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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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칼럼.성명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75 노재영칼럼/신풍제약은 주주연대 제안에 답해야 한다 관리자 2026/02/21
274 현장 외면한 응급의료 개혁은 실패한다 관리자 2026/02/06
273 노재영 칼럼/간호간병통합서비스 무엇이 문제인가 관리자 2026/02/04
272 노재영칼럼/의료인을 향한 흉기 위협,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관리자 2025/12/28
271 노재영칼럼/ 투명경영,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의 필수 조… 관리자 2025/12/13
270 노재영 칼럼/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 만든다" 관리자 2025/12/12
269 뇌전증 지원 관리자 2025/10/27
268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제언 관리자 2025/09/07
267 뇌전증 수술 로봇 사용료 비급여로 수술 못 받아 관리자 2025/08/20
266 죽음의 문턱을 넘나드는 비디오뇌파검사 관리자 2025/08/04
265 아이가 발작을 했을 때 교사와 학교 친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관리자 2025/07/25
264 복귀 학생-전공의 보호법을 만들어라 관리자 2025/07/12
263 자살률 1위는 인재(人災)다 관리자 2025/07/10
262 중증 뇌전증 환자 전원과 헬기의 도움이 관리자 2025/06/26
261 도대체 언제까지 아이들의 생명을 잃을 거냐? 관리자 2025/06/24
260 면역과 감염병 관리자 2025/02/25
259 우울증과. 건강 관리자 2025/02/16
258 의대생과 전공의는 공익을 생각할 때이다 관리자 2025/01/19
257 겨울철 심장을 지키는 법, 협심증과 그 예방 관리자 2025/01/14
256 "잘자야 덜 늙는다" ... 잠과 노화 관리자 2023/05/16

의료기기ㆍ식품ㆍ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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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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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 기대와 거품 사이, 제약·바이오주를 다시 묻다 국내 증시에서 제약·바이오주는 언제나 ‘꿈을 먹고 자라는 산업’으로 불려왔다. 신약 하나가 수조 원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대,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서사, 그리고 기술 혁신이라는 매력은 투자자들을 끊임없이 끌어들였다. 그러나 그 기대가 반복적으로 실망으로 귀결되면서, 이제는 냉정한 질문을 던질 시점에 이르렀다. 제약·바이오주는 과연 미래 산업인가, 아니면 구조적 거품 위에 서 있는 불안한 시장인가. 최근 삼천당제약의 주가 급락 사태는 이 질문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먹는 비만약’이라는 기대감으로 단기간에 황제주 반열까지 올랐던 주가는 불과 몇 주 만에 60% 이상 폭락했다. 문제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실패가 아니었다. 계약 상대방의 불투명성, 과도하게 낙관적인 조건, 그리고 경영진의 주식 매각이 맞물리며 시장의 신뢰를 급격히 무너뜨렸다. 이 장면은 낯설지 않다. 2019년 신라젠의 임상 실패와 경영진 논란,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사태, 그리고 헬릭스미스의 반복된 임상 실패까지. 사건의 형태는 달라도 공통점은 분명하다. 기술 리스크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신뢰 리스크’였다는 점이다. 제약·바이오 산업은 본질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분야다.