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이 주주 친화적인 배당 정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휴온스그룹(회장 윤성태)은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가 최근 공시한 중장기 배당정책에 맞춰 올해 분기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지난 2월 이사회를 통해 2025 결산배당으로 각각 주당 2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기준일은 정기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4월 3일이다. 금번 결산 배당 결정으로2025사업연도 배당으로 3사는 모두 전년 대비 늘어난 금액을 주주들에게 지급하게 된다. 휴온스글로벌이 오는 4월 23일,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4월 22일 각각 결산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반기배당과 분기배당을 포함해 2025년 사업연도 배당으로 1주당 총 88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한다. 이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금액이며 배당총액은 107억원에 달한다. 휴온스는 1주당 총 92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한다. 전년 대비 45% 늘어난 금액으로 배당총액은 107억원에 달한다. 휴메딕스의 2025년 배당 총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한 96억원이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는 앞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지현 교수,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이준혁 교수 연구팀이 파킨슨병 발생위험이 과거 흡연력보다 최근의 흡연 여부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결과가 역인과관계 (reverse causation)에 의한 것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흡연과 파킨슨병의 관계는 오래전부터 여러 연구에서 다뤄져 왔다. 일부 연구에서는 흡연자에서 파킨슨병이 상대적으로 적게 관찰된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그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기는 쉽지 않았다. 특히 흡연자는 암이나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으로 더 일찍 사망할 위험이 커 파킨슨병이 실제보다 적게 관찰될 가능성도 있어, 흡연과 파킨슨병의 관계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2009~2010년, 2011~2012년, 2013~2014년 국가건강검진을 세 차례 모두 받은 사람 가운데 2009~2010년 첫 검진 당시 현재 흡연자였던 40세 이상 41만489명을 분석했다. 대상자는 계속 흡연군, 재흡연군, 최근 금연군, 지속 금연군으로 나눴다. 또한 흡연자가 다른 질환으로 먼저 사망해 파킨슨병 진단 기회가 줄어드는 상황까지 고려하는 경쟁위험 분석을 적용해 결과
비인두암 조기 발견 어려운 이유, 감기와 증상 유사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비인두암은 국내에서 매년 약 400~500명 정도가 진단받고 있다. 이는 다른 나라의 환자 추이와 비교해도 적지 않은 수치로 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귀가 먹먹하면 단순 감기나 중이염이 아니라 ‘비인두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는 “비인두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코막힘, 코피, 중이염 등으로 일반적인 이비인후 질환과 구분이 어려워 증상만으로 조기 발견하기는 쉽지 않다”며 “실제로 많은 비인두암 환자들은 목에 멍울이 만져지는 임파절 전이 단계에 병원을 찾았다가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 받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비인두암은 다른 암과 달리 수술적 절제를 우선하지 않고 방사선 치료를 표준 치료로 시행한다. 비인두가 코 뒤쪽과 뇌 바닥(두개골 기저부) 바로 아래 깊숙한 곳에 위치해 수술적 접근이 어렵고, 주변에 중요 신경과 혈관이 밀집해 있어 수술 시 시야 및 안전성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방사선 치료 5년 생존율 90% 이상, 끝까지 치료받는 것이 관건비인두암은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이 좋은 편이다. 수술을 시행하지 않더라도 전이여부에
경희의료원 의과학문명원(원장 이형래)은 3월 24일(화) 오후 4시 30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26 의료 AI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AI로 연결하는 미래 의료 협력’을 주제로, 의료 AI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보건 협력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겸 의과학문명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 AI는 개별 기관을 넘어 다양한 분야와 국가 간 협력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콜로키움이 의료 AI를 기반으로 한 국제보건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겸 의과학문명원장을 비롯해 신원철 의과학문명원 부원장, 김성훈 의과학문명원 부원장,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곽재성 교수, 컴퓨터공학과 이승룡 명예교수, 디지털융합학과 강선무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최용성 신생아중환자실장,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 이훈상 전략기획이사, 사단법인 메디피스 신상문 사무총장, 이상미 국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 등 학계·의료계·국제보건 협력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제개발협력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위장관외과 서원준 교수(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에 선정됐다. 서 교수는 ‘바이오프린팅 미세생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위암 복막전이 정밀의학 연구’를 주제로 향후 5년간 총 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과제를 시행한다. 위암 복막전이는 4기 위암 중에서도 평균 생존 기간이 2~9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매우 불량해 치명적이다. 특히 복막과 혈액 사이의 물리적 장벽으로 인해 기존의 일반적인 정맥 항암치료 효과가 낮아, 복강 내에 직접 항암제를 투여하는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해 복강 내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는 'PIPS-GC 3상 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임상 결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암 복막전이 환자 중 약 30%는 복강 내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사전에 치료 반응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맞춤형 정밀의학 기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서 교수는 인체의 복막 미세환경을 정밀하게 흉내 낸 '바이오프린팅 미세생리 시스템(MPS)'을 활용해 환자별 복강 내 항암치료 효과를 사전에 예측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전남대학교 이
