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기대 수명이 증가하고 경제활동을 하는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졸려 보이거나 처진 눈을 개선하는 등 기능뿐만 아니라 심미적으로도 좋은 인상을 위해 눈매교정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눈꺼풀이 처져 보이는 대표적인 안질환인 안검하수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20년 3만 6774명에서 2024년 4만 1846명으로 약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눈매교정술은 일반적으로 경도의 안검하수 수술을 말하며, 안검하수 수술 시 피부 늘어짐이 있거나 내안각주름(몽고주름)을 미용 및 기능적으로 개선해야 하는 경우 함께 수술하여 교정하는 것이 좋다. 단순히 외형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눈을 뜨는 기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특히 눈꺼풀을 움직이는 근육과 신경, 그리고 눈 주위 조직의 기능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눈의 구조와 기능을 잘 알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와 상담한 후 안전하게 수술하는 것이 권고된다. 눈의 기능과 심미적 부분을 모두 개선하기 위해 병원에 내원하는 연령층은 다양하다. 30~40대 남성은 매서워 보이는 인상을 부드럽게 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40~60대 중·장년층은 눈꺼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달 27일(금), 맨해튼치과 주홍국 대표원장(경희치대 97학번 졸업)이 교정과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홍국 원장은 “저를 포함한 여러 동문의 바람은 학교에 다양한 방식으로 보답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 기부는 결코 인정을 받기 위함이 아닌, 앞으로 후배 동문 또한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저의 작은 발걸음이지만,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시설 개선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섭 기획진료부원장(보철과)은 “수술과 일반 교정 사이에서 새롭게 개척된 ‘바이오급속교정’은 1979년 경희대치과병원이 개발한 독자적인 치료법으로 환자는 물론 국내외 학계에서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며 “동문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 속에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치과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3년 만에 모교에 방문한 주 원장은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뉴욕치과병원 교정과에서 임플란트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희대 치대 교정과 외래조교수, 뉴욕대 교정과 외래조교수, 가톨릭의대 교정과 외래 조교수로 활동 중이다.
휴온스그룹은 1일자로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한 계열사의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눈에 띄는 인사는 오너 3세인 윤인상 부사장의 승진 으로 그룹내 영향력 확대가 점쳐지고 있다. 주요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부사장> ◇휴온스글로벌∙휴온스 윤인상 <상무이사> ◇휴온스글로벌∙휴온스 손민아 <이사대우> ◇휴온스 이승현 ◇휴온스 박언정◇휴온스 이태진 ◇휴온스 한태용
고농도 열처리 유산균 사균체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 베름(Bereum)과 5세대 유산균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및 메디컬푸드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유통 본격화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유산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제제 ‘벤투룩스’에 베름의 특허 유산균 사균체(EF-2001)를 결합한 5세대 유산균 제품 및 메디컬푸드를 공동 연구개발 중이다. 생균과 사균체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장 건강과 면역, 항염 효과 등에서 탁월한 효능이 기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은 해당 신제품의 국내 홈쇼핑 판권을 단독 확보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홈쇼핑 채널 판매 및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베름의 기존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리포뮬레이션 및 국내 판매권을 확보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유통 영역에서도 입지를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수출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인증 및 해외 파트너십 구축에도 협력을 강화할
가슴 중앙이 움푹 꺼진 형태를 보이는 오목가슴(Pectus Excavatum)은 선천성 흉곽 기형 중 가장 흔하며, 전체 흉곽 기형의 약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 질환은 단순한 외형의 문제가 아니라, 심하면 심장과 폐의 기계적 압박에 의한 기능적 이상, 운동 시 호흡곤란, 심리적 위축과 사회적 고립 등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오목가슴으로 진단받은 환자 수는 2019년 약 2,700명에서 2023년 3,300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등도 이상의 변형과 기능 저하를 동반한 환자에서는 수술적 치료의 필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환자의 심리적·사회적 영향을 함께 고려한 통합적 치료 접근이 강조되면서,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오목가슴은 더 이상 단순한 외형 문제로만 치부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구병모 교수가 말하는 오목가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정확한 진단, 맞춤 치료가 핵심… 조기 치료 시기에도 주목해야오목가슴의 진단은 단순한 시진만으로는 부족하다. 