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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 심포지엄 및 기초교육과정개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rean NeuroEndovascular Society, 회장 영남대 신경외과 장철훈) 산하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는 지난 4월 2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하여 급성 뇌졸중치료의 증례 토론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였다.


급성뇌경색치료연구회(ASTRO, 연구회장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신승훈)는 해마다 발생율이 올라가고 있는 급성 뇌경색의 학술 및 정책 연구를 위해 2021년 4월 창립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산하 연구회로, 급성뇌졸중 치료에 핵심치료인 뇌혈관내 혈전제거술 뿐만 아니라, 예방, 약물치료, 수술 등의 치료 전반과 뇌졸중 예방 및 치료에 대한 국가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급성 뇌졸중에 대한 뇌혈관내치료의 최신 치료 기법과 기구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있었으며,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증례 공유가 있었다.


이와 더불어,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는 안전한 뇌혈관내치료를 위하여 2020년부터 신규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초교육과정(Basic Neuroendovascular Training Course)을 개최하고 있다.


기초교육과정은 뇌졸중에 대한 뇌혈관내치료의 기본 술기, 시술 기구,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한 교육으로, 올해도 지난 3월 5일, 4월16일에 2 번의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5월14일 3차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장철훈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회장은 “뇌졸중은 우리나라 3대사망 원인 중에 하나로, 해마다 환자와 의료비가 급증하고 있다. 뇌혈관내치료는 뇌졸중 치료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으며, 사망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우리 학회는 빠르게 발전하는 뇌혈관내치료의 최신 지견을 회원들과 공유하고 교육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전하고 최선의 뇌혈관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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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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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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