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인간문화재와 최고급 의료·예술융합 힐링센터의 만남인 뉴힐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이 오는 3월 19일 ‘대금의 아버지’ 이생강 명인의 공연으로 2018년 새봄의 문을 연다. 뉴힐하우스콘서트는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해 10월부터 안숙선 명창(판소리)과 고 황병기 명인(가야금)을 비롯,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창명인’을 초청, 전통의 원형을 찾아가는 특별 콘서트로, 다섯 번째 주인공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명인(81)이다. 대금뿐만 아니라 피리, 단소, 태평소, 소금, 퉁소 등 모든 관악기에 뛰어난 연주력을 가진 우리 시대의 악성으로 불리는 이생강 명인은 이 날 오후 7시30분 명지병원 VIP병동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전통 관악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부 공연에서 이생강 명인은 단소독주(추야월), 소금독주(강원풍류), 퉁소독주(시나위), 이생강류 대금산조, 피리독주(전통민요 연곡), 태평소 독주(늘게 시나위) 등을 소화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이소영 교수(예술치유센터장, 음악평론가)의 진행으로 음악평론가 윤중강 패널의 ‘이생강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5세 때부터 아버지에게 단소와 피리를 배우기
중년여성들은 자녀의 출산과 양육은 물론 의식주 등 가정생활 전반과 가족구성원들의 건강관리도 맡게 된다. 더욱이 가정 내 질병발생 시 기본적인 응급처치부터 간병에 이르기까지 주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처럼 중년여성은 가족의 건강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가족 주치의’인 동시에 자신의 건강 역시 스스로 챙겨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으므로 올바른 건강지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소장 노동영 교수)는 지난 27일 수요일 오전 10시 강남구 논현동 성주그룹 빌딩 대강당에서 ‘약물복용에 대한 진실라는 대주제로 제4회 여성건강문화포럼을 열고 가정상비약과 여성 호르몬제(경구피임약, 생리통약)의 올바른 복용 지식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포럼은 대주제에 대한 두 가지 소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