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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제54회 Zhangshu National Traditional Chinese Materia Medica Trade Fair 개최

 제54회 Zhangshu National Traditional Chinese Materia Medica Trade Fair가 최근 중국 동부 장시성에 위치한 장수 시에서 개최됐다.

1만 개가 넘는 제약 제조회사가 박람회에 참여하면서 개막일 총매출이 133억 위안을 넘어섰다.

'유산과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회, 포럼, 문화 행사 등 19개 활동이 진행됐다.

박람회 동안 장수에서는 제약 산업 투자 촉진 콘퍼런스도 진행됐으며, 이 콘퍼런스 현장에서는 생물의학 연구개발 및 제조, 의료 기기, 즉시 사용 가능한 전통 한약, 의약품 콜드체인 물류 및 기타 산업과 더불어 16개 프로젝트 등 총 68억 6200만 위안에 달하는 계약이 성사됐다.

디지털 혁신이라는 개념의 가치에 더욱 무게를 둔 온라인 박람회도 개최되면서 박람회 참가자에게 온라인 거래, 온라인 부스, 생방송, 온라인 도킹(online docking), 실시간 데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온라인 박람회에는 1500개 이상의 출품 업체가 참여했으며 플랫폼에서는 1만 개가 넘는 제품이 소개됐다.

전통 한약의 중심지인 장수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우수한 자원을 통합하고 전통 한약 산업의 최적화와 품질 향상을 촉진했다. 현재 장수에는 427개의 제약 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총 중국 전통 약초 식부면적은 33333 헥타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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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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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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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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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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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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