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6일 눈 건강을 위한 고함량비타민 ‘벤포벨 아이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벤포벨 아이 연질캡슐은 종근당의 고함량 활성비타민 브랜드 ‘벤포벨’의 신규 라인업 제품으로 간유·베타카로틴·콘드로이친을 보강하여 눈 건조, 눈 피로, 야맹증, 육체피로를 한번에 완화해준다. 눈의 피로를 완화시켜 주는 벤포티아민이 1일 최대(100mg)로 함유되어 있고, 시력보존에 효과적인 니코틴산아미드도 함유하고 있다. 하루 1회 1캡슐로 복용 부담을 줄여, 기존 간유 함유 눈 영양제(보통 하루 2캡슐 복용)보다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국민 평균 비타민A 1일 섭취량(만 19세 이상)은 387.8㎍ RAE로, 권장 섭취량(19~49세 남성 기준 800㎍ RAE)의 50% 미만이며 2024년 기준 안구건조증 환자는 242만명에 달하고 있어 비타민A 섭취를 통한 눈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눈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루테인이 예방적 차원의 건강기능식품이라면, 벤포벨 아이는 눈 건조감·눈 피로 등에 직접적인 증상 완화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이라며, “전자기기 사용이 많은 학생·직장인부터 안구 건조증이 생기기 쉬운 갱년기 여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이 공식 통합 자사몰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온라인 접점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휴온스엔몰, 이너셋몰, 마이시톨몰을 통합한 공식 자사몰 ‘휴온스N몰’을 새롭게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금번 통합몰 출범은 그간 브랜드별로 분산돼 있던 휴온스엔 제품을 집적화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휴온스엔은 통합몰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블랙프라이데이 빅세일’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금번 프로모션을 통해 내달 14일까지 행사 기간 40개 품목을 할인가(최대 90%)로 구입할 수 있다. 그 밖에도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회원 등급 무관 2% 구매 적립 ▲매주 수요일 24시간 한정 ‘타임딜 이벤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타임딜 이벤트에서는 메리트C, 마이시톨, 면역 이뮨 프로바이오틱스 등 대표 제품과 신제품을 특별가에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연말 건강관리 기회를 보다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휴온스엔은 휴온스그룹의 라이프케어 전문 기업으로, 건강기능식품·이너뷰티·기능성 원료 개발을 중심으로 한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메노락토’, ‘사군자’, ‘마이시톨’, ‘이너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당뇨 신약 ‘로베글리타존(제품명 듀비에)’의 글로벌 라이선스 파트너사인 아클립스 테라퓨틱스(Aclipse Therapeutics)가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과 위마비증 치료 후보물질 ‘M107(로베글리타존)’의 임상 2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메이요 클리닉은 아클립스의 연구 지원금을 받아 M107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LOGAST(Lobeglitazone for the treatment of idiopathic gastroparesis)’라는 명칭의 임상 2상은 2026년 1분기에 피험자 모집을 시작하고, 미네소타 로체스터, 애리조나 피닉스, 플로리다 잭슨빌 등 메이요 클리닉의 세 개의 캠퍼스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로베글리타존은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당뇨 신약 듀비에의 주성분으로, 2023년 신규 적응증 개발을 위해 아클립스와 글로벌 라이선스 협약을 맺은 물질이다. 아클립스는 로베글리타존이 경구 투여가 가능한 소분자 약물로, 항염증 효과와 임상적으로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염증을 억제하는 M2 대식세포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염증을 유발하는 M1
그루비엑스(GROOVY X, 대표 권규범)가 서비스 론칭 2년여 만에 누적 환자 매칭 1만 명, 누적 결제액 2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3년 6월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 이후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로, 그루비엑스가 한국 의료기관과 해외 환자를 연결하는 필수 ‘디지털 의료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그루비엑스는 단순한 병원 추천을 넘어, 실시간 예약 연동, 다국어 상담 및 사후관리까지 고객 여정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올인원(All-in-one) 의료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중국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위챗(WeChat) 미니프로그램과 샤오홍슈(小红书)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구축해, 외국인 환자가 겪는 ‘예약의 어려움’과 ‘가격 정보의 비투명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향후에는 위챗 미니프로그램(小程序)과 샤오홍슈(小红书) 등 중국 현지 플랫폼과의 연계를 강화해, 종합 마케팅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인력 중심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넘어 ‘AI 챗봇’ 도입을 통해 24시간 응대가 가능한 고도화된 올인원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권규범 그루비엑스 대표는 “누적 결제액 200억 원을 돌파한
