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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 미국 그린 리버 칼리지와 새로운 파트너십 발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가 지난달 미국 워싱턴 주에 위치한 그린 리버 칼리지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자격을 갖춘 그린 리버 칼리지 학생들에게 4년 혹은 5년 과정의 의학 박사 학위 프로그램에 입학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 자격을 부여하며 입학 기회를 제공한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학장인 마리오스 루카스 박사는 "우리는 그린 리버 칼리지와 맺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학 분야에서의 커리어를 위한 두 가지 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린 리버 칼리지의 우수한 학생들이 양질의 의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해당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5년 MD 패스웨이 과정을 진행하는 경우, 첫 1년 동안은 예과 수업을 받게 된다. 이후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그레나다 캠퍼스 혹은 영국의 노섬브리아 대학교에서 기초의학 수업을 1년 동안 들은 뒤, 그레나다 캠퍼스에서 1년 간 기초의학 학업을 진행한다. 그 후 마지막 2년동안 미국 및 영국의 병원에서 임상실습 로테이션을 진행하는 구성이다.

4년의 MD 프로그램은 예과 수업을 제외하고 과정을 밟을 수 있다. 처음 2년의 과정을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그레나다 캠퍼스에서 완료하거나, 1년간 영국의 노섬브리아 대학교에서 수업을 마친 뒤, 그레나다에서 1년간 공부할 수 있다. 이후 2년의 임상실습 로테이션은 미국과 영국에 위치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협력 병원에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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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료체계 변화 오나...의협 "보건복지부를 ‘보건부’로 독립 시켜야"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에게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정책제안서를 마련, ‘대한의사협회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의협은 이날 주요정당, 학회, 의사회 등 관련 단체들을 초청해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선 정책 제안의 핵심 키워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체계 구축,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의료서비스, 신뢰하고 안심하는 의료환경 조성’ 이 담겼으며, 특히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독립하여 부처를 신설하는 ‘의료 거버넌스 혁신’을 첫 번째 아젠다로 언급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상당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정책제안 보고회에서 개회사를 진행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히 의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주장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 대표단체의 책임 있는 목소리” 라고 말했으며, “우리 의료계가 당면한 위기를 넘어,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비전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창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공약연구단장 겸 공약준비TF위원장은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