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자사의 여포형 림프종 및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가싸이바®가 12월 15일부터 여포형 림프종의 2차 이상 치료에 선별 급여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가싸이바®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에 따르면, 여포형 림프종(소포 림프종, Follicular lymphoma)의 2차 이상 치료에 '가싸이바® + 벤다무스틴' 병용요법 시 가싸이바®, 벤다무스틴 각각 본인부담률 30%씩, 이후 '가싸이바®' 단독요법(유지요법)시 본인부담율 30%로 선별 급여가 적용된다. 가싸이바®의 이번 급여 확대는 리툭시맙 요법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여포형 림프종 환자에서 유효성을 입증한 GADOLIN 임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GADOLIN 연구는 여포형 림프종 환자 335명을 포함해 리툭시맙으로 치료가 되지 않거나 재발한 18세 이상 CD20 양성 지연성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 413명를 대상으로 진행된3상, 1:1 무작위 배정, 오픈라벨 연구이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현대백화점 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에 동시 입점하며 중국인 관광객 집중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입점한 브랜드는 동성제약의 두발·염모 브랜드 ‘이지엔(eZn)’, 라이프 코스메틱 브랜드 ‘블링데이(Bling:Day)’, 산모전용 브랜드 ‘나보다(NABODA)’ 등 3종이다. 총 19개 품목이 런칭되었으며, 특히 오프라인에서는 K-뷰티 대표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K-Beauty Assemble Zone’에 매장이 위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입점된 3개 브랜드 중 ‘이지엔’은 지난해 중국 알리바바 티몰(T-mall)에 브랜드관을 런칭, 중국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탱탱한 푸딩 제형의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는 지난 11월 참가한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도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블링데이’와 ‘나보다’ 브랜드 역시 뛰어난 제품력과 함께 독특한 디자인과 브랜드 감성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성제약은 앞으로도 중국으로의 수출 진행과 함께, 국내 면세점 입점 등 내수시장에서의 홍보 마케팅을 통한 투 트랙 전략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자사의 인터루킨-23(IL-23) 억제제인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Skyrizi, 성분명 리산키주맙, Risankizumab)가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생물학적 요법 포함)을 필요로 하는 성인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판상 건선치료제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의 근거가 된 UltIMMa-1 및 UltIMMa-2 임상연구에서 16주차에 높은 피부개선도를 보였으며, 환자 대부분(82%, 81%)이 1년(52주) 후에도 건선 피부가 90% 깨끗하게 개선됐고(PASI 90), 다수(56%, 60%) 환자가 건선 피부가 완전하게 깨끗해졌다(PASI 100). 분당서울대학교 피부과 전문의 윤상웅 교수는, “중증 건선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어려움과 고통으로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으로, 환자에 따라 치료 반응 차이가 심하고, 장기간 치료함에 따라 다양한 부작용을 경험하게 된다”며, “스카이리치는 제3상 임상 연구에서 16주차에 90%이상의 증상 개선을 보인 환자 중 80%가 1년 후에도 호전된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중증 건선환자의 증상 개선 및 유지 치료를 위한 새로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동성 랑스크림’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동성 랑스크림’은 동성제약이 지난 62년 동안 쌓아온 의약품 제조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하여 출시한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동성 랑스’ 브랜드는 2018년 4월, 글로벌 코스메틱 유통사 ‘아트페이스’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동성제약은 브랜드 대표 제품인 ‘동성 랑스크림’이 중국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중국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성 랑스크림’은 특히 중국 왕홍의 열렬한 성원으로 아트페이스와 계약 체결 당시 수립한 3년간의 판매 목표 수량 100만 개를 6개월만에 조기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현지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중국 소비자가 뽑은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브랜드’ 미백크림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동성제약은 동성 랑스 스킨·세럼·코직산 마스크 등 신제품 3종을 출시, ‘동성랑스’ 미백 스킨케어 라인을 완성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성 랑스크림의 중국 위
사노피(Sanofi)의 국내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2019 European Society of Medical Oncology Congress)에서 다뤄진 전립선암 등 비뇨기암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제 1회 ‘사노피 ESMO 비뇨기암 심포지엄 - TOUCH the ESMO(geniTOUrinary Cancer Highlight of ESMO)’을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지난 9월 27일에 시작해 10월 1일 막을 내린 종양학 분야 유럽 최대 규모 학회인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19)에서 발표된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등 비뇨기암에 대한 방대한 양의 최신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이 진행된 이틀 동안 약 42명의 국내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정보 및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최적의 비뇨기암 치료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울산의대 이재련 교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가 좌장을 맡아 전립선암을 비롯한 비뇨기암의 주요 연구 성과들이 소개됐다. 