큐리언트(KRX: 115180)는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임상 1b상 시험계획이 스페인 의약품 및 의료기기국(AEMPS)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큐리언트가 지난 2025년 7월 임상시험 신청서(CTA)를 제출한 이후 획득한 첫 번째 유럽 국가 임상시험계획 승인이다. 큐리언트는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등록 시스템이 발달하여 GvHD 환자 발생률이 높은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환자 모집 및 임상시험 진행에 나설 계획이다.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은 혈액암 환자의 조혈모세포 이식 후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현재 스테로이드나 JAK1 저해제 등이 치료에 활용되고 있으나 장기간 투약 시 부작용이나 내성 문제로 인해 마땅한 대안이 없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사이트(Incyte)와 신닥스(Syndax)가 차세대 치료제로 공동 개발한 CSF1R 항체 닉팀보(Niktimvo™, Axatilimab)가 다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큐리언트의 아드릭세티닙은 닉팀보와의 명확한 차별성을 기반으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운영하는 중앙손상관리센터(센터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이성우 교수)가 지난 9월부터 지역 보건소 운동 프로그램 담당자 및 노인운동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 손상 유형 및 원인 통계’에 따르면, 70세 이상 낙상 환자 비율은 2014년 17.1%에서 지난해 35.3%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고령층의 낙상은 회복 기간이 길 뿐 아니라 합병증 발생 및 정신적 기능 저하로 이어져 사회적 돌봄 부담을 가중시키는 만큼,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 교육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올해 실시된 BASIC 과정은 노인 낙상 예방의 이해부터 실전 역량 강화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운동처방사·물리치료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역 보건 행정을 담당하는 지자체 공무원도 다수 참여해, 예방 정책과 현장 서비스 간 연계성을 강화했다. 이론 교육에서는 국내외 노인 낙상 발생 현황과 원인, 노화로 인한 신체 변화와 위험 요인, 관련 정책 및 지원 사업 등을 다뤘다. 이어진 실습 교육에서는 균형·근력 강화 운동 실습과 가정·시설 환경 개선 전략을
난소암 수술 전 시행하는 질 초음파 검사만으로 수술 난이도와 복강 내 암 확산 정도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와 이종민 교수의 연구팀은 초음파 영상이 복강 내 암의 확산 정도를 정확히 반영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질 초음파 검사가 수술 전 수술 난이도 예측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난소암 치료의 핵심인 ‘완전 절제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영상학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 결과는 외과종양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 2025년 최신호에 게재됐다. 복막 따라 빠르게 퍼지는 난소암, 수술 계획이 생존 좌우난소암은 조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암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복막이나 장, 간 등 주변 장기로 전이된 경우가 많다. 근본적 치료는 수술로 암 조직의 완전한 제거가 생존율을 좌우하게 된다. 문제는 암이 복강 내 얼마나 퍼져 있는지 사전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CT나 MRI 검사를 활용해 암의 확산 정도를 파악했지만, 작은 복막 전이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수술 전 종양 확산 정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지난 2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량신약 기술이전 및 비만치료제 글로벌 협업 컨퍼런스’를 열고,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와 기술이전·사업화 로드맵을 공개하며 혁신형 의약품 개발사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77개 제약사 138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구 항진균제·L-에르도스테인 신제형·GLP-1 기반 비만치료제 등 회사가 중점 추진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최신 R&D 진척과 상용화 전략이 집중적으로 공유됐다. 컨퍼런스는 발표자별 핵심 메시지가 이어지는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에서 대봉엘에스 박은주 이사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R&D 추진 현황과 개발 로드맵을 소개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었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남경탁 전문위원은 개량신약 허가 전략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과 인허가 접근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은 비임상·안전성 근거에 초점을 맞췄다. 디티앤씨알오(DT&CRO) 이철규 부사장이 경구용 에피나코나졸과 L-에르도스테인 신제형의 효력평가 결과를 공유했으며, 코아스템켐온 송시환 사장은 GLP 독성시험 기반의 안전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 타당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세
