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으로부터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기부금 전달식은 4월 1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화정연구동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정성관 이사장과 백정현 병원장 등 우리아이들병원 관계자들과 한승범 병원장, 이성우 진료부원장 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안암병원의 발전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관 이사장은 2026년 3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기부한 데 이어, 안암병원 발전기금 기부를 통해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의학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감염병 대응과 백신개발을 위한 핵심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미래 의과학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4월 16일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정몽구 미래의학관 6층에서 BL3(Biosafety Level 3) 및 ABL3(Animal Biosafety Level 3) 특수실험실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동화바이오관 7층 승명호홀에서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제막식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박만성 생물안전센터장, 정희진 백신혁신센터장 등 고려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첨단 생물안전 연구시설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유일하게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 모두 상급종합병원이자 연구중심병원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중증환자 진료와 임상 연구를 아우르는 역량을 축적해 왔다. 특히,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기초·임상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병원체 분석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역량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확장 이전된 특수실험실은 기존 대비 약 2배 규모(약 200평)로 확충된 국내 대학으
JW신약은 환자의 복약 안전성을 높인 저용량 미녹시딜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 ‘미녹파즈정 2.5mg’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미녹파즈정 2.5mg은 5mg 용량의 미녹시딜 정제를 절반으로 낮춘 저용량 신제품이다. 주요 적응증은 ▲증후성 또는 표적기관 손상에 의한 고혈압 ▲이뇨제와 두 종류의 혈압강하제를 병용 투여하는 최대 용량에도 반응하지 않는 고혈압(불응성 고혈압) 등이다. 미녹시딜은 말초 혈관에 직접 작용해 혈압을 낮추는 성분으로, 환자의 혈압 수치와 치료 반응에 따라 투여량을 정교하게 처방해야 하는 약물이다. 그동안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 상태에 맞춰, 투여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저용량 치료제의 필요성이 지속되어 왔다. 미녹파즈정 2.5mg은 이러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투약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저용량 제형으로 환자별 상태에 맞춘 세밀한 처방이 가능해졌으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한 용량 조절이 필수적인 여성 환자들이나 약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인 환자들에게 더욱 최적화된 맞춤형 처방 옵션이 될 전망이다
야외활동이 늘고 땀 배출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봄철, 수분 섭취를 놓치기 쉽다. 이 시기 주의해야할 질환 중 하나가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은 콩팥과 요관, 방광 같은 요로에 소변 속 물질이 뭉쳐 돌처럼 굳는 질환이다. 대표적 위험요인으로는 수분 부족이 있으며, 짠 음식 섭취 등도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요로결석의 대표적 증상은 갑자기 찾아오는 심한 통증이다. 대개 한쪽 옆구리나 허리 쪽이 찌르듯 아프고, 통증이 아랫배나 사타구니 방향으로 내려가기도 한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가 나타날 수 있고,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함께 생기기도 한다. 요로결석을 방치할 경우 요로감염,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요로결석은 소변에 결석을 만드는 성분이 많아질 때 생기기 쉽다. 물을 적게 마시면 소변량이 줄고 결석을 만드는 성분의 농도가 높아져 결석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특히, 요로결석은 재발 가능성이 높다. 무더운 여름뿐 아니라 활동량이 늘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수분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예방에 효과적이다. 요로결석은 통증의 위치, 양상, 혈뇨 여부를 파악한 후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소변검사, 영상 검사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갤러리는 오는 2026년 5월 14일(목)까지 양예준 작가 초청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를 가진 양예준 작가가 펼쳐온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로 색연필을 활용한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양예준 작가는 7세 때 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이후, 외부 자극에 대한 불안 속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손의 움직임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진 드로잉은 점차 작품으로 확장됐으며 특유의 집중력과 반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작업을 바탕으로 양예준 작가는 2022년 영국 사치갤러리 청소년 참여 작가로 선정되며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외 미술대회 70여 건 수상, 서울역광장 미디어 전시 참여, 서울 양천구 선정 작가 개인전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익숙한 시선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구로병원 미래관 0층과 신관 1층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민병욱 병원장은 “이번 전시는 반복과 느림 속에서도 의미를 만들어가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환자와 