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입문자부터 현업 전문가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타로 해석서 타로, 오늘부터 프로가 출간됐다. 이 책은 스테디셀러 『쉽게 배우는 심리타로 심볼론』으로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온 임지원 타로 전문가의 신간이다. 신간은 ‘처음인데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 ‘타로 해석이 막막하다’, ‘배웠지만 리딩이 어렵다’는 고민을 가진 독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단순한 이론이나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실제 상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석 능력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타로 상담은 단순한 점술을 넘어 심리적 소통 도구로 활용된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타로는 내담자의 내면을 비추는 주관적 투사의 매개로 작용하며, 심리적 갈등과 정서적 불편을 완화하고 안정으로 이끄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점에서 타로 해석은 이론적 이해뿐 아니라 실제 적용 능력이 중요하다. 『타로, 오늘부터 프로』는 저자의 10만 건 이상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책에는 실제 상담 사례에서 도출된 상황별 해석, 직관적 이미지 리딩, 웨이트 타로 기반의 수비학과 점성학적 별자리 해석이 통합적으로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보다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리딩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북 영주시 소재 ‘영주농협 약용작물산지유통센터(APC)’가 포장·판매한 국내산 구기자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포장일이 ‘2026년 2월 5일’로 표시된 구기자로, 검사 결과 살균제 성분인 프로피코나졸이 0.70mg/kg 검출돼 기준치(0.01mg/kg)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로피코나졸은 농작물의 병해 방제를 위해 사용되는 살균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신속한 회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가 4월 25일(토) 경남 고성군 금봉산 및 당항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산대회는 생활체육 등산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등산동호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국민 건강 증진, 지역·계층 간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또한 전국 규모 종합대회 참가를 통해 생활체육 선수 개개인의 명예와 성취감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및 경상남도체육회,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고성군이 후원했다. 전국 13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단 약 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일반부(남녀 50세 이하, 남녀 60세 이하, 남녀 70세 이하, 남녀 71세 이상, 혼성 70세 이하, 혼성 71세 이상 등)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 선수들은 대회 코스를 이동하며 각 포스트를 통과하는 방식으로 경기에 임했다. 각 구간에서는 등산 상식, 장비 점검, 이론 평가, 질문 및 행동, 복장,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은 지난 24일 서울스퀘어에서 전국 보훈요양원 및 보훈복지시설장을 대상으로 ‘전국 보훈복지시설장 회의’를 개최하고 경영혁신과 복지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국 보훈복지시설의 2025년 운영수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경영 개선 추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강화 및 입소자 인권 보호 추진 현황과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보훈복지시설은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현장”이라며 “운영 효율성뿐 아니라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훈공단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시설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경영 효율화와 함께 안전·인권 중심의 운영체계를 확립해 보다 신뢰받는 보훈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시 갑)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공동으로 정책 포럼 「학대피해장애아동 보호체계의 개선 방향과 과제: 현장에서 정책으로」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학대피해장애아동이 현행 제도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짚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학대피해장애아동은 「아동복지법」과 「장애인복지법」 사이의 제도적 공백 속에 놓여 있으며, 전국 피해장애아동쉼터는 10곳에 불과하고 이용 기간도 최대 12개월로 제한돼 있다. 여기에 탈시설 정책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신규 입소가 사실상 어려워 퇴소 이후 보호 공백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종사자 교육 여건 역시 미흡한 상황이다.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장애아동 관련 입문교육은 1시간에 그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법정 필수교육 100시간 중 장애아동 관련 교육은 3시간에 불과하다. 포럼 1부에서는 이정은 협동조합 함께하는연구 연구위원이 학대피해장애아동 보호체계 사업 성과와 현장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임원선 신한대 사회과학대학장이 좌장을 맡고, 권희순 부산피해장애아동쉼터 시설장과
풍산주식회사이 제조·판매한 ‘풍산토사자’ 제품에서 성상(외관·형상) 부적합이 확인돼 보건당국이 회수 조치를 시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경상북도 안동시에 위치한 풍산주식회사의 해당 제품은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됐다. 이에 따라 특정 제조번호 제품에 한해 회수가 진행된다. 회수 대상은 제조번호 P0038241(사용기한 2027년 11월 19일) 제품으로, 제조일로부터 36개월의 사용기한이 설정된 자사 포장 단위 제품이다. 회수 명령일자는 2026년 4월 22일이다. 당국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구매처나 제조·판매업체를 통해 반품 또는 교환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성상 부적합은 제품의 품질 신뢰성과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신속한 회수 조치를 통해 유통 차단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의료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임상시험 대상자 동의 절차를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관련 임상시험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상계백병원은 임상시험 수행 과정에서 대상자 동의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해당 품목에 대한 임상시험 업무가 2026년 4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3개월간 정지되며, 동시에 임상시험 책임자 변경 조치도 내려졌다. 문제가 된 임상시험은 급성기관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삼아아토크건조시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로, 다기관·무작위배정·이중눈가림·활성대조·비열등성 방식의 제4상 임상시험이다. 이번 처분은 「약사법」 제34조의2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30조 등을 근거로 내려졌으며,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업무정지 및 책임자 변경이 함께 적용됐다.