대동세무고등학교(교장 조영재)는 최근 서울 종로구 대동세무고 교정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동세무고 교육공동체와 종로구 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개교 100주년의 진정한 의미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재 교장과 곽상언 종로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법인 종근당고촌학원의 후원 하에 종로구청, 가회동 주민센터 및 주민 자치단체, 종근당고촌재단 등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총 500kg의 김장 김치를 준비했으며, 학생들이 종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김치와 함께 준비한 홍삼 제품을 전달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나눔의 행복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대동세무고 학생은 “친구들과 직접 김치를 담그고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작은 실천으로 큰 마음을 나누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로 배운 나눔의 정신을 마음에 간직하여 앞으로도 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경기도 화성 동탄2 신도시에 추진되는 종합병원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수도권 남부에 고려대의료원의 진료·연구·교육 역량이 본격 확장되면서 지역 의료수준 향상은 물론,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새로운 의료 생태계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려대의료원이 제시한 중장기 마스터플랜, 의료 운영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 연구 및 혁신 전략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했다. 빠르게 인구가 늘고 있음에도 대형병원이 부족했던 동탄2 신도시에서 이번 결정은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구축될 ‘동탄 제4고대병원’은 700병상 이상 규모의 최상급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등이 결합된 복합 의료캠퍼스로 조성된다. 중앙광장을 축으로 의료·복지·주거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의료와 생활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생활친화형 의료도시 모델을 구현한다. 특히 이번 병원은 AI 기반 진료지원 시스템, 디지털 트윈 운영, 초연결 스마트 인프라 등 미래 의료 기술을 전면적으로 적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11월 21일(금),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분야 유공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연동건 교수는 질병관리청이 제공한 감염병 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후유증과 주요 질환(호흡기·알레르기학, 자가면역학, 정신의학, 심장학 등)간의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해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가 11월 21일(금),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 분야 유공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연동건 교수는 질병관리청이 제공한 감염병 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후유증과 주요 질환(호흡기·알레르기학, 자가면역학, 정신의학, 심장학 등)간의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해 보건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루벤티스(Lubentis 대표.오상규)가 경량 AI 모델(FM방식))과 엔터프라이즈 모델(Deep AR 방식) 등 2중 엔진을 탑재한 스톡플로우 AI(Stockflow AI) 개발을 마치고 국내 병원 및 기존 SaaS 고객 대상으로 베타테스트 진행 중이며, 인도네시아 병원 대상 POC 진행과 함께 2026년 1월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오상규 대표는 “루벤티스 메디 체인 출범과 AI 드림팀 영입을 통해 헬스케어 물류 도메인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결합했다”며, “단순 거래 중개자가 아닌 '기술 기반의 가치 창출' 파트너"라는 비전을 제시하겠다. 미국'카디널헬스(Cardinal Health) 벤치마킹 비전은 단순 WMS 제공자를 넘어 기술 기반 솔루션 파트너로의 진화”라고 선언했다. 병원헬스케어 공급망은 전례 없는 변동성에 직면했다. 미국 병원들은 매년 257억 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공급망 내 '불필요한 지출'로 낭비한다. 이 문제는 양극단의 형태를 띤다. 한편에서는 예기치 못한 재고 부족(stockouts)으로 환자 치료에 차질이 생기고 프리미엄 비용이 발생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과도한 안전 재고(excess inventory)로 인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 재활의학과 심가양 교수가 지난 10월 24일(금)부터 25일(토)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대한재활의학회 제53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만 40세 이하의 젊은 의학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한 연구논문 실적과 학술 발표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 교수는 국내 노인 코호트를 기반으로 심장·대사질환, 신체활동 등 노화 관련 요인이 근감소증, 낙상,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규명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근감소증은 단순한 근육량 저하를 넘어 노화의 전신적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핵심 지표임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025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속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순수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2015년 제정했으며, 총상금은 국내 기업이 주관하는 국내 장애인 미술전 중 최고 수준이다. 2025년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를 주제로 진행됐다. 만 16세 이상의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341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올해는 공모 규격을 완화하고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 더 많은 장애 예술인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JW이종호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