변형의 정도를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흉부 X-ray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전체 암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를 기록할 만큼 발생 빈도도 높고 위협적인 암이다. 일부 초기 대장암은 내시경 시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이로 인해 암이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받고, 결국 수술이 불가피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로봇이나 복강경 수술 등 최소침습수술의 발전으로, 암을 정밀하게 절제하면서도 흉터, 통증, 회복 부담은 줄이고, 배뇨나 성 기능 저하와 같은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외과 박윤영 교수와 함께 대장암의 주요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대장암, 증상 나타날 땐 이미 진행된 경우 많아 대장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때문에 정기 검진이 아닌, 증상만으로 암을 발견하는 경우는 드물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증상은 혈변이다. 혈변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 밝은 붉은 피보다는 대변 색이 검붉게 변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 이 외에도 ▲배변 습관의 변화(변비와 설사의 반복, 변 굵기 감소) ▲복부 불쾌감 ▲복통 ▲식욕 저하 ▲체중
C&C신약연구소는 STAT6 타깃 호산구성 식도염 치료제 개발 연구가 ‘2025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C&C신약연구소는 이번 과제를 통해 16개월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STAT6 단백질을 직접 저해하는 선도물질(리드화합물)을 최적화하고, 경구용 저분자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비임상 단계 진입을 목표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호산구성 식도염은 식도 내 과도한 제2형(Th2) 면역 반응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질환이다. 특히 스테로이드 및 생물학제제에 대한 낮은 복약 순응도와 재발·불응 문제로 인해 새로운 기전의 표적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크다. STAT6는 IL-4/IL-13 자극에 반응하는 제2형 염증 반응의 핵심 조절인자로, 호산구의 식도 침윤을 유도하는 이오탁신(Eota
한국고혈압관리협회 김종진회장(차의과대학 순환기내과 교수)는 지난 27일 고혈압건강강좌를 개최하고 고혈압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6월 27일 김포시노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 개최된 고혈압 건강강좌에서 김 교수는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으면 뇌질환 및 심장질환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종진교수는 고혈압 환자라고 하더라도 혈압을 80-120 정상혈압으로 유지하면 고혈압이 없는 사람과 같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다고 밝히고 혈압은 약을 복용해서 정상혈압을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다시 혈압이 올라가는 만큼 꾸준한 약물 복용으로 정상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중요하다고 밝혔다.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분야 특화된 디지털 치료 솔루션으로 글로벌 기업 및 투자기관 관계자들의 주목받다 독자적인 뇌파 동조 기술을 보유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 공동대표 이승우, 권구성)이 지난 6월 26일~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5 (NextRise 2025)' 행사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2019년부터 공동 주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28개국에서 1,100여 개 스타트업과 250여 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총 3,600건 이상의 1:1 비즈니스 밋업이 성사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특히 702개 신청 기업 중 단 30개 기업만이 선정된 ‘제3회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서, 리솔은 23:1의 경쟁률을 뚫고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리솔이 전문 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임상 실적, 상용화 경험, 대기업 협업 역량은 물론, 일반 소비자 대상 웰니스 제품의 성과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리솔은 이번 행사에
세계적 의학저널 JAMA Network의 편집장들이 오는 7월 2일(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방문해, 암 백신 개발의 최신 동향과 국제 학술 출판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개최되는 AOS 학술대회를 앞두고, 국내 연구자들의 글로벌 저널 게재를 지원하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며, JAMA Oncology 편집장 Mary L. Disis 박사가 종양 백신과 면역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이어 JAMA Network 총괄 편집장 Kirsten Bibbins-Domingo 박사가 글로벌 학술 출판 트렌드 및 JAMA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강연 후에는 기자 대상 간담회가 이어지며, JAMA Network의 국제 협력 방향과 암 연구 혁신 전략 등이 주요 논의 주제가 될 전망이다.
