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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들의 면역력 ...'이것' 하면 증진?

겨울철은 코로나19 유행과 더불어 인플루엔자(독감), 감기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의 시기로 시니어 그룹의 면역력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노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젊은층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다. 이처럼 겨울철은 노령층의 면역 증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으로는 비타민, 프로폴리스, 아연, 유산균 등이 꼽힌다. 이를 위해 흔히 비타민B·C·D, 오메가3, 프로바이오틱스 등을 복용하기도 한다. 특히 시니어 그룹은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으며, 면역세포에 할당 되는 활동량이 줄면서 면역력이 취약해지기 때문에 올바른 식사와 면역 증진을 위한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필수 미네랄로 알려져 있는 아연은 우리 몸에서 DNA 생산, 상처 회복, 효소 활성, 감각 등에 관여하면서 면역 기능과 연관돼 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아연을 주 원료로 한 파마리서치의 ‘싸이뮨플러스’는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한 건강기능제품이다. 제품의 주요 성분으로는 체내 흡수가 용이한 글루콘산아연이 주 원료이며, 면양흉선분말, PRP 연어핵산이 부원료로 첨가됐다. 기능성 원료인 아연은 12mg이 함유되어 있다.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B는 에너지를 만들어 활력을 주고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비타민 C는 항산화 물질로 피로 해소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D는 주로 칼슘과 인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D가 부족하다면 골다공증 등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동국제약의 비타민 C·D 복합제 ‘엘리나C와 에이치피오의 ‘트루바이타민 부스터’ 등이 있다. 

또한, 체내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분포되어 있는 장 건강을 위해서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의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킨다. 이외에도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도움이 되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당뇨 등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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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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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부당한 고객 유인 행위로 공정 경쟁 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21년3월 "위장약 알비스의 특허권자인 대웅제약이 경쟁 제네릭사인 파비스제약의 시장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자사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음을 인지하였음에도 특허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하고, 후속 제품인 알비스D 특허 출원 과정에서 허위자료를 제출하여 기만적으로 특허를 취득한 후 안국약품에 대해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여 복제약 판매를 방해한 것"으로 판단 대웅 등에 시정명령과 과징금(22억 9천 7백만 원)을 부과한 것과 관련,법원이 공정위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따라 대웅제약은 이번 판결로 명분과 실리 모두를 잃은 셈이 됐다. 서울고등법원은 최근 ㈜대웅제약(이하 ‘대웅제약’)과 ㈜대웅(이하 ‘대웅’)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의 전부 승소에 가까운 판결을 내렸다. 공정위는 대웅제약과 대웅이 부당하게 특허권 침해금지의 소를 제기하여, 이를 영업활동에 연계함으로써 경쟁사의 복제약 판매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 지난 2021년 3월 11일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297백만 원(대웅제약 2,146백만 원, 대웅 151백만 원)을 부과했다. 대웅제약과 대웅(이하 원고들)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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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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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개막 일주일앞...열기 후끈 오는 19일 현장 개막식을 개최하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정부와 예비 취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역대 행사중 가장 많은 5개 정부 부처의 후원으로 열린다. 정부는 물론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 당일 현장 행사와 별도로 연말까지 열리는 온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최측이 지난 8월부터 잡코리아에 개설한 온라인 전용채용관에는 11일 현재 67개 제약바이오기업의 채용공고 320건이 등록되었고, 43만 6,000여건의 조회를 기록하고 있다. 또 온라인 전용채용관과는 별도로 참가자 사전 등록을 위한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도 개설한지 보름만에 3만 4000여명이 방문했고, 페이지뷰도 10만건을 넘어섰다.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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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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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20주년 맞아 세브란스병원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작 20주년을 맞았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황애란 전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가 시작했다. 황 교수는 2003년부터 세브란스병원 가족상담사로 활동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사별 상담을 시작으로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통증 관리 프로토콜을 개발, 적용했다. 다양한 자원봉사자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완화의료 놀이미술음악치료를 개척해 왔으며 소아암 이외의 중증 질환으로 완화의료 돌봄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2009년 환아 형제자매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며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을 살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2년 그림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치유를 경험하는 환우 모임 해오름회를 창립했다. 2011년에는 미국 애크론 어린이병원의 소아청소년 완화의료팀을 초빙해 국내 최초 아동청소년 완화의료 심포지엄을 여는 등 교육 분야에서도 노력해왔다. 2018년 세브란스병원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국가 시범사업에 최초 기관으로 선정돼 전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놀이미술음악치료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완화의료 다학제팀 ‘빛담아이’를 발족했다. 빛담아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