교직원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김치경 신경과 교수)이 두원공과대학교(총장 강건용)와 손잡고 AI 기반 의료기술 및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AX(AI Transformation) 전환과 데이터 기반 산학병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양 기관은 15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현장을 중심으로 교육·연구·실증·사업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현장연계형 협력 모델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보유한 임상 인프라와 개방형실험실을 중심으로, 두원공과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의료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 고도화와 실증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실제 진료 환경에서 도출된 과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발굴하고, 공동연구와 실증을 거쳐 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반 의료기술 및 디지털헬스케어 협력과제 발굴 ▲AI·의료기술 분야 교육과정 및 실습·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산학병 협력 프로그램 연계 ▲AI 기반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멘토링 등 학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의료현장 수요 기반 기술 자문 및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우)이 소방청으로부터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협력병원’으로 지정됐다. 소방청은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스트레스 예방과 치료 그리고 심리회복을 지원하는 협력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은 협력병원으로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울‧불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수면장애 등 일반 정신건강 진료와 함께 뇌 MRI, 수면다원검사 등 전문 진료를 포함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종우 병원장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심신 안정을 돕는 통합 지원체계에 함께 하게 되어 뜻깊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중심의 다학제 협진을 바탕으로 보다 정밀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병원은 지난해 4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진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소방공무원 의료지원에 힘쓰고 있다.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유경상)가 차세대 ‘임상시험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를 본격 개시하고,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 DCT) 환경 구축에 나섰다. 분산형 임상시험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병원 방문 부담을 줄이고, 일부 절차를 원격으로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는 환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차세대 임상시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개시된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는 임상시험 관계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데이터를 확인·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기존 임상시험의 시공간적 제약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동안 기관 간 협조와 규제 문제로 도입이 지연됐던 임상시험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 연계를 CTDW(임상시험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CTMS(임상시험 관리 시스템) 기반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다기관 임상시험에서도 병원 외부에서 안전하게 데이터 확인과 관리가 가능해졌다. 해당 서비스는 차세대 국제 의료 데이터 표준인 HL7 FHIR에 부합하도록 설계됐으며, 글로벌 제약사 및 CRO(임상시험수탁기관)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실제 데이터 기반 테스트를
제테마(216080)는 히알루론산(HA) 필러 ‘e.p.t.q.(에피티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한 후속 시장 임상 연구(PMCF) 논문이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IF 3.9)’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논문 ‘Efficacy and safety of e.p.t.q. hyaluronic acid fillers in the context of aesthetic facial rejuvenation or beautification: a post-market clinical follow-up study’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국내 8개 기관에서 9명의 연구진이 참여한 관찰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e.p.t.q.’ 및 ‘e.p.t.q. Lidocaine’ 라인 6종(S100·300·500)을 활용해 안면 뺨, 입술 볼륨, 팔자주름 등 3개 부위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유효성 평가 결과, 최대 24주간의 추적 관찰을 완료한 대상자 230명 중 98% 이상에서 시술 4주 후 주름 및 볼륨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이러한 효과는 12주부터 24주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됐으며,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환경소독티슈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의 살균 지속 효과를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검증한 연구 결과가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즉각적인 살균력을 가진 디데실디메틸암모늄염화물(DDAC)과 표면에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는 유기실란(Si-QAC)을 결합한 차세대 환경소독티슈다. 잠자리 화석 날개 표면에서 착안한 스파이크 구조를 적용해, 초기 살균 이후에도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함으로써 물리적으로 미생물 사멸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5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연구로, 실제 의료 환경(Real-world)에서 대조군을 설정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병원 내 미생물 오염이 잦은 침대 난간, 간호사 스테이션 등 ‘건성 구역(Dry Zone)’과 세면대, 변기 덮개 등 ‘습성 구역(Wet Zone)’ 약 160여 곳을 대상으로 제품의 효과를 기존 표준 소독법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바이오 스파이크 가드’는 소독 후 1시간, 6시간, 24