개원의를 위한 순환기내과 연수교육의 장 ‘SCOPE 심포지엄 2025’가 오는 7월 20일(일) 오전 9시부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개최된다. SCOPE는 State-of-the-art Cardiology Overview for Primary care의 약자로,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심혈관계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실제적 접근법과 최신 의견이 공유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 세션, 12개 강연으로 구성되며, 순환기내과 분야 교수진들이 고혈압, 심방세동, 판막질환, 허혈성 심질환, 심부전, 중증 고지혈증 등 다양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각 세션 말미에는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이 마련되어 실질적인 진료 현장과의 연계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한승현 교수, 박승미 교수를 비롯해 연세의대, 이대의대, 한림의대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 교수진이 참가한다.
루벤티스(Lubentis, 대표 오상규)는 일본 물류 컨설팅 전문기업 로지다인(LogiDyne, 대표 Sumio Tanaka)과 일본 병원 물류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동경에 본부를 두고 있는 로지다인(LogiDyne)은 일본 병원 물류 컨설팅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루벤티스는 한국 병원 물류 시스템 구축 경험 및 클라우드 기반 물류 SaaS플랫폼 스톡플로우(Stockflow) WMS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한·일 병원 물류 차세대 모델 융합과 동남아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양국 병원 물류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병원 물류 통합 시스템 구축 ▲파일럿 병원 공동 프로젝트 수행 ▲동남아 병원 물류시장 진출 ▲병원 물류 고도화 기술 협력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루벤티스 측은 “병원 물류 통합을 위한 처방–청구–발주–납품–검수–정산의 일관된 흐름(프로세스)에 대한 구조적 이해와 실행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내외 물류 연계를 위한 핵심 기반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병원 통합물류를 수행하기 위해서
경희대학교병원(원장 오주형)은 지난 6월 18일(수), 롯데호텔 서울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상생모델 3.0’을 주제로 핵심진료협력병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협력병원과의 신뢰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 김종우 기획진료부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윤동환 적정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이현석 서울의료원장, 조인수 한일병원장, 배병노 상계백병원장 등 20개 핵심진료협력병원 주요 보직자 및 관계자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주형 경희대의료원장은 환영사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협력병원과의 유기적 연계가 필수”라며 “의료는 기술을 넘어 연대의 예술이며, 상생모델 3.0은 환자-협력병원-상급병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태계”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간담회가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료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희대학교병원은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핵심진료협력병원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위촉장을 전달하며 상호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지난 6월 5~7일부터 3일간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차 광주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Interventional Cardiology Symposium·이하 GICS)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심혈관센터 주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GICS는 국내·외 심장 전문가들이 강연 및 증례 발표 등을 통해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 미래 연구에 대해 토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남대병원을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미국 Brigham and Women's Hospital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포함한 심장중재술을 생중계 및 비디오녹화로 발표했다. 특히 이번 GICS에는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홍영준 교수팀에서 석회화병변이 매우 심한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 국내에서 도입이 예정인 관상동맥내 쇄석술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연, 위상을 널리 알렸다. 또 이번 제23차 GICS에는 미국, 영국, 이스라엘, 일본, 중국, 대만 등 총 20여개국에서 400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이 팥순 소재 호흡기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주)휴온스엔은 최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식량과학원 및 플랜티팜(주)과 '기능성 새싹작물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국산 새싹작물 산업의 활성화 및 산업적 소비 확대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금번 MOU는 휴온스엔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호흡기 건강 소재인 팥순추출물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체결됐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해당 기술에서 팥순의 호흡기 개선 기능 성분을 규명하고, 팥순의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염증 억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휴온스엔은 ▲팥순의 대량생산 공정표준화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호흡기 건강개선 기능성을 규명해 건강기능식품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국립식량과학원은 ▲팥순 유용대사체 원료 표준화 및 생산·품질관리 기술을 지원한다. 플랜티팜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고함량 기능성대사체를 함유한 국내산 팥순의 원재료 공급에 나선다.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는 “금번 협약은 자사의 혁신적인 건강기능식품 개발 역량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