정에 따라 2026년도 결산배당부터 활용 가능한 배당 재원을 미리 확보하게 된다. 회사는 재무구조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향후 주주 환원 정책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감액배당은 회사가 보유한 주식발행초과금 등 자본준비금을 감액한 뒤,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재원으로 활용하는 배당 방식이다. 현금배당과 다르게 기존 자본잉여금을 활용해 배당여력을 확보하기 때문에 회사의 재무구조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주주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이익을 환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주 입장에서도 상대적으로 과세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도 특징이다. 티디에스팜은 경피약물전달시스템에 기반한 종합 패치
재단법인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오재호, 이하 센터)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 이하 평가원)은 3월 16일(월)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과학 연구를 이끌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고 연구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제3회 미래 규제과학 신진연구자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미래 규제과학 신진연구자상’은 규제과학 관련 학과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확산하고 규제과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평가원이 주최하고 센터가 주관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23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공모 지원 자격은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와 SCIE·SSCI급 학술지 또는 이에 준하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주저자이며,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한 달간 진행된 공모를 통해 총 14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연구 주제의 적절성 및 독창성 ▲연구성과의 우수성 ▲윤리적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제3회 수상자는 경희대학교 홍수정 대학원생 등 총 4명이다. ▲대상(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상)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홍수정 (주제: 식품 신선도 조절을 위한 기능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 388870)가 연세대학교 첨단바이오산업융합연구단과 AI 및 항노화 분야 공동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차세대 항노화 및 바이오헬스 분야 공동연구 및 연구과제 발굴 ▲AI 기반 질병 기전 연구 ▲산학 협력을 통한 바이오 전문 인재 양성 등의 협업을 추진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활용해 희귀·난치 질환의 발생 기전을 분석하고, 그에 최적화된 신약 후보물질을 설계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연세대학교 첨단바이오산업융합연구단과 힘을 합쳐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질환의 발생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새로운 치료 접근 전략을 탐색하는 영역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노화는 암을 비롯해 대사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등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근본적인 생물학적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해외 학계에서도 노화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항노화 연구가 차세대 헬스케어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손을 잡은 연세대학교 첨단바이오산업융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는 지난 13일 주식회사 월드다가치(대표이사 권해석)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소통 향상과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체류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협회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건강 정보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와 협업하게 될 월드다가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전용 소통 애플리케이션 ‘다가치(DAGACHI)’를 운영하는 소셜 기업이다. 다가치는 복잡한 행정 정보와 법률·의료 정보를 외국인의 모국어로 번역해 제공함으로써 외국인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가치가 보유한 외국인 전용 소통 앱 ‘다가치’를 적극 활용해 대한결핵협회가 실시하는 외국인 대상 결핵 검진, 복십자의원 진료 서비스, 호흡기 감염병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홍보하고 외국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종양학 교육과 연구를 통해 국내 종양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고(故) 김노경 교수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김노경상’의 2026년도 수상자로 김태유 교수가 선정됐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2018년부터 한국암연구재단의 후원으로 국내 종양학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김노경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로 선정된 김태유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전임의를 시작으로 암병원장을 역임하며 후학 양성과 학술 연구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액체생검 기반의 암 진단 기업 IMBDx를 창업하고 코스닥 상장을 이끌며 암 정밀의학 기술의 산업화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6 김노경상’ 시상식과 수상 강연은 오는 5월 15일 오전 11시 2026 대한종양내과학회 정기 심포지움 및 총회가 열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국내 종양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문적 발전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내원객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유산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내 멀티시네마월에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영작은 국가유산진흥원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로 ▲제주 한라산 백록담의 하루 풍경 ▲울산 반구천 암각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백록담의 장엄한 자연 경관과 고래 등 해양 생태계를 표현한 반구천 암각화 이미지가 대형 화면에 구현돼 일상적인 병원 공간에 문화와 자연유산의 가치를 더한다. 영상 상영과 더불어 사진전 ‘시간을 담다, 궁궐과 왕릉’도 함께 열린다. 경복궁, 덕수궁, 종묘 등 우리 궁궐과 왕릉의 사계절을 포착한 사진 작품 10점이 오는 4월 30일까지 대한외래 지하 1층 제2갤러리에 전시된다.
재활용품을 소재로 한 창작 의상과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패션쇼 **‘2026 제3회 PASSWORD 창작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됐으며, 환경과 패션을 접목한 창작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대한민국 환경패션 창작 플랫폼’을 지향하는 이번 패션위크는 환경 메시지를 패션으로 표현하고 지속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진 디자이너와 모델들이 함께 참여하는 창작 패션 축제로 꾸며지며 다양한 업사이클링 작품들이 런웨이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쇼에 사용됐던 블루카펫, 리본, 커튼, 종이, 과일박스 스티로폼, 비닐 포장지, 축하 화환, 조화, 색종이, 캔, 커피봉지, 풍선, 오래된 액세서리, 그물망 등 일상에서 버려질 수 있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작된 150여 점의 창작 의상이 선보였다. 패션위크를 기획한 패스워드컴퍼니 이미진 대표는 실제로 사용 후 버리지 않고 모아둔 재활용 소재를 오래된 의상과 접목해 작품을 제작했으며, 신문지·빨대·캔·보자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의상이 대표작으로 주목받았다. 또 감자 포대자루와 오래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