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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중국 간앤리와 2주1회 투여 GLP-1 비만신약 라이선스-인 계약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 확보…기존 주 1회 제제 대비 투약 편의성 개선 확인

JW중외제약은 지난 8일 중국 베이징 소재 제약기업 간앤리 파마슈티컬스(이하 간앤리)와 GLP-1 수용체 작용제 신약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 개발코드: GZR18)’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보팡글루타이드의 개발, 허가, 마케팅 및 상업화에 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간앤리는 한국 내 임상시험계획(IND) 승인과 품목허가에 필요한 규제 자료 제공 및 관련 업무 협력을 맡는다. 계약금 500만 달러와 단계별 마일스톤 7,610만 달러가 지급되며, 전체 계약 규모는 8,110만 달러다. 마일스톤에는 제2형 당뇨병, 비만,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등 4개 적응증에 대한 개발, 허가 및 판매가 포함된다. 경상기술료는 매출 구간별로 정한 비율에 따라 별도로 지급된다. 보팡글루타이드는 2주 1회 피하주사 방식으로 개발 중인 합성 펩타이드 GLP-1 수용체 작용제다. 췌장 GLP-1 수용체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한다. 또한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을 유지하고 식욕 억제 및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내며 당뇨병, 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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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 K-바이오 수출 ‘역대 최대’…이제 완제의약품까지 외연 넓혀야 2026년 1분기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수치로, 글로벌 시장에서 K-바이오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전체 의약품 수출의 71%를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했다는 점은 산업 구조가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수출 증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시장 확대,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강화, 바이오시밀러 경쟁력 제고, 그리고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의 성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국가로의 수출 급증은 K-바이오의 글로벌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음을 방증한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 중인 규제 혁신과 글로벌 진출 지원 정책이다. 허가·심사 절차 간소화, 사전 GMP 자료 축소, ‘Click!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정보’ 플랫폼 구축 등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추는 실질적 조치로 평가된다. 여기에 CDMO 기업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정비까지 더해지면서,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