국회가 의료사고 대응 체계를 대폭 손질한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의료계와 환자 보호 제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된다. 23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고위험 필수의료행위에 대한 형사특례 도입과 손해배상 대불제도 폐지, 불가항력 의료사고 적용 범위 확대 등이 포함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의료사고 대응 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고 필수의료 분야의 사법 리스크를 완화하는 방향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고위험 필수의료행위에 대한 공소제한 등 형사특례와 불가항력 의료사고 범위를 기존 분만에서 필수의료 전반으로 확대한 점은 의료 정상화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해당사자 간 이견 속에서도 법안 통과를 이끌어낸 국회의 조정 노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다만 의료계 부담이 커질 수 있는 조항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의협은 “모호한 12대 중과실 기준과 의료사고 시 설명의무,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은 향후 현장 혼란과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향후 하위법령 논의 과정에 적극 참여
국내 증시에서 제약·바이오주는 언제나 ‘꿈을 먹고 자라는 산업’으로 불려왔다. 신약 하나가 수조 원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서사, 그리고 기술 혁신이라는 매력은 투자자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였다. 그러나 그 기대가 반복적으로 실망으로 귀결되면서, 이제는 냉정한 질문을 던질 시점에 이르렀다. 제약·바이오주는 과연 미래 산업인가, 아니면 구조적 거품 위에 서 있는 불안한 시장인가. 최근 삼천당제약의 주가 급락 사태는 이 질문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먹는 비만약’이라는 기대감으로 단기간에 황제주 반열까지 올랐던 주가는 불과 몇 주 만에 60% 이상 폭락했다. 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실패가 아니었다. 계약 상대방의 불투명성, 과도하게 낙관적인 조건, 그리고 경영진의 주식 매각이 맞물리며 시장의 신뢰를 급격히 무너뜨렸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2019년 신라젠의 임상 실패와 경영진 논란,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사태, 그리고 헬릭스미스의 반복된 임상 실패까지. 사건의 형태는 달라도 공통점은 분명하다. 기술 리스크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신뢰 리스크’였다는 점이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분야다.
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고영일·강형진 교수팀은 스탠퍼드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난치성 T세포 림프종에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동종 CAR-T 세포치료제 기반 기술을 개발해 환자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T세포 림프종은 아시아에서 발병률이 높고 B세포 림프종에 비해 치료 성적이 좋지 않아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큰 질환이라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공동 연구 결과는 지난 20일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에서 공식 발표됐다. 현재 B세포 림프종에 대한 CAR-T 세포치료제는 성공적으로 개발돼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T세포 림프종을 대상으로 한 CAR-T 치료제는 T세포를 이용해 같은 T세포 기원의 종양을 사멸시켜야 한다. 이러한 특성 탓에 치료제 생산 단계에서 정상 T세포들끼리 서로를 공격하는 ‘세포 간 상호 공격’ 현상이 발생해 개발에 큰 난항을 겪어 왔다. 여기에 더해, T세포 림프종 환자는 혈액 내에 이미 악성화된 T세포인 암세포가 정상 T세포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환자 본인의 건강한 정상 T세포만 골라내어 치료제로 맞춤 제작하는 기존 ‘자가’ 방식 자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마약 예방활동단 ‘용기한걸음 메아리’ 발대식을 4월 24일 한양대학교 경영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기한걸음 메아리’는 ‘마약을 거절할 용기가 메아리처럼 퍼져간다’는 의미로, 기존 ‘B.B.서포터즈’를 보다 직관적인 우리말로 바꾼 명칭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20대 마약류 사범 수는 2021년 5,077명에서 2025년 6,913명으로 약 36% 증가하는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마약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생 스스로 예방 인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식약처는 지난해 20개 대학 동아리를 대상으로 마약 예방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생 마약예방 활동 가이드라인’과 ‘마약 예방 교육·상담 표준 매뉴얼’을 제작·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2배인 40개 대학으로 확대하고, 참여 주체도 동아리에서 대학 단위로 넓혀 예방 활동의 영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들은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세미나 등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용기한걸음 메아리’를 중심으로 교내외 캠페인, 축제 부스 