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의 '카나브'를 비롯해 극히 일부 신약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신약이 무늬만 신약으로 대접 받고 있는 가운데 유유제약의 유크리드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유럽 학회에서 발표된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크리드(Clid ,ticlopidine),유크리드(YuclidR, ,ticlopidine + Ginkgo biloba extracts)의 혈소판 응집억제능력에 대한 임상 중간 결과에 의하면 유크리드가 혈소판 응집 억제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밝혀져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구는 아주대 신경과 홍지만 교수팀이 현재 진행중인 임상결과로 세계적인 유럽뇌졸중학회(20th European Stroke Conference 2011)에 발표됐다. 홍교수팀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크리드(Clid ,ticlopidine),유크리드(YuclidR, ,ticlopidine + Ginkgo biloba extracts)의 혈소판 억제효과를 비교 분석해
지난해 말 국내 바이오의약품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이끌어낸 녹십자(대표 趙淳泰)가 미국 시장 진출에 첫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녹십자는 美 FDA로부터 면역글로불린제제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IVIG SN)’의 임상 3상 진입을 승인(IND)받았다고 6일 밝혔다.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FDA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녹십자는 이번 달 하순부터 미국 8개 병원, 캐나다 2개 병원에서 면역글로불린제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체인 로이프만 박사(Dr. Chain Roifman) 주도 하에 원발성 면역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에 돌입하게 된다.녹십자는 2013년까지 ‘아이비글로불린’에 대한 임상 3상을 마치고 미국 FDA로부터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BLA-Biologic License Application)를 획득하여 2014년 미국시장에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는 오는 6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국제약협회(PhRMA)와 공동으로 “2011 한-미 보건혁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화이자(Pfizer),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 GE헬스케어코리아 라이프 사이언스, 메드트로닉스 코리아 등 세계 유수의 다국적 제약사를 포함한 보건산업과 RD 등의 정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건산업의 최신의 이슈들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주한미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정부가 정한 한국의 신성장 동력인 보건산업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보건혁신의 해외사례, 한국의 보건산업 정책의 현황, 의료기술평가(Health Technology Assessment), 유비쿼터스 헬스(U-health) 등 업계의 최신 경향을 이해하고 정부와 업계가 소통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 행
제 5차 심장혈관영상 심포지엄(CIVUS 2011, Practical Image Guiding For Coronary Intervention)(조직위원장: 홍영준 전남대병원 교수, 김상욱 중앙대병원 교수, 이성윤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교수)이 오는 6월 10일 오전 8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에서 공동 개최하고 대한 심장학회, 심혈관중재연구회, 순환기연구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conventional coronary angiography, grey-scale and virtual histology intravascular ultrasound, integrated backscatter-intravascular ultrasound, cardiac CT, cardiac MR, OCT 등 관상동맥, 말초혈관, 대동맥에 대한 영상을 주제로 하는 국제 학회로, 300여명의 국내 및 미국, 일본, 폴란드 등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혈관 영상 전문가와 의사, 간호사, 의료 기사, 전공의, 학생
‘에너젠’은 각종 성인병예방 및 간장보호 효과가 입증된 타우린이 1000mg함유되어 있으며 식물성 천연카페인이라 불리는 과라나추출물, GABA(γ-amino butyric acid), 비타민B군,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도와 에너지를 공급하는 발린, 루신, 이소루신 등이 농축되어 있어 공부에 지친 학생이나 심야근로, 등산, 운동, 장거리운전 등 집중력과 에너지가 필요한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특히, ‘GABA(γ-amino butyric acid)’는 포유류의 뇌, 채소, 과일, 쌀이나 현미 등의 곡류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으로 혈압저하 및 이뇨효과를 비롯해 뇌의 산소공급량 증가시킴으로써 뇌세포의 대사기능을 촉진, 신경을 안정시키며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기존 출시된 에너지드링크는 부피와 양이 크고, 고칼로리, 고당분인데 반해 ‘에너젠’은 무탄산에 칼로리와 당분을
미국의 글로벌 생명공학회사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사(社)는 독일 뮌스터 대학 병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1차 DNA염기서열 분석 결과, 독일에서 발생한 치명적 박테리아는 병원성 대장균 변종 박테리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석결과는 라이프 테크놀로지스의‘이온 PGM (Ion Personal Genome Machine (PGM™))’을 통해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분석 결과는 두 가지 형태의 대장균, 즉 장응집성 대장균(EAEC)과 장출혈성 대장균(EHEC)에는 독특한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도밝혀냈다. 이러한 결과는 이온 PGM을 통한 향후분석을 통해 박테리아의 독성을 판단하고, 향후 감염 발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분석을 진행한 독일 뮌스터 대학병원 위생연구소 내 국립 용혈성요독증후군(HUS)자문 연구실의 연구원인 알렉산더 멜만(Alexander Mellmann) 박사는 “전
송은규 전남대병원장을 비롯 주요보직자들과 내과, 간호부, 총무과 등 120여명은 6월 4일 오전 9시 큰재에서 만연산 정상으로 오르는 직원 한마음 등반대회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이번 등반대회는 지난 5월 7일 소통과 직원화합을 위한 전 직원 무등산 자연보호활동에 이어 2-3개 과별 120여명을 대상으로 매달 등반대회를 통해 3,000여명의 직원들과 소통하고 직원화합을 위한 송은규 병원장의 첫 시작이다.이날 만연산 등반대회 후 송은규 병원장은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면서 병원 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월 31일 도입된 전문병원 지정․평가 제도가 오는 10월 이루어질 전망이다.이와 관련 심평원은 3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지하강당에서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1년도 전문병원 지정․평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 송 병협 정책위원장은 “현재 중소병원은 대형병원에 가려져 줄줄이 도산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가산율을 2~3% 조정해 건보재정 안정화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인사말과 함께 복지부에 다시 한 번 건의하였다. 임대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서기관은 전문병원 지정․평가제도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지정 대상 세분화 또는 재분류를 통한 국민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 ▲지정 대상에 대한 임상질 지표 개발 및 사후관리로 전문병원의 질적 수준 제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전문병원 육성을 통
