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재단법인 일환경건강센터와 함께 의료 취약계층인 이주 노동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백신 접종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용인 영덕동에 위치한 SCL의원에서 예방 백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SCL 이관수 이사장과 일환경건강센터 류현철 이사장,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으로 SCL의원은 지난 3일부터 이주노동자 63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대상포진, 간염(A형, B형), 파상풍, 독감 백신 접종을 지원해 왔다. 앞서 일환경건강센터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를 통해 백신 접종이 필요한 이주 노동자를 선정했다.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대상포진, 간염 등 감염성 질환은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양 기관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노동자들이 백신 접종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종합 물류 전문 기업인 용마로지스(대표이사 사장 이종철)는 로보에테크놀로지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물류로봇 개발 및 스마트 물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용마로지스 김포센터 본사에서 이종철 용마로지스 사장, 이상훈 로보에테크놀로지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용마로지스는 로보에테크놀로지의 AI 물류로봇 ‘MBR(Mobile Box handing Robot, 모바일 박스 핸딩 로봇)’ 개발을 위한 물류 현장 및 정보를 제공한다.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물류 현장에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고,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 자율작업이 가능한 현장 맞춤형 물류로봇을 개발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물류센터 효율화 증대 ▲인력난 해소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는 용마로지스는 전국 35개 물류센터, 6개 운송영업소 및 35개 배송센터 등 물류 인프라를 구축, 물류로봇을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물류 현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로보에테크놀로지는 물류 작업 시 파레트(화물 운반대) 위에 박스를 효율적으로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와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임상병리학과는 화순백신산업특구에 위치한 본 건물에서 바이오 산업 진흥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4월 5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종사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의 정보를 공유하고,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기업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유기적 협력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업계 동향 및 정보 공유 ▲양 기관 연구 및 교육 인프라 공동 활용 ▲ 실무인재 역량강화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글로컬대학 30 사업 관련 실증협력 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력 체결을 위한 행사에는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 보건과학대학장, 산학협력단장, 취창업지원단장 및 장유지 임상병리학과장과 미생물실증지원센터의 조민 센터장을 포함해 주요 인사들도 참석했다. 바이오 인재 양성에 대한 정부 관계자들의 관심은 이전부터 높았다. 전라남도와 화순군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을 중심으로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조성을 위해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산학연병관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가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건강보험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 시즌 2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 통계(2022년)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약 43만명으로, 전체 장애 중 두 번째로 많은 16%를 차지한다. 이중 인공와우 사용자는 약 2만명이다.보청기로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난청인의 경우 인공와우 수술로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인공와우를 착용한 청각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반영구적인 내부 장치와 달리 인공와우의 외부 장치는 최소 10년 주기로 교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양쪽 교체 비용이 1회당 2000만원에 달해 10년 주기로 10번 교체 시 2억원의 비용이 든다.현재 우리나라의 인공와우 외부 장치 교체 관련 건강보험은 수술한 귀에 한해 평생 1회, 단 40% 비용만을 지원한다. 1회 지원 후부터는 본인 부담으로 기기를 교체해야 한다. 평균 5년 주기로 교체비를 전액 지원하는 호주, 싱가포르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제이앤피메디는 송시영 연세의대 명예교수(전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송시영 교수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췌장 및 담도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연세대학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후 수십년간 의료계에 몸담으며 캡슐내시경 개발, 췌장암과 담도암 치료 및 신약개발에 주력해왔다. 또한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회장, 대한췌담도학회 회장,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췌장암, 담도암 등 난치 및 희귀성 질환을 타겟으로 First-in-class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 코웰바이오다임의 대표로, 환자 유전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힘쓰고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신임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신약·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문휘창, 이하 aSSIST University)는 지난 3월 29일 서대문구 대현동 캠퍼스(핀란드타워)에서 니킬 세스(Nikhil Seth)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사무총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는 aSSIST University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SDG Management School이 공동으로 개원할 학위과정을 기념해 진행됐다.aSSIST University는 수여 배경에 대해 니킬 세스 UN 사무처장 겸 UNITAR 사무총장은 2015년 세계 유엔 회원국들과 전 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으며, 본교와 공동으로 다양한 교육 과정을 개발하면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본교 과정의 글로벌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aSSIST University가 교육과 연구분야에서 유엔과 최상의 파트너십을 발휘하며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바지한 니킬 세스 사무총장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니킬 세스 사무총장은 1980년부터 199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이 4월 2일 (재)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이하 ASEIC) 제27차 정기이사회를 통하여 이사장으로 추대되었다. ASEIC은 최근 유럽 선진 환경 규제 및 아세안의 탄소중립 목표 상향 조정에 따라, ASEM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하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친환경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ASEM회원국의 연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친환경 정보교류를 위하여 글로벌 친환경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 지씨셀(대표 제임스박, 144510)이 R&D 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 개발 및 글로벌 규제 전문가 강진희 최고개발책임자(Chief Development Officer, CDO)를 새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강진희 신임 본부장은 전(前) 네오이뮨텍(NeoImmuneTech Inc.) 글로벌 전략 본부장 겸 최고규제책임자(CRO)를 역임하며 T 세포 기반 면역항암과 감염질환 치료제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미국·유럽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사업 기획 및 관리 등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