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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바이오-노바렉스 MOU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가 ‘새싹보리추출물’을 이용한 간 건기식 개발을 목표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노바렉스(회장 권석형)’와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바탕으로 노바렉스는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인정형원료 ‘새싹보리추출물’을 프롬바이오에 단독으로 공급하고 프롬바이오는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이용해 해당 원료를 기반으로 한 간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새싹보리추출물’은 지난 8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원료로 안전성이 확보된 100% 국내산 새싹보리만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이 원료에는 알코올로 인해 증가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할 수 있는 사포나린이 14.83mg/g 함유됐으며, 고농축 추출 제조 방법을 이용해 새싹보리의 핵심 성분을 원물 대비 약 400% 농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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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 저린 증상 나타나고 팔다리 감각 동시에 둔해지며 걸음걸이 휘청...'이 질환' 의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 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 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