경북대학병원 치주과 박진우 교수가 영국 캠브리지 국제 인명센터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IBC)의 "최고의 의료인 100인 (Top 100 Health Professionals)"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선정 이유는 임상의로서 선정됐다.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IBC)는 마르퀴즈 후즈후 및 미국인명정보기관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뽑히는 권위있는 사전이다.이들 사전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인물을 매년 선정, 프로필과 업적 등을 등재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3일 이사회(이사장 류덕희)를 개최하고 기존 약가인하 정책만으로도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 약가인하에 반대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특허만료시 약가인하,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용량-약가 연동인하,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리베이트 약가인하 등 기존 약가인하 제도만으로도 앞으로 제약산업이 살아남기 위한 연구개발과 해외진출에도 힘을 쏟기 어려울 정도로 타격이 심각하다.이사회는 향후 일괄약가인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부, 국회, 언론 등 관계요로에 알려나가기로 했다.또한 쌍벌제,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등 이러한 모든 문제는 그동안 관행이었던 리베이트가 발목을 잡기 때문으로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근절대책에 모든 회원사가 동참하기로 했다.이날 이사회는 국내 제약산업도 글로벌신약을 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11년 개정판『식품첨가물 주요 제·개정 편람』을 발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은 2010년 6월『식품첨가물 주요 제·개정 편람』초판 발간 후 5회에 걸쳐 제·개정된 국내 지정 식품첨가물(화학적합성품, 천연첨가물) 및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의 기준·규격 주요 개정 내용 및 경과조치 사항 등을 포함한다.우리나라의 식품첨가물은 1962년 1월 식품위생법이 제정·공포되면서 217품목이 최초로 지정 되었으며, 이후 가공식품이 다양해지고 소비량 증가에 따라, 식품첨가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 식품첨가물 사용량 실태조사 및 국제기준에 맞춰 사용기준 및 성분규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62년부터 ’11년 6월 현재까지 신규 지정 및 일부첨가물에 대한 지정취소, 사용기준 개정 등 117회에 걸친 제·개정 작업으로 현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는 오는 6월 12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3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아주대병원 소화기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연수강좌는 최근 새롭게 부각되어 임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주제, 임상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주제에 대해 최신지견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소화기내과 뿐만 아니라 외과 및 영상의학과에서 부각되고 있는 최신지견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구체적으로 보면, 이날 연수강좌 1부 주제는 ‘소화기 내시경 검사의 최신지견’으로 △새로운 내시경 영상진단법(소화기내과 이기명 교수) △위 내시경 병변 놓치지 않기(소화기내과 임선교 교수) △상피하병변의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 △손쉬운 대장검사와 안전한 대장용종 절제술
혈액암의 일종이나 뼈의 병변으로 나타나는 매우 특이한 질환인 다발성골수증이 고령화 및 방사선, 다이옥신(고엽제) 노출 등 환경적 영향에서 기인해 지난 25년간 유병률 및 사망률이 산술적으로 3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엘진 인터내셔널(Celgene International Sarl)은 2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발성골수종의 현황 발표와 세엘진의 신약인 레블리미드(REVLIMID)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다발성골수종 바로알기’를 주제로 발제를 맡은 이재훈 가천의대길병원 교수는 발표를 통해 다발성골수종은 혈액암의 일종이나 뼈의 병변으로 나타나므로 매우 특이한 질환이라고 밝혔다.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악성 플라즈마 세포가 과도하게 생성되는 혈액암으로 천천히 진행되며 완전 진단되기 전까지는 빈혈, 신장 손상 등 외에 뼈에서
전남대병원(원장 ․ 송은규)은 지난 5월 23일부터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 ‘이동문고’를 운영해 입원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동문고는 1일 2회(오전 10시~11시, 오후 2시~3시) 자원봉사자가 직접 병동을 찾아다니며 소설, 수필, 문학, 만화 등 장르별 도서를 신청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 도서 대여신청은 병실마다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순회시 제출하거나 직접 신청, 전화신청(원내 5042)을 하면 된다.찾아가는 도서 서비스 ‘이동문고’는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함양은 물론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문화가 있는 병원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주)좋은생각사람들(대표자 ․ 정용철)은 지난 5월 18일 전남대병원에 어린이좋은생각, 행복한 동행을 포함한 155권의 책을 기증했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의 신경병증 통증치료제 '리리카(성분명:프레가발린)'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정한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 따라 6월 1일부터 성인 암성 신경병증 통증 약물요법의 진통보조제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신경병증 통증은 신경에 손상을 받았거나 혹은 신경의 비정상적인 기능으로 야기되는 만성 병적 통증이다. 암환자의 경우, 종양의 직접적인 침범으로 인한 신경 손상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신경손상을 입게 되어 신경병증 통증이 동반 될 수 있는데, 여러 기관의 1,007명의 암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암성 통증의 증상과 성격에 대한 연구에서는 통증의 원인이 암 조직 자체에 의한 체성통증 뿐 아니라 신경병증 양상의 통증도 39.8% 에 이른다고 보고하고 있다. 신경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