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족부 상처 관리 핸즈온 워크숍(Hands on Workshop)’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은 강의와 핸즈온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강의는 ▲족부 상처 관리에 올바른 창상드레싱 선택(Wound healing process and choosing right dressing material in DMF) - 순천향의대 이영구 교수 ▲당뇨발에 시지덤 매트릭스 및 큐라백 적용 사례(My experience diabetic foot ulcer treatment using CGDerm Matrix/CURAVAC) - 연세의대 박광환 교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족부 상처의 적절한 관리 방법 및 드레싱 제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공유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지는 핸즈온 세션에서는 시지덤 매트릭스와 큐라백을 이용한 족부 상처 드레싱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국내 주요 족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 30명을 대상으로 총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담당하고 있는 상처 관리 실무 영역에 따라 구분해 적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늘부터 10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 학술대회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2023’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진단 및 치료 설루션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학술대회 기간 런천 및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열고 부스 참여를 통해 소화기 분야 전문가들과 만날 예정이다. 9일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는 충남대의대 정현용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싱가포르 창이병원 팅렁 앙(Tiing Leong Ang) 교수가 ‘하부내시경에서의 최신 지견(Latest Advancement in LGI endoscopy)’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0일에는 가톨릭대 의대 최명규 교수가 좌장, 일본 신삿포로 병원 코헤이 타키자와(Kohei Takizawa)교수가 강연을 맡은 런천 심포지엄이 열리며 ‘상부내시경에서의 최신지견(Latest Advancement in UGI endoscopy)’이라는 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세부 사업인 ‘약물전달 치료 기술 개발 사업’의 신규 지원 대상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팀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해당 과제의 목표는 고강도 생체활성 세라믹 신소재인 ‘BGS-7(Bioactive Glass ceramic)’을 이용해 골결손부에 장기간 항생제를 전달하는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시지바이오는 향후 5년 간 약 48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GS-7은 뼈에 붙는 성질을 가진 정형외과용 생체 활성유리로, 서울대학교 신소재 공동연구소와 약 10년 간 개발한 소재다. BGS-7은 대장균과 항생제 내성균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를 99.9% 이상 항균할 수 있으며, 항생제 흡착성이 높고 뼈와 직접 유합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항생제 전달 디바이스의 소재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체내 분해가 가능한 소재이기 때문에 디바이스를 삽입하고 난 후 제거하기 위한 별도의 재수술이 필요 없다. 시지바이오는 약물 전달체인 바이오 세라믹,…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5월 30일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가 환경 및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최한 플로깅 활동인 ‘고잉 온 워크(Going-on Walk)’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올림푸스한국이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암 경험자와 함께한 플로깅 활동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올해는 일반 대중과 함께 해변에서 확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 환경 정화 활동 외에도 해양 환경과 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함께 풀며 환경 보호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상기하고 암에 대한 정보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레크리에이션은 암 경험자 황서윤(박피디와황배우) 씨의 진행으로 기존 고잉 온 캠페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암 경험자들이 함께했다. 또한 암 경험자 1인 크리에이터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올림푸스한국 ‘고잉 온 크리에이터(Going-on Creator)’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크리에이터들도 이번 고잉 온 워크 활동에 참여 후 브이로그를 제작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 ‘ENBIO’ 수입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ENBIO는 B Class 타입 선 진공 방식의 카세트형 고압증기멸균기다. 용량은 각각 2L, 5L로 구성되어 있으며, 핸드피스, 임플란트, 중공기구, 섬유류 등 다양한 형태의 의료기기를 멸균할 수 있는 멸균기로 우수한 멸균력과 건조 성능을 갖췄다. 멸균에 소요되는 시간은 7분으로 빠른 멸균이 가능하며, 1L의 증류수로 약 1000회 가량 사용할 수 있어 고성능과 경제성을 갖췄다. 특히 40L급 이상의 고압증기멸균기 대비 3~4배 이상 빠르게 멸균이 가능해 기구 수명을 높였으며, 수술 도구 회전율을 증가시켜 포스트코로나 이후 대두된 감염관리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켰다. 빠른 멸균 성능으로 긴급으로 기구 소독이 필요한 진료실, 수술실 등 소형 공간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더마샤인 전용 프리미엄 9핀 니들을 선보인다.㈜휴온스메디텍(대표이사 천청운)은 시술시 약물 손실과 통증을 최소화한 ‘프리미엄 9핀 니들’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프리미엄 9Pin 멸균주사침은 국내외에서 1만9000대가 판매된 약물 정량 주입기 더마샤인에 장착해 인체에 HA필러 및 의약품 등을 주입하는 데 사용하는 1회용 주사침이다. 