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5월 28일(수)부터 6월 26일(목)까지 한 달간 진행한 「2025년 KH한국건강관리협회 자선 걷기대회(1차: 직원, 직원가족)」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는 건협 직원 및 직원 가족,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원 등이 비대면으로 참여한 건강증진 실천형 캠페인으로, 협회 자체 개발 모바일 걷기 앱‘메디워크(Mediwalk)’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루 1만 보, 총 30일 동안 30만 보 걷기를 목표로 걸음을 모았으며, 총 2,794명이 참여하여 약 6억 565만 보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1,000보당 100원 기준으로 총 60,565,800원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에서는 건강미션 인증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응원 메시지 전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의 CMC 전주기 기술지원을 받은 ㈜인벤테라의 근골격계 특화 MRI 조영제 신약 후보물질(INV-002)이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 ㈜인벤테라(대표이사 신태현)에서 개발 중인 철 성분 기반 T1-MRI 조영제 후보물질 ‘INV-002(제품명: NEMO-103주)’가 지난달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은 지난 2월 국내 임상 2b상 종료 후 4개월 만에 획득한 것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센터장 신희철)는 OASIS 기술서비스를 통해 ‘INV-002’의 IND 승인을 지원했다. 의약생산센터는 INV-002의 임상용 의약품 GMP 생산, 기준 및 시험방법 개발·검증, 안정성 시험 등 CMC(화학, 제조, 품질) 전주기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인벤테라의 림프조영 특화계 조영제 ‘INV-001’도 CDMO 기반 기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오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광복 80주년 및 창립 1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해 온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그간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해 온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등 2,000여 명의 적십자 가족과 정부 관계자, 외교 대사, 광복회 및 독립 유공자 후손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공연은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자 정민)이 맡는다. 피아니스트 김선욱, 소프라노 임선혜,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등이 협연자로 참여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지난 4일, CGV용산에서 ‘제10회 소아암 어린이 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들의 감정’으로, 총 184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70점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가수 이승환과 팬들이 조성한 ‘차카게살자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작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어린이와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슈퍼주니어 동해가 함께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직접 상장과 선물을 전달하며 환아들을 응원했다. 이번 공모전은 가수 이승환과 팬들이 조성한 ‘차카게살자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작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제2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5(이하 ‘인터비즈’)」에서 선보인 바이오 분야 우수기술에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케이메디허브는 인터비즈에서 차세대 바이오 기술 11종을 출품하고 기술 라이선싱, 공동연구,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출품한 기술은 ▲신규기전 항암제 및 항생제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 ▲대사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건선질환 치료제 ▲죽상동맥경화증성 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저분자 저해제 ▲골 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항산화, 상처치유, 피부미백 또는 주름개선용 조성물 ▲비효소적 마이크로 니들 기반 연속혈당 측정 시스템 등이다. 케이메디허브는 행사기간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24개 사와 총 32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신규기전 항암제와 항생제가 뛰어난 효능으로 현장 관계자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기술상담을 계기로 다수의 출품기술에 대해 후속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인터비즈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과 투자기관, 지자체 등 67
대한의학회 서초동 사무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한의학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중개연구의 체계적 지원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개연구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현장 기반의 중개연구 수요 발굴, 질환별 전문가 자문 및 컨설팅, 성과의 임상현장 환류 및 확산, 국내 학술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중개연구센터는 대한의학회 산하 독립 조직으로, 기초·비임상·임상 단계 간 단절을 해소하고, 질환별 미충족 수요 기반의 과제를 발굴해 연구성과의 임상 적용 및 실용화까지 연계하는 전 주기 지원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6개 질환계(근골격계, 내분비계, 비뇨생식계, 소화기계, 순환기계, 호흡기계)의 워킹그룹이 활동 중이며, 총 30개 과제를 관리하고 있다. 대한의학회 회장은 “이번 중개연구센터 개소는 그동안 대한의학회가 축적해 온 연구 역량과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로 연결하는 첫걸음이며, 앞으로도 대한의학회의 한국형 중개연구 플랫폼을 지속 발전시켜 우리나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3일(목) 오전 11시 서울 SC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정책 추진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전국 시도 및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의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약 650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1부 성과대회와 2부 컨퍼런스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건강증진사업 우수 지자체(총 34점)를 비롯해,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성과 및 공로 우수 기관·단체 및 개인(총 66점)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어서 2부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기술지원 방향과 우수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모든 국민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이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보건소가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의 파수꾼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돕겠다”라고 밝혔다.
손 씻기와 청결이 강조되었던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줄어들었던 식중독 발생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습도와 기온이 올라가면 식품이 상할 위험이 높아진다. 올여름 더 더워진다는데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식품위생 수칙을 살펴본다. 지난해 식중독 건수(환자 수)가 가장 많은 달은 몇 월일까? 정답은 7월이다. 7월에만 식중독 사건이 40건 발생했고 환자 수는 1,794명이었다(통계청, 2025. 4. 30.). 물론 그렇다고 여름철만 위험한 건 아니다. 따뜻해지는 봄철인 4월에도 식중독 발생 건수는 전달보다 2배가량 증가한다. 게다가 겨울철인 12월과 1월에도 20건 이상이 발생하며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되었다. 어떤 식중독이 가장 많았을까? 발생 건수로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 수로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가장 많았다. 여름철에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제주니가 많이 발생하고, 겨울철에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와 노로바이러스가 식중독을 많이 일으킨다. 식중독을 예방하는 기본 생활 수칙 • 비누를 사용해 손 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하기• 고기와 생선은 충분히 익혀 먹기(중심온도 85℃, 1분 이상)• 조리도구는 끓이거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는 지난 6월 26일(목) ‘2025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케이메디허브가 전담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이하 사업)’의 주요 성과와 참여 기업의 제품 상용화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웰트 정화영 팀장이 ‘DTx 실증과 사업화 추진 사례: 불면증’을, ㈜코어라인소프트 장세명 이사가 ‘AI 의료기기 개발에서 실제 임상환경에서 실증의 중요성 및 지원의 필요성’을 주제로 제품 상용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충권 교수가 최근 제정된 ‘디지털의료제품법’의 주요 내용과 시행규칙 및 가이드라인을 소개해 기업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였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발표가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진입하거나 사업화를 준비 중인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 함께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헌태 센터장은 “실증을 직접 경험한 기업의 생생한 사례와 신제도 정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정진, 이하 신약조합)은 2025년 7월 2일(수),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아일랜드 볼룸에서 ‘2025년도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산학협력단장 김규만),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 한림제약(대표이사 김정진)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사업화 유공자 포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비롯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을 대표하는 1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하 인터비즈 포럼)을 통해, 국내외 협력 확대와 사업화 성과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 포상은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제정된 상으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국내 신약 연구개발과 기술거래 활성화를 촉진하고, 성공 사례 확산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최근 3년 이내 인터비즈 포럼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며, 기술이전, 라이선싱,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실적을 통해 국내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