운영,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수요가 급증한 밀키트, 샐러드, 즉석밥 등 가정간편식(HMR)에 대해 유해오염물질 오염 수준을 조사하고 국내 최초로 종합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인체에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139개 식품 품목(총 4,616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곰팡이독소, 3-MCPD, 벤조피렌, 다이옥신 및 PCBs 등 58종의 유해오염물질 오염도를 조사하고, 국민 식품 섭취량을 반영해 위해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위해지수가 모두 1 미만으로 나타나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으로 확인됐으며, 별도의 기준 설정 필요성도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현재 가정간편식은 구성 재료별로 유해오염물질 안전기준을 적용받고 있으나, 소비 증가에 따라 제품 형태를 고려한 종합적인 안전성 평가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 평가가 추진됐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 평가 과정에서 식품 섭취를 통한 유해오염물질 위해평가에 필요한 섭취량 산출을 위해 ‘가정간편식 일일소비추정량 산출 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활용했다. 이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로 산출이 어려운 품목에 대해 국내 유통 판매량 통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관 주요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허위 광고 차단과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 마약류 범죄 대응 강화 등 국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AI ‘가짜 전문가’ 광고 금지…소비자 보호 강화식약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화장품법」, 「약사법」 개정안이 4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의사 등 전문가로 가장한 이른바 ‘가짜 전문가’가 식품, 화장품, 의약품, 의약외품을 추천하는 광고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광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소비자가 이를 실제 전문가 의견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선제적 규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를 통해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필수의약품 안정 공급…정부 책임 강화「약사법」 개정으로 국가필수의약품 공급체계도 한층 강화된다.식약처는 국가필수의약품을 국내에서 직접 주문 제조하거나, 긴급 상황 시 해외에서 신속히 도입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국가필수의약품은 보건의료 체계 유지를 위해 반
세브란스병원의 폐이식 술기가 국내를 넘어 동남아시아까지 뻗쳤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베트남 연수 의사가 지난해 말 남부 권역 첫 폐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41세 환자는 현재 일상에 완전히 복귀했다. 연세의료원은 2014년부터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총 92개국 의사에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외과 등 64개 임상과 수련을 제공하고 있다. 매해 평균 34국의 182명 정도의 의사가 짧게는 1개월 길게는 2년간 전문 트레이닝을 위해 연세의료원을 찾는다. 세브란스병원은 1996년 국내 최초로 폐이식 수술을 성공한 이후 계속해서 연간 국내 수술 건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첫 폐이식 600례 시행을 달성하기도 했다. 베트남에서 의대를 졸업한 응우옌 호앙 빈(Nguyen Hoang Binh, 남)씨와 응우옌 민 둥(Nguyen Minh Dung, 남)씨는 2024년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진구 교수에게서 폐이식을 수련받았다. 연수생들은 세브란스병원에 있는 동안 에크모(ECMO, 체외막산소공급장치)에 의존해 이식 대기 응급도 0인 환자 등 다양한 케이스를 접하면서 폐이식에 대한 여러 경우의 수와 그에 따른 해법을 배웠다. 이후 베트남으로
케냐 정부 고위 사절단이 한양대학교 교육협력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을 찾아 스마트병원 시스템과 첨단 의료 인프라를 둘러보고,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지난 23일 열린 이번 행사는 케냐 정부가 추진 중인 보건의료 혁신과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명지병원의 주요 진료시설과 디지털 기반 의료 시스템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병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더불어 향후 계획 중인 케냐 헬스케어 분야 ODA 프로그램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날 방문에는 에미 제로노 킵소이 주한 케냐 대사를 비롯해, 줄리어스 올레 순쿠리 케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줄리어스 킵비워트 케냐 국회 교육위원장, 베스카 제프켐보이 칸고고 대통령실 전략실행 자문관 등 케냐 정·관계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케냐 보건 및 교육 체계의 혁신을 이끄는 KEMRI 케냐국립의학연구소, 케냐대학교육위원회(CUE) 등 주요 기관 수장 및 관계자도 동행했다. 김소연 PCL 대표와 이민호 중앙대학교 교수도 자리를 함께해 교류에 힘을 보탰다. 행사는 이왕준 이사장과 김인병 병원장,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지병원 소개와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