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사례 중 4항목 (6사례)에 대하여 각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첨부자료 참조)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 성문상역 악성신생물 수술 3주 후 시행한 자기공명영상진단(MRI)의 요양급여 여부 ▲ 하악골 골절수술에 사용된 금속판 제거료 수가산정방법 ▲ 저체중 출산아의 기관지폐 형성 이상 등 상병에 산정된 사40 양위양압호흡치료 ▲ 체외순환막형 산화요법 (ECMO) 심사사례 등 4항목 6사례이다.
신장암의 일종인 신세포암 치료를 위한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제 ‘토리셀’(성분명: 템시롤리무스, temsirolimus)이 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6월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이번 고시를 통해 ‘토리셀’은 전이성, 재발성 신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현재까지 치료법이 제한적이었던 조직학적으로 비투명 세포암 또는 불량한 예후를 갖는 투명 세포암 환자 군에서 주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전이성, 재발성 신세포암의 경우 불량한 예후를 갖는 환자 군은 전체 환자 군의 약10% 정도를 차지하며, 그렇지 않은 환자군들보다 낮은 생존 데이터를 가진다. 특히 비투명 세포암 환자 군은 전체 전이성 신세포암(mRCC) 환자의 약 20% 정도이며, 현재까지 효과를 확립한 치료 약제가 없었다.진행성 신세
국내 제약산업이 어느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일부에선 이대로 가다 정말 고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특히 20%대의 약가인하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약값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고 인식하는 정책입안자들이 부지기수에 달하고 있다.또 제약산업을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는 동반자적 한축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신약개발 노력등은 배제하고 리베이트만 제공해 이익을 챙기는 나쁜 집단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너무도 팽배해 있다.이런 상황에서 한국제약협회등 관련 단체가 아무리 국내제약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발전 방안을 정책 당국에 건의하거나 목소리를 높여도 '대답없는 메아리'에 그칠수 밖에 없어 이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급선무로 더 오르고 있다.최근 공정위가 조사 발표한 태평양제약과 신풍제약을 비롯해 9군
웰빙제약기업의 선두주자인 휴온스가 지난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21번지 이노밸리 C동 9층에서 사옥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창곤 전 정보통신부 차관, 권영진 팜스웰바이오 사장 등 13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휴온스의 앞날을 축복해 주었다.윤성태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본식에 앞서 안전기원제를 지내며 휴온스의 무궁한 발전과 번창을 기원하였다.윤성태 부회장은 이날 사옥이전 기념식에서 "오늘은 제가 휴온스에 입사하고 다섯 번째로 사옥을 이전하는 뜻 깊은 날이다"며 "처음 동작구 대방동의 사무실에서 시작할 때에는 면접을 합격하고서도 응시를 거부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을 정도로 상황이 열악했다"고 지난날을 회상했다.이어 그는 "2005년 가산동 벽산빌딩에 있을 때 380억 원이었던 매출액은 5년 6개월이 지난 지금, 3배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일본제약협회와 공동으로 ‘제약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주제로 한 제9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를 6월 10일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는 단순한 교류가 아닌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시장 환경하에서 양국이 지속 가능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고민과 논의를 함께하는 협력의 장으로 제약산업의 규정과 제약산업경제 및 마케팅 이슈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세미나 참석은 임상, 허가, 바이오, 약가제도 등에 관심있는 회원사이면 참석가능하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간단한 점심 제공을 위해 사전에 신청해야하고 현장신청은 불가능하다. 참석신청 방법은 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에서 알림마당 → 행사정보(국내) → 세미나 신청하기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제업무팀(Tel : 582--215
전남대병원(원장· 송은규)은 5월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 도청 앞 금남로 일대에서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5 · 18 광주민주화운동 31주년을 기념하여 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전남대병원 직원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재활용품을 기증하고, 기증된 물품을 당일 직접 판매하여 불우이웃과 북한어린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랑나누기이다.5 · 18광주민중항쟁 31주년 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남대병원과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남대병원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료, 가전제품, 신발, 가방, 도서, 음반, 비디오, 욕실주방용품, 완구, 잡화, 스포츠용품, 예술작품, 각종 기념품 등 5,600여점을 모았다.이날 행사에서는 의사, 간호사 등 27명의 의료봉사단이 스탠드 전자혈압계 4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06~2010년) ‘만성폐색성폐질환(J42~J44)’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하였다.‘폐기종(J43)’, ‘만성기관지염(J42)’, '기타 만성폐색성폐질환(J44)‘으로 분류되던 질환을 모두 포함하여 만성폐색성폐질환이라고 부른다.과거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불리었으나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가 2010년 개정되면서 ‘만성폐색성폐질환’으로 정정되었다.진료인원은 2006년 65만8천명에서 2010년 60만9천명으로 5년간 약 5만명이 감소하였고, 연평균 증감률은 -1.8%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6년 844억원에서 2010년 1,056억원으로 5년간 약 212억원이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5.8%로 나타났다.만성폐색성폐질환의 성별 점유율은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52.4%, 여성이 47.6%로 남성이 다소 많은 것으로