환절기에는 활동량이 늘고 야외활동도 많아지지만, 이 시기일수록 뼈와 근육 건강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중장년층과 고령층은 작은 낙상에도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뼈 질환이라고 하면 골다공증만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뼈가 만들어지고 유지되고 소실되는 전 과정을 뜻하는 ‘골대사’의 이상을 함께 살펴야 한다. 많은 이들이 골다공증을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하지만, 뼈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집의 뼈대’와 같다. 한 번 약해진 뼈대는 평생에 걸쳐 세심하게 수선하고 관리해야 한다.. 골대사는 오래된 뼈를 부수고(골흡수) 새로운 뼈를 만드는(골형성) 역동적인 순환 과정이다 이를 건물 리모델링에 비유하자면, 노후화된 자재를 걷어내고 새 자재를 채워 넣어 건물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과 같다..문제는 나이가 들거나 폐경, 호르몬 이상이 생기면 ‘철거 속도’가 ‘신축 속도’를 앞지르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집틀이 삭아가는 줄도 모르고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지붕이 내려앉듯 골절이 발생한다. 이처럼 골절 발생전의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은 한 번 진단받으면 ‘완치’라는 개념보다 ‘평생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형외과 박형준 교수가 ‘2026년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 제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Outstanding Abstract)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 교수의 ‘파킨슨병 진단 시점과 슬관절 전치환술 시행 간격에 따른 수술 후 5년 혈관계 및 인공관절 주위 합병증 위험: 전국 단위 매칭 코호트 연구(Parkinson’s Disease Duration at Total Knee Arthroplasty and 5-Year Vascular and Periprosthetic Outcomes: A Nationwide Matched Cohort Study)’가 우수연제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전국 단위 대규모 분석으로, 파킨슨병 환자에서 슬관절(무릎관절) 전치환술 후 장기 합병증 위험을 체계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평가 항목을 심뇌혈관계 질환과 인공관절 주위 합병증 등으로 세분화하고 파킨슨병 진단 후 수술을 받은 시점까지 고려했다. 연구 결과, 파킨슨병 환자군은 비파킨슨병 환자군에 비해 수술 후 5년 내 뇌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11%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인공관절 주위 골절이나 감염 위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한방 방문진료 현장에서 이뤄지는 ‘관절강 내 약침 시술’의 위험성을 강하게 제기하며 즉각적인 중단과 보건당국의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의협 한특위는 26일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국민 건강과 직결된 방문진료 현장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침습적 의료행위가 무분별하게 시행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관절강 내 약침 시술에 대해 “단순 피하·근육 주사와는 차원이 다른 고난도 침습 행위로,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전문적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심부 조직인 관절강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과학적 검증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문진료 현장의 감염 관리 문제도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일반 의료기관과 달리 방문진료 환경은 무균술 유지와 멸균 장비 확보에 한계가 있다”며 “방송 화면에서는 시술자가 주사기를 입에 물고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시술하는 등 기본적인 감염관리 수칙조차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면역력이 취약한 고령·기저질환 환자에게 이러한 환경에서의 침습 시술은 치명적인 감염과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협 한특위는 해당 시술의
종근당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따른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올해 수익성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종근당은 26일 오전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5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924억원, 영업이익 806억원의 실적을 보고했다. 또한 액면가 대비 20% 수준인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에서 “기존 주력 품목과 신규 품목의 매출 신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면서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투자 확대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신제품 적기 출시와 제품 경쟁력 제고, 시장 대응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이익 성장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NRDO 전문기업 아첼라를 통한 신약개발 효율성 제고와 배곧 바이오 복합개발단지 조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및 감사 선임 안건도 처리됐다. 이규웅 마케팅본부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권유경 개발센터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또한 이우람 전 삼일회계법인 감사본부 상무가 상근감사로 새롭게
