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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mRNA 백신 공동 개발 나서

- 진드기를 통한 발병, 고령층 사망 위험 높아…세계 최초 백신 나올지 관심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9일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추진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mRNA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 제조·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EPI의 지원으로 수행되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구조기반 설계를 활용해 항원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2030년까지 수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IVI),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백신 후보는 질병관리청과 서울대학교가 항원을 설계하고, 에스티팜은 mRNA 5’ Cap 기술인 SmartCap®, LNP 전달기술 STLNP®, 글로벌 표준의 GMP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mRNA 백신 원료 설계 및 생산을 전담한다. SFTS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에서 자주 발병하며, 참진드기가 매개체가 되는 질병이다. 고열, 혈소판 감소, 신부전 등을 유발하는데 고령 환자는 다발성 장기부전에 따른 사망 가능성이 있는 치명적 질병이다. SFTS는 바이러스 자체가 면역을 회피하는 구조를 띠고 있어 지역적 특성 등을 이유로 상용화된 백신이 부재했다. 이에 mRNA 백신은 항원 구조를 정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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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ESG경영 통한 사회공헌 및 지역하천 환경보호 앞장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지역 사회와 연계해 환경 개선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17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경기도 내 관리하천의 환경 보전을 위해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참여기관의 활동실적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사회공헌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및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휴메딕스는 올 초 이번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성남시 금토천 구간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해 왔다. 휴메딕스 임직원들은 수질정화를 위해 플로깅과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던지기, 하천 오염원 제거 등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을 수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며, EM흙공 던지기는 유용한 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하천에 던지는 활동을 일컫는다. 이같이 올 한해 지역사회 보호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휴메딕스는 ‘2025년 맑은하천 사회공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금번 수상은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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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연세대 의대 김형범 교수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선정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 대상의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 한용현 교수가 받는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의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업적을 남긴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성기연구자상 제5회 수상자 2명을 이같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으로,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임 회장 가족이 최우선적으로 설립한 임성기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재단은 의학, 약학, 생명과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형범 교수는 유전자가위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ATM 유전자’의 단일 염기 변이 2만 7000여 개의 기능을 전수 분석한 연구 성과가 정밀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A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