외과 수술시 또는 수술 후의 출혈은 기대 이상의 사망률을 가져올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수술시 ‘지혈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기존 지혈제의 피브린 글루제제와 패취형 제제의 장점을 모두 가진 새로운 패취 타입의 지혈제인 현대약품의 ‘타코콤’이 기존 경쟁품과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다.이와 관련, 2011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차 내한한 스벤 리히터 박사(Prof. Sven Richter, 독일 함부르크 사란트대학병원 일반외과)와 지난 27일(금) 신라호텔 비즈니스룸에서 “지혈제의 중요성과 타코콤의 사용”에 대해 1시간에 걸쳐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기소개 및 대한외과학회에서 발표하게 될 강연의 핵심은 무엇인가?독일 함부르크 사란트대학병원 일반외과에 있다. 작은 대학병원이지만 연간 4,000~5,000여 건의 수술을 집도하며 기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태평양제약 등 9개 제약회사들의 부당한 고객유인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29억 6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이들 업체들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의약품 처방․판매의 유지․증진을 위해 병․의원들에게 현금 및 상품권지급, 수금할인, 식사접대, 골프접대, 물품지원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여 반복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업체들은 신규랜딩과 처방에 대한 대가로 병원 및 의료인 등에 현금과 상품권을 지원하고,의약품의 랜딩 및 처방 증대를 위해 골프 및 식사 접대(삼아, 신풍, 태평양, 영진, 미쓰비시다나베, 슈넬)등 부당행위를 저지르다 덜미가 잡혔다.또의약품 처방증진을 목적으로 컴퓨터, TV, 냉장고 등 전자제품을 무상제공(삼아, 신풍, 영진, 미쓰비시다나베)하는가 하면,의약품에 대한 처방사례비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 곽상현 교수)가 최근 태아상태가 좋지 않아 불가피하게 제왕절개 수술을 해야 하는 파키스탄 산모의 출산관련 의료비를 전액 지원해 화제다.“한국에서 이런 친절은 처음이에요!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을 받은 산모는 2009년 1월 한국과학기술원의 초청을 받아 신소재 학 ․ 박사과정을 위해 함께 광주에서 유학생활 중인 파키스탄 출신 로마씨(여 ․ 22세)와 자하드씨(남․33세) 유학생 부부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환자가족에게 학비, 기숙사, 생활비 등을 위해 월 40여만원을 지원해주고 있지만 이들 부부가 생활하는데 턱없이 부족하고 아이 출산을 위한 진료비를 준비 하지 못한 딱한 상황이였다. 곽상현 회장은 “딱한 처지에 놓인 외국인 유학생 부부가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
2011년도 대한비뇨기과학회 통합학술대회(KUCE 2011)에서 전국의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가 한 자리에 모인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느끼는 진료시의 어려움과 강점,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이 논의하고 진료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국내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는 모두 24명.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의 가장 고민은 환자의 망설임과 편견이다. 현재 비뇨기과에서는 소아, 여성, 성기능, 종양 등 다양한 분야가 연구되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주로 남성의학과로 여겨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요실금, 방광염 등의 여성 비뇨기 관련 질환 환자도 대부분 산부인과를 찾고 있는 반면, 젊은 남성 환자는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진료받기를 꺼려하는 것. 심지어 증상에 대한 정확한
한독약품이 고혈압치료제 트리테이스의 심혈관보호 적응증 취득 10주년을 맞아 ‘HOPE 캠페인’을 펼친다.‘HOPE 캠페인’은 평소 심혈관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의사들이 희망 메시지를 보내는 행사이다. 한독약품은 희망 메시지 1건당 5,000원의 기금을 적립하여 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독약품의 트리테이스 마케팅 담당 허비호 PM은 “심혈관 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자가혈압측정기를 전달해드림으로써, 평소 혈압관리를 통한 심혈관 건강관리를 돕고자 HOPE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혈압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진료하고 계신 의사 선생님들이 많이 참여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희망 메시지는 한독약품 홈페이지(www.handok.co.kr) 통해 전달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최근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RD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88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그 결과 식약청의 개발 지원이 가장 필요한 품목과 분야는 단클론항체와 허가 및 심사분야이며, 식약청 RD 성과물 중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것은 가이드라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식약청이「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전략 기획단(Dynamic BIO)」내 연구개발분과 주관으로 수행되었다.Dynamic BIO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지원 역할 및 산·관 소통강화를 위해 ‘10년 9월 발족한 기획단으로 연구개발분과 등 모두 5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설문조사 결과, 개발지원이 필요한 품목은 ▲단클론항체(24.9%) ▲세포치료제(21.3%) ▲재조합의약품(15.7%) ▲생물학적 진단제제(11.2%) ▲백
3월말 결산법인 유유제약은 27일 충북 제천 소재 제천공장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박중선 전무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약업경기 속에서 수많은 변화와 큰 파동을 겪은 가운데에도 회사 매출액은 520억원,영업이익은 13억원 당기 순이익은 11억원 시현했다”고 밝혔다.2011년 회기 경영계획으로 먼저, 회사의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은 우수한 신약을 개발해서 성공시키는 것으로 2011년에는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즉 긴삼과 은행엽의 복합제인 ADHD(집중력 결핍증) 치료제는 임상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임상중이며 빠른 시간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로 과학적이고 경쟁력 있는 마케팅과 영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핵심 4개 품목인 맥스마빌,타나민,유크리드,움카민에 집중해 성장 시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강원․제주지역 300병상이상 포함) 195개 기관을 대상으로 ‘11년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2011년도 요양기관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요양급여비용 심사․청구 등 주요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하여 심사평가원과 요양기관 간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 개선 가능한 부분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건강보험 발전에 동반자적 관계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전국을 권역별로 나누어 서울․수도권은 4회, 부산․경남권 등 5개 권역은 7회로 분산하여 개최한다.간담회 주요내용은 ▲‘10년도 진료비 심사현황 ▲선별집중심사와 종합정보서비스 제공 등 주요사업에 대한 안내 ▲신 의료기술평가절차 및 미 신청항목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