먼저 요로상피세포암, 방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암·희귀·난치질환 환자 등을 위한 걷기 캠페인 ‘애브비 워크(AbbVie-Walk) 2019’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애브비워크(AbbVie-Walk)는 걷기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혁신적 아이디어도 얻으며 걷기 목표 달성 시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된 애브비워크는 총 걸음 목표를 정한 뒤 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목표 달성 현황에 따라 기부금을 결정했다.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3만눈(300km)를 걸으면 치킨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인전으로 진행된 2019 애브비워크는 현재 전직원의 약 83%인 116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목표 대비 135% 이상을 달성했다. 애브비워크 캠페인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빅 워크(Big Walk)를 통해 ‘암∙희귀∙난치질환 환자 등을 위한 한국애브비 캠페인’ 모금통을 설치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앱을 설치해 모금통에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면서 걸음 수를 누적해 왔다. 올해는 30만 km를 목표로 최대 40,000km(4,000,000눈)까지
태전그룹 계열 헬스앤뷰티 전문기업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바이오 메디컬 기업 클리노믹스(공동대표 김병철, 박종화)와 유전자 분석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해법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클리노믹스의 개인 유전자 분석(DTC) 서비스 ‘제노 솔루션(Geno Solution)’과 장내미생물 검사 서비스 ‘제노비(Geno-B)’를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 △건강관리 콘텐츠 개발 △패키지 상품 할인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노 솔루션’은 전용 면봉과 가글 용액 등으로 유전자를 스스로 채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키트 상품이다. 동봉된 설명서에 따라 채취한 구강상피세포를 회수 용기에 담고 키트에 기재된 분석 기관 주소지로 신청서·동의서와 함께 보내는 방식이다. 이후 △혈당 △콜레스테롤 △피부 노화 △탈모 등 12가지 신체적 특징에 관여하는 유전자 정보 분석 결과를 확인하고, 식습관 개선을 비롯한 웰니스(Wellness) 활동에 활용하면 된다. ‘제노비’ 또한 간단한 검사키트로 분변 샘플을 채취해 검사지로 보내면 장내미생물 건강•균형지수, 프로바이오틱스 보유율 등을 종합보고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병원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의 폐암 프랜차이즈 직원들은 11월 ‘폐암 인식의 달’을 맞아,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을 아우르는 다양한 폐암 포트폴리오를 통한 ‘360도 폐암 케어’ 의지를 다짐하는 사내 행사를 지난 20일에 진행했다. 행사는 한국로슈 폐암 프랜차이즈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혁신적인 폐암 포트폴리오에 대한 환자 접근성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로슈 폐암 프랜차이즈 직원들은 그동안 쌓아온 폐암 치료 분야의 성과를 대형 숫자판으로 표현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JW그룹의 혁신적인 주요제품들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JW홀딩스는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의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가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JW바이오사이언스의 미숙아보육기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각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이 개발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는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지질, 포도당,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수액이다. 대표 제품인 위너프(수출명 : 피노멜)는 정제어유(Fish-Oil)가 함유된 고유 조성의 3세대 영양수액제로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가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있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아시아권 제약사가 생산하는 종합영양수액제로서는 최초로 유럽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지금까지 아시아권 제약사가 생산하는 정제·캡슐, 앰플·바이알 형태의 의약품이 유럽에 진출한 적은 있었지만, 수액이 유럽 관문을 통과한 것은 위너프가 처음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의 미숙아보육기(인큐베이터)는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초 필수 의료기기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1989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중외학술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장애를 극복한 예술인들의 미술 축제가 열렸다. JW그룹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울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서 ‘2019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JW 아트 어워즈’는 장애인의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 기업이 장애 미술인을 대상으로 시도한 최초의 공모전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틔움(이사장 이성규)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만16세 이상 지체·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서양화와 한국화 2개 부문으로 작품을 모집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1차 접수된 작품 234점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으며,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등 총 1,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는 자유에 대한 갈망을 먹물과 아교로 그려낸(스미나 가시 기법) 최지현 씨(40세, 지체장애 1급)가 선정됐다. 대상작 ‘세상을 향한 몸부림의 탈출구2’는 불의의 사고에 겹친 암 투병생활 중, 미완의 신체와 병실이라는 물리적 공간이 가진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정신의 자유로움을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