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세무고등학교(교장 조영재)는 최근 서울 종로구 대동세무고 교정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동세무고 교육공동체와 종로구 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개교 100주년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재 교장과 곽상언 종로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법인 종근당고촌학원의 후원 하에 종로구청, 가회동 주민센터 및 주민 자치단체, 종근당고촌재단 등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총 500kg의 김장 김치를 준비했으며, 학생들이 종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김치와 함께 준비한 홍삼 제품을 전달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의 행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대동세무고 학생은 “친구들과 직접 김치를 담그고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작은 실천으로 큰 마음을 나누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로 배운 나눔의 정신을 마음에 간직하여 앞으로도 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경기도 화성 동탄2 신도시에 추진되는 종합병원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수도권 남부에 고려대의료원의 진료·연구·교육 역량이 본격 확장되면서 지역 의료수준 향상은 물론,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새로운 의료 생태계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려대의료원이 제시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의료 운영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연구 및 혁신 전략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했다. 빠르게 인구가 늘고 있음에도 대형병원이 부족했던 동탄2 신도시에서 이번 결정은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구축될 ‘동탄 제4고대병원’은 700병상 이상 규모의 최상급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복합 의료캠퍼스로 조성된다. 중앙광장을 축으로 의료·복지·주거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의료와 생활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생활친화형 의료도시 모델을 구현한다. 특히 이번 병원은 AI 기반 진료지원 시스템, 디지털 트윈 운영, 초연결 스마트 인프라 등 미래 의료 기술을 전면적으로 적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11월 21일(금),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분야 유공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연동건 교수는 질병관리청이 제공한 감염병 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후유증과 주요 질환(호흡기·알레르기학, 자가면역학, 정신의학, 심장학 등)간의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해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11월 21일(금),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분야 유공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연동건 교수는 질병관리청이 제공한 감염병 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후유증과 주요 질환(호흡기·알레르기학, 자가면역학, 정신의학, 심장학 등)간의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해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루벤티스(Lubentis 대표.오상규)가 경량 AI 모델(FM방식))과 엔터프라이즈 모델(Deep AR 방식) 등 2중 엔진을 탑재한 스톡플로우 AI(Stockflow AI) 개발을 마치고 국내 병원 및 기존 SaaS 고객 대상으로 베타테스트 진행 중이며, 인도네시아 병원 대상 POC 진행과 함께 2026년 1월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오상규 대표는 “루벤티스 메디 체인 출범과 AI 드림팀 영입을 통해 헬스케어 물류 도메인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결합했다”며, “단순 거래 중개자가 아닌 '기술 기반의 가치 창출' 파트너"라는 비전을 제시하겠다. 미국'카디널헬스(Cardinal Health) 벤치마킹 비전은 단순 WMS 제공자를 넘어 기술 기반 솔루션 파트너로의 진화”라고 선언했다. 병원헬스케어 공급망은 전례 없는 변동성에 직면했다. 미국 병원들은 매년 257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공급망 내 '불필요한 지출'로 낭비한다. 이 문제는 양극단의 형태를 띤다. 한편에서는 예기치 못한 재고 부족(stockouts)으로 환자 치료에 차질이 생기고 프리미엄 비용이 발생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과도한 안전 재고(excess inventory)로 인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 재활의학과 심가양 교수가 지난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제53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만 40세 이하의 젊은 의학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한 연구논문 실적과 학술 발표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 교수는 국내 노인 코호트를 기반으로 심장·대사질환, 신체활동 등 노화 관련 요인이 근감소증, 낙상,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규명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근감소증은 단순한 근육량 저하를 넘어 노화의 전신적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핵심 지표임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025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속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순수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2015년 제정했으며, 총상금은 국내 기업이 주관하는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다. 2025년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를 주제로 진행됐다. 만 16세 이상의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341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올해는 공모 규격을 완화하고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 더 많은 장애 예술인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JW이종호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더마샤인’ 등 주력 제품들을 선보였다. ㈜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하창우)은 지난 17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5’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MEDICA’는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서 50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국제의료기기 전시회다. 의료기기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휴온스메디텍은 금번 전시회에서 유럽을 포함한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용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참가자들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휴온스메디텍은 ‘MEDICA 2025’ 참가를 통해 ‘더마샤인’ 제품군(프로·밸런스)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더마샤인은 정밀한 약물 주입 기능과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 2만 대 이상 팔리며 검증을 마친 휴온스메디텍의 피부 미용 의료기기 브랜드다. 지난 8월 국내 기업 전동식 의약품 주입기기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Medical Device Regulation, 이하 CE MDR)을 획득한 이후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이 딱딱하게 굳으며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대표 증상은 어깨의 전반적인 뻣뻣함, 팔을 뒤로 돌리는 동작의 제한, 야간통 등으로 나타난다. 초기에는 잠을 잘못 잤다거나 일시적인 근육통으로 오해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례가 많다. 최근 3년간 건강보험 진료 통계에 따르면 오십견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50~6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노화로 인해 어깨 주변 조직의 탄성이 떨어지고 염증이 누적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장시간 컴퓨터 작업, 가사 노동, 무거운 물건 운반 등 반복적인 어깨 사용 습관도 발병 위험을 높인다. 또한,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같은 대사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약물, 물리치료, 스트레칭 등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을 보인다. 통증이 심할 때는 소염진통제와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가 도움이 되며, 통증이 다소 가라앉으면 본격적인 관절 운동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벽을 타고 손을 올리는 ‘벽 타기’, 팔을 아래로 늘어뜨린 채 원을 그리는 진자운동, 수건을 이용한 내·외회전 스트레칭