우울증과 불안장애는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기존의 정신건강 선별 방식은 병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긴 설문에 응답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개입 시점을 놓치기 쉬웠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의 센서 데이터와 일상적인 짧은 응답만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디지털 피노타이핑 기술을 개발했다. 디지털 피노타이핑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행동과 상태 변화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현대인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스마트폰이 생성하는 활동량과 위치 정보, 수면과 생활 리듬 데이터를 활용하면 정신건강 위험 신호를 더 이른 시점에 포착할 수 있다고 보고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국내 지역사회 성인 455명을 대상으로 28일간 스마트폰 가속도계와 GPS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일 기분 상태 등에 대한 간단한 응답을 함께 받았다. 이후 주 1회 우울 및 불안 평가도구를 통해 고위험 여부를 판정하고, 스마트폰에서 얻은 센서 데이터와 자기보고 데이터를 종합
JW신약은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의 글로벌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공개됐다고 15일 밝혔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는 JW신약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프랑스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의 모발 케어 화장품이다. 이번 인체적용시험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에서 1,676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관찰 연구로, 다양한 사례에서 제품 사용에 따른 모발 컨디션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에서는 18세부터 93세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여러 피부 타입(Fitzpatrick I~VI)을 포괄해 제품의 범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국내에서는 JW신약이 다양한 형태의 모발 고민을 가진 한국인 사용자 110명을 대상으로 관찰 연구를 진행했다. 가장 눈에 띄는 데이터는 제품 사용 후 나타난 외형적 변화다. 인체적용시험 관찰 결과,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사용 후 모발 볼륨감, 윤기, 밀도감 등에서 전반적인 체감 컨디션 개선이 확인됐다. 단독 사용 사례뿐만 아니라 기존 모발 관리 제품이나 전문 모발 관리 프로그램 이후 두피·모발 관리 단계에서 병행 사용했을 때도 긍정적인 사용 경험이 나타났다. 관리가
JW중외제약은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여성 혈우병 환자와 보인자를 위한 교육용 만화책 ‘조금 달라도 괜찮아, 우리는 함께니까!’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만화책 제작은 JW중외제약이 매년 전개하는 혈우병 환자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 혈우병 환자와 보인자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환우 가족이 자녀에게 질환을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진의 자문을 거쳤으며 혈우병 환자인 남동생을 둔 초등학교 4학년 주인공 ‘보민’이 자신이 혈우병 보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족과 함께 질환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 담았다. 만화책에는 여성 환자나 보인자가 겪을 수 있는 △월경과다 △피하출혈 △코피 등 주요 증상을 소개하고 수술이나 출산 등 출혈 위험 상황에서의 주의사항을 상세히 수록했다. 또한 응고인자 활성도 검사와 유전자 검사 등 조기 진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만화책 감수를 맡은 한국혈우재단 서울의원 유기영 원장은 "여성 혈우병 및 보인자 역시 전문적인 진단과 관리가 필요하다”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 성형외과 박준 교수팀(범진식·강상윤 교수)이 3월 20일(금)~21일(토)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 대한창상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흉조직이 많고 혈류가 저하된 난치성 요도하열 환아의 재건 증례를 소개했다. 정밀한 수술 계획 하에 두 차례에 걸친 단계적 재건 수술을 시행했으며, 서혜부 피부를 이용한 전층 피부이식 등을 통해 환아의 정상적인 배설 기능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박준 교수는 “이번 증례는 고난도 요도하열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입증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기형과 창상을 효율적으로 치료하고, 지속적인 연구 활동으로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 범진식 교수 수상에 이은 경희대병원 성형외과의 쾌거로 난치성 창상 및 선천성 기형 재건 분야에서 연구팀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평가받았다.
과거 데이터로 필기시험만 치르던 단편적인 의료 AI 평가를 벗어나, 실제 임상 현장과 똑같은 가상 병원에서 AI를 실전 검증하는 모델이 세계 최초로 발표됐다. AI의 처방이 환자 악화나 자원 고갈에 미치는 연쇄 파급 효과를 사전에 검증해, 실제 환자의 위험 없이 AI의 안전성을 철저히 시험할 전임상 관문이 열린 것이다. 서울대병원 특화연구소 김성은 연구교수(사진)와 하버드 의대 공동 연구팀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의료 AI를 동적으로 평가하는 ‘임상 환경 시뮬레이터(Clinical Environment Simulator, CES)’를 발표했다. 이 디지털 가상 병원 평가 체계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IF 50)’ 최신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기존 의료 AI 평가는 과거의 정적인 데이터에 의존한 탓에, 현장에서 의사의 결정이 미치는 연쇄적 파급 효과를 반영하지 못했다. 환자의 상태는 시시각각 변하고 처방은 곧 병원의 제한된 자원 소모로 직결되지만, 기존 방식으로는 이러한 시간적·시스템적 상호의존성을 평가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팀은 조종사가 비행 시뮬레이터에서 훈련받듯, 의료 AI 역시 시간 흐름과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