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11월 4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460명, 일평균 사망자는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330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60.9%, 70대가 26.5%, 60대가 8.5%로, 50대 이하 4.1%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일 평균 28,904명(53.6%), 비수도권은 일 평균 25,008명(46.4%)이 발생하였다. 11월 4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7,384명, 해외유입 사례는 425명이 확인되어, 주간 신규 확진자는 총 377,809명으로 일평균 53,973명 발생,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890,488명(누적발생률 52.1%, 누적치명률0.11%, 해외유입 71,177명)이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5주 연속 11월 4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하였다고 밝혔다.신규 및 재원 위중증 환자의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중환자 병상가동률(전국 기준) 3주 연속 30%대 유지되는 상황을 고려하였다. 지난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15.3% 증가하여 460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제7차 글로벌보건안보포럼(GHSA) 장관급 회의 2일차를 맞아, 선도그룹 회의, 신종감염병 대비 모의훈련 및 3개 분야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도그룹 회의(Steering group meeting)는 GHSA의 집행 이사회 역할을 하는 회의체로, GHSA의 비전과 의제를 정하고, 운영/진행 상황 평가를 주요 기능으로 한다.2022년 선도그룹 회의 의장국은 이탈리아로, 우리나라, 미국, 인도네시아 등이 상임 회원국으로 참여하며, 네덜란드, 세계은행, 핀란드, 호주 등이 비상임 회원국으로, 세계은행, 세계보건기구, 세계식량기구, 세계동물보건기구가 자문단(permanent advisor)으로 참여한다. 신종감염병 대비 모의훈련은 가상의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방향을 발생 당사국 또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검토하는 도상훈련으로 진행한다.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에 대한 문답 및 토론 형식으로 구성하였으며, 29개 회원국 및 자문단, 국제기구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5년 우리나라에서 개최한 제2차 장관급 회의에서는 생물위협합동 연습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1일차 6개 분야에 이어, 2일차에는 국가 이행 촉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보건복지부, 외교부와 공동으로「제7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장관급 회의」를 11.28.(월)부터 11.30.(수)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대면 회의로 열리는 장관급 회의로, ‘미래 감염병 대비, 함께 지키는 보건안보’를 주제로, 미국, 인도네시아, 우간다 등 35개 회원국과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등 10개 국제기구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참석자 이번 GHSA 장관급 회의는 2015년 서울에서 개최한 GHSA 장관급 회의 및 서울선언문의 기본정신을 계승하고,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확인된 전 세계의 공조, 협력 및 연대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검토되었으며, 현 정부 출범을 위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에 포함되어 추진되었고, 5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을 통해 확정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과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올해로 제4회를 맞는 「2022년 원헬스* 항생제 내성 국제 심포지엄」을 11월 25일 9시부터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온·오프라인 혼합형태로 개최한다. 항생제는 사람-동물-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버려지므로,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세균은 생태계 전반에 걸쳐 발생하고 경계없이 확산 중에 있다. 따라서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원헬스적 접근에 따른 포괄적인 감시, 연구, 정책수립이 필요한 상황이다.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원헬스(One Health) 항생제 내성균 다부처 공동대응사업」*의 주관 부처로서, 6개 참여 부처와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사람-동물-환경 등 다분야에 대한 항생제 내성 조사연구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성과공유와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다분야에서의 내성 감시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협력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다른 어떤 분야보다 다분야의 협력이 요구되는 항생제 내성 분야에서 원헬스적 관점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항생제 내성 문제 대응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외교부는 글로벌 보건 안보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보건안보구상(이하 GHSA, 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제7차 장관급 회의를 4일 앞두고,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GHSA는 2012년 전 세계가 사스를 겪고 난 후 보건의 위기가 국가적 안보의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인식하에서, 미래 보건 안보 위협에 대비하고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 국가들과 국제기구, 민간 기관이 모여서 출범하였다. 