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KOSDAQ 108860)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KOSDAQ 208370)와 울트라사이트의 합작법인(JV) 셀바스인비전이 한국 AI 의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셀바스인비전은 2024 대한응급의학의사회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는 전국 400여 개 응급실에 근무하는 1,700여 명의 봉직의와 400여 명의 개원의가 소속된 단체이다. 셀바스인비전은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응급의학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미국, 영국, 이스라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셀바스인비전은 현재 국내 인증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메디슨이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주산의학학술대회(FAOPS2024, Federation of Asia and Oceania Perinatal Societies)에 참가한다. 지난 1978년 창립된 FAOPS는 임신 20주에서 생후 28일까지 분만 전후 태아와 신생아 및 임산부를 다루는 '주산의학' 분야 아시아 최대 규모 학회다. FAOPS의 연례 학술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1998년 이후 26년만이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더 나은 주산기 관리를 위한 협력(Collaborating for Better Perinatal Care in Asia-Oceania Region)'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삼성메디슨은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 Elite'와 이동형 CT ' OmniTom® Elite'를 선보인다.
웨이센이 지난 24일 하노이에서 인공지능 내시경을 주제로 한 ‘AIVE(AI in Vietnamese Endoscopy)’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웨이센이 주최하고 하노이 소재 종합병원 풍동병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하노이 소재 병원 및 검진센터에서 근무하는 내시경 의료진, 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웨이센은 이미 지난 2022년부터 베트남 소재 병원들에 인공지능 내시경을 공급하고 있었던 만큼, 심포지엄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마자 신청을 조기 마감을 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풍동병원 능엔 센터장(Dr.Nguyen Tuan Dung)의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에 대한 사용 후기 및 임상적 유효성에 대해 발표를 비롯 현지에서 웨이메드 엔도를 사용해본 의료진들과 인공지능 내시경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의료진들의 고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공지능 내시경을 도입한 배경부터 한국과 베트남 의료환경에서 인공지능 내시경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그리고 장기적으로 병원에서 인공지능 내시경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지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제36회 유럽병리학회(36th European Congress of Pathology - 36th ECP)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럽병리학회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nited States and Canadian Academy of Pathology, USCAP), 국제병리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Pathology, IAP), 영국병리학회(British Division of the International Academy of Pathology, BDIAP)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병리학 연례 학술대회이다.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이 학회는 다양한 병리학 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진단 기술을 공유하며, 업계 전문가들 간의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유럽 암 정보 시스템(European Cancer Information System, ECI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에서 전립선암은 여전히 남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전체 암 진단의 22%를 차지하며, 유럽연합(EU) 및 EFTA 국가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자사 엑스레이 디텍터에 최적화된 진단보조 솔루션의 자체 개발과 인허가 취득에 성공하며 융·복합 의료영상 솔루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뷰웍스는 기업 부설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흉부 진단보조 솔루션 ‘VXCAD-CXR’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VXCAD-CXR’은 흉부 방사선 촬영 영상을 분석해 질환이 발생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부위와 병증 확률(abnormality)을 자동으로 제시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보조 솔루션이다. 주요 흉부 질환인 ▲흉수(Pleural Effusion) ▲기흉(Pneumothorax) ▲결절 및 종괴(Nodule and Mass) 3종의 질환에 대한 발병 확률과 병변 부위에 대한 정보를 제공, 현장에서 의료진이 곧바로 소견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진단 보조 솔루션 성능 평가의 대표적인 지표인 ‘AUROC(Area Under ROC curve)’ 산출 결과, 검출 능력은 흉수 0.9993, 기흉 0.9959, 결절 및 종괴 0.9846으로 높은 정확성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AUROC가 1에 가까울수록 진단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추후 추가적인 데이
뷰노(대표 이예하)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약 6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30.1억원 대비 약 113%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분기 55.4억원보다 약 15% 증가한 기록이다. 뷰노는 2023년 1분기 이후 여섯 분기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약 120억원으로 전년 연간 매출 133억원 수준에 육박했다. 또한 해외 임상 및 연구개발 등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비용 투자가 있었음에도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 규모를 줄였다.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약 31.4억원으로 전년동기 약 57.8억원 대비 약 46% 적자 폭이 감소했으며, 지난 분기 38.6억원보다도 약 19% 줄었다. 뷰노는 주력 제품인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의료 현장에서 필수의료로 자리매김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뷰노메드 딥카스™를 청구하고 있는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17곳을 포함해 총 95곳이다. 전체 청구 병상 수도 4만개에 달한다. 뷰노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2분기 매출은 약 54.8억원으로, 뷰노의 지난 1분기 전체 매출과 유사한 수준이며 단일 제품 기준 국내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8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로부터 하이엔드급 의료용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에 대한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용 진료대는 동아참메드의 주력 상품군이다. 2022년 기준 세계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중에 있으며, 이비인후과 카테고리 매출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인증을 통해 10년만에 시장에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DCU-8000'과 'DCU-4000'은 기존 진료대를 대대적으로 개선한 디지털화 모델로,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모든 면에서 사용자 편의를 제공한다. 직관적인 LED 표시와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해, 의료진이 기기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스윙 키보드 트레이와 낙하 방지 기능을 추가했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I 기반 심부전 선별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 LVSD(뷰노메드 딥ECG™ LVSD)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VUNO Med®-DeepECG™ LVSD는 AI를 기반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심부전의 주요 유형인 좌심실수축기능부전(LVSD, Left Ventricular Systolic Dysfunction)을 선별하는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다. 이는 지난 5월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급성심근경색을 확인하는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 AMI에 이어 두 번째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좌심실수축기능부전은 심장이 수축할 때마다 좌심실에서 배출되는 혈액의 비율을 말하는 좌심실박출률이 40%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좌심실의 수축 기능이 떨어져 혈액을 효과적으로 펌프질하지 못해 신체 각 부분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관상동맥질환이나 심근경색, 다발성 장기부전 등 여러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진단 후 재입원율이 높고 생존율이 낮으며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증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