기존 멸균 주사침(9핀 스크류 멀티 니들) 대비 침관 내경 길이(Bevel length) 및 주사침의 구조를 변경하여 약물 주입 시 발생하는 통증 및 약물 손실을 최소화했다. 자사 자체 테스트 결과, 기존의 멸균주사침(9 핀 스크류 멀티 니들) 대비 주입 시 발생하는 누액과 통증이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눈금과 기준점을 표기해 침습 깊이를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하여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주사침 보호 캡을 적용해 의료진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9핀 니들로 환자들이 시술 시 느끼는 통증 등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의료진들의 편의성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우수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관절 활액대체재 ‘CG시노비아(CG Synovia)’를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CG시노비아는 지난 2020년 인체 진피조직 100% 성분으로 개발돼 연조직 재생이 가능한 주사제인 시지리알로인젝트(CG Reallo Inject) 출시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관절 케어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무릎 및 어깨 부위의 관절경 수술 시 사용되는 생리식염수에 의해 유실되는 관절 활액을 임시로 대체하는 주사제형의 의료기기다. 관절강 내 연골 주위로는 활액이라는 체액이 존재하는데, 활액은 연골을 보호하고 연골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윤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관절경 수술 시에는 시야 확보를 위해 생리식염수 등으로 수술 부위를 지속적으로 세척하기 때문에, 활액도 함께 씻겨져 나가게 된다. 이 경우 활액 대신 CG시노비아를 채워줌으로써,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고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켜줄 수 있다. CG시노비아는 관절 활액과 가장 유사한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내용물이 사전에 충전되어 있는 주사 형태(Pre-filled syringe)로 제조되어 개봉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술자가…
오스테오닉(226400)이 독자 개발한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오스테오닉은 작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척추 유합용 케이지’와 ‘플레이트(척추 고정 장치)’ 등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의 식약처 허가를 신청했었다. 척추 임플란트 제품은 척추 질환인 퇴행성 디스크, 척추 전방전위증 및 후방전위증, 골절 등이 발생했을 때 척추 유합술, 고정술 등의 수술에 주로 사용된다. 척추질환은 인구 고령화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인해 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관련 척추 임플란트 제품 시장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서치 기관인 글로벌 데이터(Global Data)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75억달러(약 11조원)에 달하며, 국내 시장규모는 약 1천억원 규모다. 특히 이번 식약처 허가 신청 승인으로 오스테오닉은 신체를 이루는 정형외과용 뼈 임플란트 전 영역의 제품 풀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그 동안 오스테오닉의 주력 제품군은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관절인대)’, ‘CMF(머리 및 얼굴 전체)’, ‘트라우마(Trauma, 수족·팔다리·쇄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은 고해상 이미지 구현 기술을 적용한 초음파 영상진단기술 ‘딥인사이트(DeepInsight)’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후지필름이 개발한 딥인사이트는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Electrical noise)을 감소시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는 최첨단 초음파 영상 기술이다. 전기적 잡음을 제거하고 인체 조직에서 생성되는 신호(Speckle signal)를 중심으로 초음파를 측정한다. 후지필름의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딥인사이트 기술은 간(肝)벽과 혈관벽의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혈관 내부와 인체 깊은 부위의 불필요한 영상 잡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체형에 상관없이 고해상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JW메디칼은 앞으로 상급종합병원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딥인사이트’를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 시장의 주력 기술로 육성할 방침이다.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레이저 전문 헬스케어 기업인 라메디텍이 개발한 국내 유일의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HandyRay)에 대해 국내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라메디텍의 핸디레이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순간적으로 피부를 증발시켜 천공을 만들어 채혈하는 방식으로 손가락 말초혈액 채혈에 특화된 제품이다. 피부에 직접 삽입되지 않기 때문에 2차 감염 위험이 없고, 유발될 수 있는 통증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일회용 캡을 사용하여 교차 감염 예방 및 혈액 샘플의 오염을 방지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임상을 통하여 기술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올해 2월에는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시장에서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미국FDA, 유럽CE, 브라질 ANVISA 등 해외 주요시장에서의 제품 승인까지 완료된 상태로 바디텍메드가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판매망과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바디텍메드는 현재 전세계 120개국에서 200개 이상의 판매대리점을 확보하고 있다. 바디텍메드와 라메디텍은 개인용도의 ‘핸디레이 라이트’ 및 병원에서 사용되는 전문가 용도의 ‘핸디레이 프로’와 일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