한국은 2015년 제2차 GHSA 장관회의를 개최하여 메르스를 겪고 난 이후 감염병의 위험과 극복 경험을 공유했고, 미래 감염병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11개의 행동계획을 출범하고, 서울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제7차 GHSA 장관급 회의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라는 공중 보건 위기상황을 겪고 난 후 한국에서 다시 개최되는 회의이다. 회의에서는 미래 팬데믹에 보다 철저하게 대비하여 보다 안전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국제 사회가 역량을 집중하고 강화 시켜나가야 할 활동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GHSA 회원국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미래의료연구부 유전체 연구기술개발과는 당뇨, 고지혈증 등에 영향을 주는 200개 이상의 신규 유전요인을 발굴하여, 이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IF 17.7) 2022년 11월 온라인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사질환 관련 동아시아인 최대 규모의 연구로 한국과 일본인으로 구성된 약 29만 명을 연구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기존 유전체 연구의 약 80%이상은 유럽인 중심으로 수행되어, 그 분석 결과를 동아시아인에 적용하는 경우, 당뇨 등 질병 예측의 정확도가 50% 수준 이하로 낮아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미래의료연구부는 2015년도 자체 개발한 한국인유전체칩과 ’01년부터 수집한 대규모의 코호트 기반 인체자원을 활용하여 한국인 유전체정보를 생산 및 분석하였으며, 이는 한림대학교 조윤신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이다. 분석 결과, 기존 연구에서는 개개인의 유전요인 영향이 약 1% 미만으로 아주 약한 유전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유전변이들이 주로 보고되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혈당과 혈중지질 농도 등을 약 13~15%로 매우 크게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희귀 유전요인
질병관리청은 21일자로 차장에 일반직고위공무원 김현준씨를 발령했다.
정부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3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70여개 국가의 보건장관 및 국제기구가 참석하는「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이하 GHSA)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다.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은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같은 신종감염병, 생물테러 등으로 인한 국가 보건 안보 위협이 대두됨에 따라, 2014년 출범하여 글로벌 보건위기로부터 안전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 국가 정부, 국제 기구 등이 참여하여 만든 국제 협의체로, 출범 당시 약 30여개 국가와 보건 관련 국제기구가 참여하였고, 현재는 71개 회원국과 10개 국제기구, NGO 및 학계로 확대하여, 감염병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행동계획 마련 및 이행을 위해 각 국가의 합동 외부평가 수행, 신종감염병 대비·대응 척도 마련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은 GHSA의 주요회원국으로, 2015년 GHSA 장관급회의(서울 개최) 계기 보건안보에 관한 국제사회의 최초 약속인 서울 선언문 채택, 2017년 선도그룹 의장국, 예방접종행동계획 주도국 등으로 활동하였다. 서울에서 개최하는 2022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코로나19 등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할 ‘국민소통단 7기’를 공개모집한다. 국민소통단 7기는 질병관리청 및 질병예방 정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와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50인이 선발된다. 질병관리청 국민소통단은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는 6기 국민소통단이 아래와 같이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감염병 관련 전문가 초청 브리핑’에서 국민대표로 궁금증 질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 소통 과정에 대한 제언, △만성질환, 희귀질환 등 다양한 질병 관련 올바른 정보 확산 등의 활동을 하고 있고, 올해 7월에는 코로나19 유입 이후 처음으로 질병관리청 내 주요 시설인 긴급상황실, 특수연구실험동(BL3) 등을 방문해 감염병 대응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연구진과의 간담회 등 질병 대응 최일선 현장 체험에도 참여하였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한 신뢰 형성과 위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최근 베트남 등 방문 후 뎅기열에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동남아시아 출국을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뎅기열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100개 이상 국가에서 1억 명 이상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뎅기열 발생이 국제교류 활성화 등으로 지난 20년 동안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뎅기열이 급증하고 있으며, 주요 국가별로는 2022년 9월 기준 베트남 224,771명, 필리핀 160,956명, 태국 19,484명, 인도네시아 94,355명이 발생 보고되었다. 국외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는 상황과 더불어 최근 우리나라에서 해외방문이 활성화됨에 따라 위험 국가로부터 유입되는 뎅기열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