휴온스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실천해온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인정받았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한국ESG기준원(KCGS)가 수행한 ESG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별 영역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7개 등급(S, A+, A, B+, B, C, D)으로 평가하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 2023년 종합 B등급에서 2024년 종합 A등급으로 ESG 통합 등급이 두 단계 상승한 바 있다. 이어 올해도 각각 환경 A등급, 사회 A등급, 지배구조 A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등급A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평가에서 B+를 받았던 지배구조가 A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다. 환경과 사회는 A등급을 유지했다. 금번 평가는 휴온스 제천2공장의 본격 생산이 시작된 2024년을 기준으로 진행됐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휴온스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에서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및 환경경영에 대한 이사회 안건을 결의하고 정기적 환경성과를 검토하고 있으며 관리자의 핵심성과지표(KPI)와 환경 관
리솔(LEESOL, 공동대표: 이승우, 권구성)은 자사의 수면·정신건강 관리 앱 ‘슬리피솔 바이오(Sleepisol Bio)’가 구글 플레이 베스트 오브 2025(Best of 2025)’ 시상식에서 ‘글로벌 워치 부문 베스트 앱(Best for Watches)’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는 매년 연말,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기술적·서비스적 혁신을 보여준 앱과 게임을 국가·카테고리별로 선정한다. 리솔의 이번 수상은 웨어러블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슬리피솔 바이오’는 단순한 수면 유도 앱을 넘어, 세계 최초로 개인의 생체 리듬(일주기 리듬)에 기반한 맞춤형 수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2025 CES 혁신상 수상에 이어,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기술 혁신성을 다시금 인정받은 성과다. 출시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120만 건을 돌파했으며, 월간 활성 사용자(MAU) 10만 명을 넘어섰다. 슬리피솔 바이오는 삼성 갤럭시나 애플 워치 등 주요 웨어러블 기기에서 수집된 심박 변이도(HRV) 등 바이오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가 11월 14일(금),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의원회에서 제14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장재영 차기 이사장은 선출 다음 날인 11월 15일(토)부터 임기 시작 전까지 부이사장을 수행하며 차기 집행부 운영 준비에 나섰다. 장재영 차기 이사장(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은 “지난 20여 년간의 학회 활동 경험과 내시경 질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회가 직면한 현안을 책임감 있게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며 “통합된 조직 운영과 효율적 시스템 구축, 투명한 운영과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확립을 통해 학회의 균형 있는 성장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경희대학교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장,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등 소화기내시경 임상 분야의 주요 보직을 거쳐 2025년 9월부터는 기획진료부원장직을 수행 중이다.
삼익제약(대표이사 이충환·권영이)은 복합 당뇨병 치료제 ‘피오시타정’(시타글립틴/피오글리타존 복합제)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약제위원회(Drug Committee) 심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피오시타정은 국내 대표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상적 가치를 공신력 있게 인정받게 됐다. 피오시타정은 두 가지 주요 기전인 DPP-4 억제제(시타글립틴)의 혈당 강하 효과와 TZD 계열(피오글리타존)의 인슐린 감수성 개선 작용을 한 정제에 담은 복합제다. 기존 단일 요법 대비 혈당 조절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인 제품으로 평가되며, 장기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치료 환경에서 효율적인 치료 옵션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에서 약제심의 기준이 높은 의료기관 중 하나로, 이번 통과는 피오시타정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국내 최고 대학 병원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휴온스그룹 라이프케어 솔루션 기업 휴온스엔이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바이오로제트를 품으며 생산역량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그룹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바이오로제트’의 주식 25만 주를 인수하며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엔은 이번 인수를 통해 원료 연구개발부터 제조·수출까지 이어지는 기존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늘어나는 수출 물량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대응력과 성장속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바이오로제트’는 건기식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이다. 1986년 설립 이후 기획·개발·생산·사후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건기식 종합 수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바이오로제트는 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및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설비를 기반으로 6종 제형과 9종 포장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이에 고객 맞춤형 제품 생산이 가능해 CJ웰케어, 대상웰라이프, 경남제약 등 주요 기업과 장기적인 협력관계(파트너십)를 유지하고 있다. 바이오로제트는 우수한 건기식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R&D) 역량도 갖췄다. 현재 산사나무 열매인 ‘산사자추출물’과 대나무 껍데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국내 암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입자치료 거점 구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은 현존 최고 사양의 양성자치료기를 도입, 난치암 정복을 목표로 환자 맞춤형 정밀도를 극대화한 첨단 입자치료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입자치료는 ‘브래그 피크(Bragg Peak)’라는 고유의 선량 분포 특성을 이용해 고에너지를 종양 조직에 선택적으로 집중하여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식이다. 치료에 사용된 에너지는 발산 후 소실되어 주변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두경부암, 폐암, 간암, 소아암 등 민감 부위 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어 차세대 정밀의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최근의 양성자치료기술은 고출력 사양의 경량가속기 발전으로 원활한 선량 전달은 물론, 입자 빔의 세기를 미세하게 조절해 종양의 깊이와 형태에 초정밀 조준 치료까지 가능해졌다. 고려대의료원은 수년간의 내부 검토와 외부 전문가 자문, 해외 협력기관과의 논의를 거쳐 최신 사양의 차세대 양성자 가속기를 중증 암 치료에 최적화해 적용하는 방향으로 결정했으며, 미래의 방사선치료 기술을 집약한 지속 성장형 입자 치료 시스템을 구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