JW중외제약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손잡고 영유아 안전사고 상처 응급처치 지원을 위해 상처 치료용 습윤밴드 ‘하이맘 번 더프리미엄’ 1,800개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영유아 안전사고의 초기 대처를 지원하고, 올바른 상처 관리를 통해 영유아 흉터 발생 최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물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하이맘 번 더프리미엄’은 상처 부위의 열감을 즉각적으로 낮춰 흉터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습윤밴드다. 화상을 비롯해 열감이 있는 상처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외부 오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연약한 영유아들의 초기 응급처치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이번 기부 물품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의 ‘우리 아이를 살리는 생활 속 안전교육’ 사업과 연계되어, 해당 교육을 수강한 전국 어린이집 학부모 1,800명에게 구급키트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백영태 상무이사가 전무이사(마케팅 본부장)로, 최진희 MA팀 부장이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백영태 신임 전무이사는 1991년 제약 영업을 시작해 2003년 한국팜비오에 입사했다. 이번 승진과 함께 신임 마케팅 본부장으로 발탁돼 회사의 마케팅 전략 전반을 진두지휘게 됐다. 최진희 신임 상무보는 성균관대 제약학과를 졸업한 약사 출신으로 MA(Medical Affairs)팀을 중심으로 회사의 핵심 질환군 시장 확대와 학술 역량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온스그룹 휴온스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과 손잡고 백신 시장에 진출한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판교 휴온스 본사에서 사노피와 백신 주사제 5종에 대한 국내 유통 및 코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25일 체결했다. 휴온스는 금번 계약을 통해 오는 4월 1일부터 ▲인플루엔자 백신 ‘박씨그리프(standard-dose)’ 및 ‘에플루엘다(high-dose)’ 그리고 성인 대상 접종 영역에서의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 ‘아다셀’ ▲A형간염 백신 ‘아박심160’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 등 총 5종의 백신에 대한 국내 유통 및 프로모션을 담당한다. 사노피는 연구개발(R&D)에 기반하고 인공지능(AI)으로 혁신을 가속화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전세계 수백만 명을 치료하고 보호하는 의약품과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휴온스는 국내에서 주사제 영업 전문성 및 저온유통(콜드체인) 노하우를 갖췄다. 양사는 서로의 역량이 국내 백신 시장 공략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는 최근 백신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인 ‘백신사업부’를 신설했다. 주사제 영업 경험이 풍부한 전문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금한산업 김경은 대표와 보성냉장(주) 김재현 대표이사로부터 고려대 안암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을 기부받았다. 김경은 대표는 2억 원, 김재현 대표이사는 1억 원을 각각 기부하며 총 3억 원의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부자(父子)가 함께 나눔에 동참한 사례로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식은 지난 3월 23일(월) 오후 2시 30분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의료원 본부 5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윤을식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등 고려대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기부자인 김경은 대표, 김재현 대표이사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고려대 농과대학 식품공학과 69학번으로 졸업한 김경은 대표는 평소 모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특히, 1984년 ‘인봉장학금’을 조성해 장학생들이 다시 기부에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의 장학 모델을 구축했으며, 1985년부터 모든 단과대학에서 매년 1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총 262명의 학생에게 836건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누적 지급액은 약 21억 원에 달한다. 또한 인봉장학금의 현 잔액은 약 73억 7,500만 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박용환 교수 연구팀이 만성 염증 질환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NLRP3 인플라마좀’의 새로운 조절 기전을 밝혀내고, 이를 활용한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NLRP3 인플라마좀은 선천면역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복합체로, 활성화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β와 IL-18을 분비한다. 이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평상시 코필린-1(Cofilin-1)이 NLRP3와 결합해 인플라마좀의 과도한 활성화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즉, 코필린-1이 일종의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포 내 활성산소(ROS)가 증가하면 코필린-1이 변형되면서 NLRP3에서 분리되고, 그 결과 인플라마좀이 활성화돼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과정을 염증 반응을 켜고 끄는 ‘스위치’와 같은 작동 원리로 설명했다 (그림 1). 연구팀은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NLRP3와 결합하는 코필린-1의 핵심 부위를 찾아내고, 이를 모방한 펩타이드(단백질의 일부를 모방한 물질)를 개발했다. 이 펩타이드를 환자 유래 세포에 적용한 결과, 염증성 사이토카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중장년층이 많다.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어들었던 관절에 갑작스럽게 부담이 늘어나면서 퇴행성 관절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움직일 때 통증을 느꼈던 사람이라면 봄철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관절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 관절 사이의 완충 기능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통증과 염증, 관절 변형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주로 체중 부하가 많이 걸리는 무릎, 고관절, 발목, 척추 등에서 발생하며, 특히 무릎관절에서 흔하게 나타난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60세 전후에서 발병이 증가하지만, 반드시 노인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다. 관절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지는 생활습관이나 비만, 외상 등이 있는 경우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원발성과 이차성으로 구분된다. 원발성 퇴행성 관절염은 특별한 원인 없이 노화에 따른 연골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