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가 2025년에도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함께 결핵퇴치에 대한 소망을 나눈다. 협회는 지난 12월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서 김민석 총리를 만나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은데 이어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중앙정부와 국회, 각 지자체, 교육청, 군부대, 기업체, 단체 등에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발행한 ‘브레드이발소 크리스마스 씰’은 사회 전반에서 큰 관심을 모아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 참여하며 결핵퇴치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당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사회적·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결핵 퇴치에 대한 마음만큼은 모두 하나가 돼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참여했다. 협회는 그동안 70년 넘게 이어온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퇴치에 힘을 보태는 기부의 의미를 전달해왔고, 지난해 브레드이발소와 손을 잡고 그 의미를 더욱 널리 퍼뜨리고자 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사랑받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의 매력을 크리스마스 씰 디자인에 고스란히 담아내 화려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기부에 대한 참여 욕구도 더욱 높였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와 대구 동부경찰서가 9일(화) 대구 강동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화재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단은 간이소화기 200개를 전달하고 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혈당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다. 포도당은 세포가 활동하기 위한 기본 연료로, 뇌와 근육, 장기가 제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면 인체 대사의 균형이 무너지고 다양한 장기 손상을 일으키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홍원정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고혈당은 단순히 ‘혈액 속 당이 많은 상태’가 아니라, 혈관·신경·면역 기능 전반을 서서히 파괴하는 만성 독소와 같다”며 꾸준한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고혈당, 에너지 대사부터 흔드는 ‘인슐린 저항성’의 시작 혈당이 상승하면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해 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하도록 돕는다. 그러나 고혈당이 반복되면 세포가 인슐린에 둔감해지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같은 양의 인슐린으로는 혈당을 충분히 낮출 수 없게 된다. 그 결과 간은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지 못하고,근육은 포도당 이용 능력이 떨어지며,지방 조직에서는 염증 반응이 촉진된다. 이러한 대사적 불균형은 전신적인 에너지 대사의 혼란을 일으키고 만성 염증 상태로 이어진다. ■ 혈관부터 무너뜨리는 고혈당…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의 악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가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함께하는 LUCKY CHRISTMAS’를 발행하고, 본격적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매년 크리스마스에 맞춰 결핵퇴치 기금 마련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해 온 협회는 올해 크리스마스 씰 소재로 지난해에 이어 국내 인기 캐릭터인 ‘브레드이발소’를 2년 연속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발행된 ‘브레드이발소 크리스마스 씰’은 제55회 국제항결핵연맹 씰 콘테스트에서 1위를 수상하며 대중적 인기와 디자인의 우수성을 함께 인정받은 바 있다. 협회가 올해 발행하는 크리스마스 씰 ‘브레드이발소 시즌2와 함께하는 LUCKY CHRISTMAS’는 지난해의 인기를 이어 브레드이발소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인 브레드, 윌크, 초코 등의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결핵 퇴치와 건강한 대한민국에 대한 희망을 나타내고자 했다.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 씰 구성에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와 컬래버한 다양한 굿즈들도 함께 선보였는데, 키링, 마그넷, 파우치, 에코백 등 실용성에 중점을 둬 단순한 소장품을 넘어 일상에서 결핵 퇴치에 대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희망의 상징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온라인 기부스토어를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2일, 협회 신민석 회장이 국무총리실을 예방하여 김민석 국무총리(사진 좌)에게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하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 신민석 회장은 2025년도 크리스마스 씰 증정과 함께,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의 결핵신(新)환자 중 65세 이상 연령층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결핵 고위험군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결핵퇴치사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월, 제56회 국제항결핵연맹 씰 콘테스트에서 2위를 수상한 2025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브레드이발소 케릭터를 디자인 소재로 선정하고 크리스마스 씰 뿐 아니라 열쇠고리, 파우치 등 다양한 모금 굿즈를 선보였다. 내년 2월 말까지 집중모금을 실시하는 2025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협회 기부스토어(loveseal.knta.or.kr)을 비롯하여 전국 주요 우체국, GS25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결핵예방법 제25조 및 동법 시행령 제8조에 의거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질병관리청 승인 하에 이뤄지며 올해 모금 목표액은 30억원이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1일 연말연시 이웃 돕기 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점등했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전개되며, 모금 목표액은 4500억 원이다. ◇ 12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캠페인 출범식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채시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가 참석해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기부자 대표로는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백은별 서울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참여했다. ◇ 삼성 500억 원+4대 금융 총 800억 원… 캠페인 첫날부터 ‘1300억 원’ 모여 올해 출범식의 가장 큰 특징은 희망나눔캠페인 최초로 4대 금융그룹 회장단이 모두 직접 성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65세 이상 인구의 추청치매유병률 9.15%. 대한민국 치매의 현주소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드는 생각이 ‘치매에 걸릴까 봐 두렵다’이다. 무작정 두려워하기보다 평소에 어떻게 생활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지 미리 알아보자. 우리나라 고령인구의 증가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통계청의 인구상황판 자료를 보면 2024년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은 19.2%로, 2000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050년에는 40.1%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인구구조의 변화를 고려해볼 때, 앞으로 20년 이내의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65세 이상 고령자의 건강 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연령층의 가장 큰 건강 문제는 사망요인 1위인 암이겠지만, 막상 고령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지는 상태, 즉 정신장애와 신체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두 질환인 치매와 뇌혈관질환일 것이다. 실제로 질병에 걸리는 것 자체도 큰 문제이겠지만, 그에 대한 두려움으로 환자 자신뿐 아니라 가족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질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변화 진료실을 방문한 85세 여성의 경우가 그 예이다. 환자는 60대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진이 아릴하이드로카본 수용체(AhR)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면역항암 후보물질을 발견해 국제학술지 「파마슈틱스(Pharmaceutics, IF=5.4)」에 발표했다. 아릴하이드로카본 수용체는 신체의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암세포가 면역 공격을 피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 수용체를 억제하면 면역세포의 항암 능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돼 면역항암제의 유망한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임상센터 신약평가팀과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진은 아릴하이드로카본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신규 피라졸로피리미딘(Pyrazolopyrimidine) 계열 화합물군을 설계하고 비임상단계에서 그 활성을 검증했다. 연구결과 화합물군 중 ‘7K’ 화합물은 수용체에 대한 강력한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경구 투여 시 높은 생체이용률*(71%)과 반감기를 나타내는 등 우수한 약동학적 특성이 확인됐다. * 생체이용률: 신체에 흡수되어 전신순환에 도달하는 약물의 양 또한, 7K 화합물은 대장암 세포주에서 아릴하이드로카본 수용체 관련 유전자와 PD-1/PD-L1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초보 아빠들의 적극적 육아 참여를 돕기 위한 ‘서울 100인의 아빠단’ 5번째 참여프로그램 ‘우리 아이 꿈은 뭘까요?’를 지난 15일 잠실 키자니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자녀들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 날 행사에는 아빠단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자녀들의 미래를 함께 꿈꿔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사할린동포 45명이 「일시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18일부터 8일간 대한민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시모국방문 지원사업은 대한적십자사가 1989년부터 한·일 정부의 위탁을 받아 추진해 온 인도주의 교류사업으로, 영주 귀국하지 않은 사할린동포를 초청해 모국과의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19,354명의 사할린동포가 이 사업을 통해 모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사할린, 블라디보스토크, 모스크바 등 러시아 각지에 거주하는 1세대 21명과 부모가 사망한 2세대 24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경주·문경새재·단양 등 국내 전통문화 지역을 방문하고 가을 정취를 체험하고, 국내에 영주 귀국한 형제자매 및 친지들과 재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