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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이건주 교수,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 선정

한국인 뇌졸중 환자 약물 반응 이질성 규명…유전체·뇌영상·후성유전학 통합 분석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이건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한국인 뇌졸중 환자의 약물 효과 이질성 규명을 위한 유전체·뇌영상·후성유전학 통합 기전 분석 연구’를 주제로, 향후 5년간 총 1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연구에 나선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 뇌졸중 환자에서 동일한 약물을 사용하더라도 환자별로 재발 위험과 출혈 부작용이 크게 달라지는 원인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존에는 일부 단일 유전자 변이가 이러한 차이를 설명하는 근거로 제시돼 왔지만, 실제 임상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반응을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다유전자 위험도 점수(PGS), 뇌영상 지표, 환경노출에 따른 후성유전학 변화까지 통합 분석해 보다 정밀하고 입체적인 기전 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팀은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를 기반으로 임상정보, 유전체, 뇌영상 데이터를 통합한 대규모 정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여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자료를 연계해 퇴원 이후 장기 약물 사용, 복약 지속도, 재발, 출혈, 사망 등 장기 예후까지 분석한다. 이를 통해 총 1만4천 명 규모의 실제 진료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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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비만약 연내 상용화 준비 척척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 C&C 스퀘어에서 에페 상용화를 위한 모든 의사결정과 논의를 해 나갈 전사 협의체 'EFPE-PROJECT-敍事’를 발족하고, 개발·임상·마케팅·생산·유통·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하나의 실행 체계로 정렬하는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에페의 비만약 개발로의 전환을 결단한 한미그룹 임주현 부회장이 오프닝을 맡았다. 또 황상연 대표이사 이하 주요 리더급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마케팅본부장, 최인영 R&D센터장 등 핵심 책임자가 직접 발표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이날 발족식을 기점으로 매월 공식 모임을 갖고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모든 제반사항을 치밀하게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상연 대표이사는 “올림픽 성화를 든 주자가 마지막 종착지인 메인 스타디움에 막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이라며 “지금까지 한미만의 불굴의 의지로 여기까지 끌고 왔다면, 이제는 사업적 측면에서 아주 치밀하고 정교하게 준비해 매출 숫자 그 이상의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가자”고 독려했다.한미약품이 이번 공식 협의체 타이틀을 ‘敍事’로 결정한 것은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에페의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